경남도와 함안군은 국가유산청 ‘2024년 제1차 역사문화권정비위원회’에서 함안 말이산 고분군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시행계획이 31일 원안 가결되어, 하반기부터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은 지난 2021년 6월에 시행된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가야문화권을 포함한 고대 역사문화권과 문화권별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됐다.이 사업은 지난해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진행됐으며, 경남 함안을 포함한 전국 4개 시군(함안,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