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를 틈탄 불법 행위가 고개를 들면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주의를 당부했다.제주관광협회는 지난 14일 도내 종합여행업체와 렌터카 업체에 공문을 보내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불법 행위 근절 협조를 요청했다. 제주관광협회는 최근 도내 중국·대만 등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이 없는 이른바 ‘무자격 가이드’를 고용하는 사례가 늘고, 유학생이나 외국인 등이 여행업 등록 없이 외국인 관광객 대상 여행 알선을 하는 등 불법 행위에 대한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다고 공문 시행 배경을 설
4·3의 올바른 이름을 찾기 위해 4·3 역사교육을 활성화하는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28일 제주도의회에서 제10회 4·3정담회 ‘제주 4·3 역사교육 활성화 조례 제정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좌담회는 지난 3월 4·3특위의 업무보고 회의에서 4·3교육 관련 조례 제정 필요성이 제기된 이후 준비한 조례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4·3특위가 실시한 4·3 정명 도민 인식 조사 결과 도민들은 4·3을 현재 4·3특별법에서 지칭하는 ‘사건’으로
28일 서산시의회는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5월 의원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집행부 설명자료 5건, 의원 협의사항 10건 등 총 15개 안건을 사전 협의했다.시의회는 집행부로부터 △서산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환경종합타운 폐기물보관창고 설치공사, △서산시 노인복지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준비상황, △서산시 소하천 점·사용료 등 부과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까
오산시는 지역화폐 ‘오색전’의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부정유통 일제 단속은 지역사랑 상품권 제도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이용 실태를 점검하고 철저한 현장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한다. 오산 지역 화폐 운영 대행사인 코나아이㈜와 협력해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을 통해 사전에 부정유통 의심거래를 추출해 해당 가맹점을 단속할 예정이다. 일제 단속의 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 오색
김만식 기자 = 충남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충청남도교육청 학업중단숙려제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내실을 높이기 위한 조례 제정에 나...
정선교육지원청은 11일, 강원랜드에서 정선경찰서, 강원랜드와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및 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청소년의 불법도박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연쇄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 절도‧사기 및 각종 범죄 행위 등 2차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체결되었다.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의 불법도박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교육, 상담 지원, 감시, 단속 정보 공유, 불법도박 근절 홍보 및 캠페인 지원 등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신동란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성남시 시민옴부즈만’이 ‘성남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로 바뀐다.성남시의회 국민의힘 박은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시민옴부즈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가 최근 열린 성남시의회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개정 조례에는 ‘시민옴부즈만’ 명칭을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시민고충처리위원회’로 변경하고, 조례 명칭을 ‘성남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로 개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시민의 권리보장을 강화하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1년이 경과된 고충 민원을 조사 대상에 포함하고 ▲민
이용식 경남도의원이 경남도 전략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주력·미래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경상남도 전략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이용식 의원은 “경남도는 제조업 중심의 성장 이후 조선업 불황과 중공업 침체로 경제성장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코로나19 이후 공급망의 탈세계화와 제조업의 디지털화·탈탄소화 등으로 제조업의 중요성이 재부상하면서 경남 제조업의 재도약 기회를 마련하고자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산업 디지털
청주시는 22일 환경부에서 주최한 `2024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식'에서 생물자원 보호 및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시는 생태계교란 생물 퇴치 지원에 관한 조례, 청주시 야생조류 충돌 저감 조례, 청주시 소형동물 인공수로 폐사 및 동물 찻길 사고 저감 조례 등 생물다양성 관련 조례 3건을 제정·운영과 맹꽁이, 금개구리, 물장군 등 멸종위기종을 성공적으로 관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또 생태계교란생물 퇴치, 백로서식지 보존, 야생동물 구조 및 보호 등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사업을 활발
장성군이 이달 말까지 ‘상반기 장성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 환전 내역과 주민 신고 등을 토대로, 지난 13일부터 부정 유통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가맹점이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수취‧환전 △실제 매출 금액 이상의 상품권 수취‧환전 △유흥업소 등 등록제한 업종 영위 △상품권 결재 거부 또는 추가금 요구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로 상품권 구매‧환전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등을 할 경우 단속 대상이 된다. 군은 특히 부정 수취와 불법 환전에 대해 집중 단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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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안정농협과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추진
영주시는 오는 8월부터 안정농협과 함께 운영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내실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은 지역농협이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고, 농가는 지역농협에 신청해 단기로 인력을 쓰는 제도다.이 제도는 농가가 숙식을 직접 제공하면서 일정 기간 고용하는 기존 고용 방식보다 부담이 덜하다. 특히 농가에서 필요한 시기에 1일 단위로 인력을 사용해 소규모 영세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우수 인력 선발을 위해 송호준 부시장 등 실무단 7명을 지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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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초 출신 4남매, 부모 유언 따라 모교에 1억원 기탁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지난 11일 오전 해안초등학교를 졸업한 강봉수·형숙·금여·효진씨 4남매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모교 교장실을 찾았다.강씨 4남매는 지난해 돌아가신 부모님의 뜻이라며 현애심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이들 4남매는 10일 부친의 제사를 지내면서 1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제사를 지낸 후 부모님이 남긴 돈에 서로 조금씩 현금을 보태 마련한 1억원을 모교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다음날 학교를 방문했다.큰딸 형숙씨는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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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경쟁전ㆍSMG 총기 대규모 개편
'PUBG: 배틀그라운드'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경쟁전의 보상을 높이고, 피로도를 줄이는 등 개편에 나선다. 또한 기관단총의 밸런스를 조정해 사용률을 높이며 유저들의 건 플레이 경험을 강화한다.크래프톤은 오는 12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에 신규 콘텐츠를 포함한 30.1버전 업데이트를 공개한다.'명예로운 경쟁전' 위한 대규모 개선 진행업데이트를 통해 경쟁전 시즌30이 시작된다. 유저들은 신규 시즌 경쟁전에서 ▲티어 프로텍션 ▲새로운 티어 및 플레이 보상 등으로 더욱 즐거운 경쟁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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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제일 변호사의 노트] 명의신탁의 해지
요즘 재건축이나 재개발과 관련하여 여러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공사비가 많이 올라서 더 이상 재건축이나 재개발이 투자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기사도 있고, 개별 분담금이 많이 올라서 재건축, 재개발 사업의 진행이 어렵다는 기사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현장별로 차이가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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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이차전지 특수소재 공장 착공…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
글로벌 핵심 소재 기업 OCI가 전북자치도 군산에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에 나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했다. 지난 11일 OCI는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용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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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군청사 부지 최소 5년 공영주차장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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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옥동 옛 울주군청사 부지가 최소 5년간 공영주차장으로 남게 될 전망이다. 다목적 복합건물을 건립하려던 애초 계획이 백지화된 이후 새로운 활용 방안이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장기간 놀리는 땅을 일대 주차난 완화에라도 활용하려는 고육책인 셈이다. 이 때문에 장기적인 도시 발전을 감안한 활용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16일 시는 옛 울주군청사 부지에 조성 중인 공영주차장이 내달 초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시 소유인 옛 울주군청사 부지는 1만576㎡ 규모이며, 209면의 주차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사업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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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간절곶 특산물 대축제’ 전국서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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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생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가 후원하는 ‘2024 간절곶 특산물 대축제’가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울산 울주군 서생면에서 소비한 3만원 이상 영수증을 지참하면 특산물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15~16일 이틀 모두 조기 마감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축제기간 찾은 서생면 간절곶공원 일원. 울산 출신의 미스터트롯 가수 김희재와 이찬원 등이 찾는다는 소식에 오전부터 행사장은 북적였다.주차장에는 전국에서 대절해 온 버스 수십여대가 줄지어 서있었고, 행사장에는 응원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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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장애아동 교통안전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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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안전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맞춤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현대차 노사는 지난 15일 키즈오토파크 울산에서 장애 어린이와 보호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빌리티 테마 체험 교육프로그램 ‘I am’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현대자동차가 울산시에 기부채납 해 운영 지원 중인 키즈오토파크를 활용해 장애 아동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울산제2장애인체육관과 공동으로 진행됐다.행사는 △교통안전 3D 영상 관람 △주행체험 교육 △보행안전 교육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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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건설기술 용역 입찰절차 개선 업체부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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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건설기술 용역 입찰 절차를 개선해 지역 업체 입찰 부담을 완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시가 7월부터 발주하는 10억원 미만 건설기술 용역은 가격 입찰 후 사업수행능력 평가를 진행한다. 지금까지 2억2000만원 이상의 건설기술 용역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업수행능력을 먼저 평가받고, 적격자에 한해 가격 입찰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입찰 참여업체는 낙찰 여부와 상관없이 사업수행능력 평가 서류를 작성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23일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 규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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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기준 완화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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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 기준 완화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당정은 16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연 고위급 협의회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이 밝혔다.당정은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신청을 조금 더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을 수립하고, 중소기업의 경우 대체 인력 채용 지원 확대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아울러 유연근무 장려금 지원 확대, 아빠 출산휴가 기간 확대, 다양한 유연근무 모델 개발 등 육아를 위한 물적 기반을 확충하는 방안을 포함한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