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과 군산 지역의 특산물을 반반씩 섞어 만든 ‘김군 맥주’가 ‘군산 수제 맥주&블루스 페스티벌’에서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25일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군산시에서 열린 이 축제에 2만 5000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이는 지난해의 1만 9000여 명보다 약 6000명이 증가한 수치이다.이번 축제에서 소개된 ‘김군 맥주’는 김천과 군산 두 자매 도시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맥주로, ‘비어카스텔’의 ‘김천 에일’과 ‘비어 포트’의 ‘군산 바이젠’ 두 가지 종류로 구성된 세트 상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 ‘2024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에 역대 최다인 56만2720명이 다녀갔다고 남구청이 23일 밝혔다. 불과 3회차밖에 안되는 축제에 5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는 것은 가히 기록적이라고 할 만하다. 울산에 이름난 축제가 또 하나 자리매김한다는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나 주민 자긍심 고취 면에서나 좋은 일임에 틀림없다. 울산 남구청은 이 축제를 더욱 살려 전국축제로 키울 필요가 있다.장생포는 국제포경위원회가 상업 포경을 금지한 1986년 전까지만 해도 국내 최대 포경기지였다. 한해 동안 무려
22일 인천 서구 석남동 거북시장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문화의 거리, 제1회 여름 축제’가 개최됐다.이번 여름 축제는 지난 1일 봄 축제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축제로 인천서구청이 추최하고인천서구문화재단을 중심으로 거북시장 상인회, 서구문화예술인회, 보령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여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행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충남 보령의 대천해수욕장에서 매년 개최하는 ‘보령 머드축제’의 축소판으로 머드체험을 준비했으며머보령축제관광재단이 직접 참여하여 인천시민을 위한 퍼포먼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근 무더위가
제주국제무용제가 오는 7월 제주시 서귀포시 구좌읍 애월읍 남원읍 등 도내 일원에서 개최된다.제주국제무용제 조직위원회는 19일 지난 17일 제주시 도평동 '마농'에서 이상봉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이사회를 열고 2024년 제주국제무용제 추진 경과보고에 이어 올해 국제무용제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날 확정된 계획에 따라 2024 제주국제무용제는 오는 7월 20일부터 28일까지 이탈리아 Bellanda Dance Company를 포함한 8개국의 해외 무용단과 공모를 통해 선정된 30개 무용단이 축제에
금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5일 금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한 ‘2024 세계문화어울림축제’에서 ‘마음비단길 금빛 위로’라는 슬로건으로 부스 운영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하면서 다문화 친화적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준비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열렸다.금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축제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간이 진단검사 및 스트레스 해소 활동을 진행하면서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간이 검사를 통해 현재 스트레스 정도를 점검하고 면담을 통
금산군은 지난 15일 금산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세계문화 어울림 축제에 다문화 인식개선 체험 부스로 참여했다.이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문화적 수용력을 높이기 위해 세계 과자 맛보기 및 여러나라 팔찌 만들기를 진행했다.또 체험 부스에는 다문화가족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금산군가족센터의 역할을 홍보하기도 했다.금산군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지정받아 금산군이 운영하는 지원 기관으로 다문화 어울림, 가족관계, 지역공동체, 가족돌봄 등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결혼이민여성의 지역사회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금산
'제주라틴컬쳐페스티벌'이 오는 20~23일 나흘간 제주시 조천읍 함덕 해변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째 이어지는 라틴 댄스 축제다.행사를 주최하는 한국라틴문화교류원은 이번 축제에 세계 각지에서 100명 이상의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라틴 댄스 대회와 공연을 펼친다고 전했다.올해의 라인업은 베네수엘라 출신의 세계적인 인플루언서인 베르시 코르테즈, 프랑스의 테리와 세실, 일본의 인기 댄서 미사키와 모니카 등이 함께 할 예정이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은 22일 토요일 밤 함덕 해수욕장의 특별 야외 무대에서 펼쳐지는 무료
통영해양경찰서는 거제시 옥포동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2회 거제옥포대첩 축제에 앞서 사고예방을 통한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행사동원 유람선 사전 점검과 인원·장비 투입으로 안전한 행사 운영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제62회 거제옥포대첩 축제는 육·해상 임진왜란 첫 승전의 의미를 되살려 거제시민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시키고자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제례봉행, 승전행차 가장행렬, 옥포해전 재현 등을 진행하는 행사다.통영해경은 거제시 장목항에서 함정공개행사와 함께 축제기간 안전지원을 위해 거제 옥포항 행사 해역에 연안구조정을 운용
울진군은 오는 15일 근남면 구산3리 굴구지 산촌마을에서 왕피천 피래미 축제를 개최한다. 굴구지 산촌마을은 오지마을로, 앞에는 맑은 왕피천이 흐르고 사방이 금강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우리나라 최고의 트레킹 코스로 각광받는 곳이기도 하다. 예부터 굴구지 마을 앞을 흐르는 왕피천에서 대나무를 이용해 피래미를 잡아 냇가에서 매운탕을 끓여먹고, 멱도감으며 놀던 마을의 전통 놀이를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으로 만들어 2008년부터 마을축제로 발전했다. 주민주도로 시작된 왕피천 피래미 축제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최한 전국 우수 농어촌 축제에 선정
제주시가 ‘제주들불축제 시민기획단’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최대한 반영해 ‘2025 제주들불축제 기본계획’을 수립한다.제주시는 지난 3월 2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시민기획단을 운영했다.시민기획단은 들불 구현 방식의 변화를 마련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머리를 맞댔다.시민기획단이 제주들불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오름 불놓기를 구현하기 위해 제안한 대표적인 아이디어는 ▲미디어아트 구현 ▲드론 라이트쇼 등 첨단 기술 활용 등이다.특히 시민기획단은 시민들이 직접 축제에 참여하고 기획할 수 있도록 제주들불축제를 재설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이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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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음력 5월 20일) 오늘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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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성료
‘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주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과 남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가족 간 화합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걷기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남강변 산책로를 따라 노을지공원, 바람모아공원을 거쳐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구성되었다.그 외 부대행사로 걷기 출발 전 시각예술, 현대무용, 성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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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면 고천2리 “내내내 실천운동” 실시
안동시 임동면 고천2리는 6월 19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내내내 실천운동”을 실시했다.임동면 고천2리 마을회관 앞에 모인 26명의 주민은 마을 곳곳을 청소하며 만나는 주민에게 “내내내 실천운동”을 홍보하고 함께 참여하기를 독려하는 등 “내내내 실천운동”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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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늘까지 덥겠음, 내일 남부지방과 제주도 중심 강하고 많은 비 유의"
※ 06월 21일부터 06월 2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까지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높아 매우 덥겠습니다. ○ 내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기온 > ○ 폭염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오늘(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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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창립 62주년 기념식 개최
대신증권이 창립 62주년을 맞이했다. 대신증권은 20일, 서울시 중구 삼일대로343에 위치한 본사 5층 대강당에서 창립 6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 대신증권 임직원들은 그룹 비즈니스의 내실을 다지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도전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많은 기업들이 시장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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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천 저류시설 비점오염저감사업 완료..수질개선 효과 '톡톡'
원주시는 학성동·일산동·원동 일대 초기우수에 포함된 비점오염원을 처리하여 원주천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원주천 저류시설 비점오염저감사업’을 이달 6월 준공하여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해당 지역의 101.37ha에서 발생된 초기우수 5,000㎥을 저류·처리할 수 있는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설치하는 이번 사업은 2021년 7월 착공하여 총 사업비 93억 원이 투입되었다.강우 시 자동으로 운전되는 비점오염저감시설은 유입집수정, 저류조, 관로 등의 주요시설을 갖추고, 다량의 오염물질이 함유된 초기 우수를 12시간 침전 후 상등수는 원주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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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민선 8기 출범 2주년...시민 평가는 '1등급'
김재욱 기자 = 경산시는 민선 8기 2주년 반환점을 맞아 시정 활동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만족도 파악을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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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쪽샘유적서 '둘레돌' 없는 신라 돌무지덧널무덤 첫 발견
4∼6세기 신라 왕족과 귀족의 무덤이 모여있는 경주 쪽샘지구 유적에서 새로운 유형의 돌무지덧널무덤이 발견됐다. 당대 장례 문화나 무덤 구조를 이해하는 중요한 실마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에 따르면 확인된 무덤은 둘레돌이 없는 돌무지덧널무덤 2기다.돌무지덧널무덤은 나무로 곽을 짠 뒤 주위에 돌을 쌓고 흙을 덮은 형태다. 신라 문화권에서 나타나는 독특한 무덤 구조로 평가된다. 황남대총, 천마총, 금관총 등에서 확인된다.3세기쯤부터 지배자급 무덤으로 돌방무덤을 만들었던 고구려, 백제와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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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달러표시 한국전력 채권 신한 SOL증권 모바일 특판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SOL증권을 통해 월이자 지급식 키움캐피탈 채권과 달러표시 한국전력 채권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월이자 지급식 키움캐피탈 회사채는 지난 19일에 발행한 채권으로 신용등급은 A-이며 만기는 내년 9월19일이다. 표면금리는 세전 연 5.585%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