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농업의 디지털·에너지 대전환에 발맞춰 새해 농업‧축산‧식품 분야에 총 2172억 원을 투자한다고 30일 전했다. 디지털 농업 구축을 위한 농업실태 전수조사 및 제주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등 제주 미래농업 준비를 위한 선제적 인프라 구축에 역량을 집중한다.우선 농업경영 지원, 농가부채 경감 등 농가경제 안정화에 1479억 원을 투입한다.올해 4월 전국 최초로 개소한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센터 운영, 소규모 농가 경영안정 지원, 농민수당, 농작업현장 이동식 화장실 등 사업에 총 911억 원을 투자한다.친환경 인증농가 환
서귀포시는 968억원을 투입해 내년을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과 생태정원도시 구축의 원년으로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29일 밝혔다.사업비는 기후변화 위기 대응, 생태관광 인프라 확충, 자원 선순환 체계 마련과 국가정원 조성 등에 투입된다. 주요 사업을 보면, 기후변화 대응사업에는 133억원을 투입한다. 미세먼지와 폭염 등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숲, 도시바람길숲 등 생활권 주변 탄소흡수원 숲 조성에 84억6000만원을 투자한다. 삼매봉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도 35억원을 투입한다. 탄소포인트제 가입과 탄소중립 선도마을 조성도 늘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5년 문화․체육․교육 분야에 올배보다 8.4% 늘어난 총 2159억원을 투자한다고 23일 밝혔다.문화 분야는 전년도 보다 51% 늘어난 616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제주어 보전과 아트플랫폼 조성 등 지역 고유문화 발굴과 문화기반시설 확충에 211억 원, 글로벌 문화콘텐츠 제작 지원 등 문화산업 성장동력 확보에 102억 원을 투자한다. 또 탐라문화제와 제주국제관악제 등 문화행사 개최와 지역 특성화 사업에 125억 원을 편성해 문화로 즐기는 제주를 실현한다.특히 민선 8기 공약인 '제주형 예술인
현대차그룹이 그룹 혁신 허브인 한국을 중심으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역대 최대 규모 국내 투자를 단행한다.현대차그룹은 9일 올해 24조3천억원을 국내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투자 집행액인 20조4천억원에서 3조9천억원 늘어난 금액으로, 연간 기준 역대 가장 많은 금액이다.현대차그룹은 지난해까지 역대 최대 분기 실적 등 성과를 거뒀지만, 올해에는 어느 때보다 돌발적인 경영 변수가 산재해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규모 국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위기 타개의 본거지로 국내를 선택했다는 설명이
제주시는 '환경변화의 선제적 대응으로 프리미엄 축산업 육성'을 목표로 올해 축산분야 주요 사업에 대해 공모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오는 1월 15일까지다.올해 제주시 축산분야에서는 120개 사업에 총 500억언을 투자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분야는 32개 사업에 52억원 규모다.분야별 주요 내용을 보면, 한우·낙농산업 분야에 4개 사업·4억 1,000만 원, 말산업 분야에 5개 사업·8억 2,400만 원, 양돈·양계 산업 분야에 4개 사업·7억 1,200만 원, 양봉·곤충 산업 분야에 7개 사업·4억 1,400만 원,
삼양식품이 중국 내수 시장 대응과 현지화 전략 강화를 목표로 중국 생산법인 설립과 공장 증설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법인 출자를 기반으로 약 2014억원을 투자해 중국 자싱 시에 6개 생산라인을 증설할 계획이다.18일 공시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2024년 12월 16일 이사회를 통해 중국 생산법인 설립과 공장 증설 계획을 승인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4년 12월 16일부터 시작해 2027년 1월 31일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삼양식품은 이번 프로젝트의 투자 기반이 되는 싱가포르 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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