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북 울릉서 열린 ‘제20회 독도가꾸기 울릉도 국제마라톤대회’ 10km 구간에 참가한 60대 남성이 레이스 도중 심정지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사고로 응급 이송됐다. 울릉군과 목격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9분쯤 대회에 참가한 A씨가 초반 레이스 중 울릉읍 사동리 B 샷시 앞 구간에서 심정지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씨는 현장에 출동한 응급의료진들이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며 울릉군보건의료원으로 후송후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호흡과 의식 등이 정상적이지 않은 상황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A씨는 타 지역 이송을 위
동해해양경찰서은 오는 13일까지, 도서지역 치안 사각지대인 울릉도 지역에 형사기동정을 배치해 위반행위에 대한 계도 및 단속 활동을 실시한다.이번 단속 활동은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관광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및 불법행위를 방지하고, 해상 공사현장에서의 해양사고 발생 위험을 예방 하기 위해 마련됐다.동해해경은 해양법규 위반 행위에 따라 가용경력을 동원해 해상과 육상을 아우르는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주요 단속 내용은 ▲비어업인 불법 해루질 행위 ▲해상공사 선박, 유·도선 등의 과적·과승 및 불법 증·개축 위반행위
여객선 뱃길 중단 위기에 놓였던 ‘강릉~울릉도 여객선 운항’ 노선이 일시적 연장하기로 결정됐다. 강릉시는 24일 강릉~울릉도 여객선사가 운영하는 어항시설 점·사용 허가를 올 10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강릉-울릉 여객선 항로 여객선 운항 중단 소식에 지역상권 축소 등으로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던 울릉지역민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앞서 강릉시는 선사에 어항시설 점·사용 허가 기한을 이반달 24일로 정하고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통보한바 있다. 하지만 최근 울릉군과 군의회가 강릉시를 방문해 허가 기한 연장을 요청
여객선 뱃길 중단 위기에 놓인 ‘강릉~울릉도 여객선 운항’노선이 일시적 연장으로 검토되면서 결과가 주목된다.강릉시는 최근 울릉군 관계자들과 면담 이후 군의 요청과 관광객 등의 혼란 최소화를 위해, S선사의 강릉항 여객터미널 사용 기간을 ‘올해 10월 말까지 일시적 연장 허가 후 불허 처분’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와 함께 시는 S선사 측에 어항시설 점·사용기간 연장허가 처분 전 의견조회 등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울릉군·울릉군의회는 최근 ‘강릉~울릉도 여객선 운항’이 중단될 위기에 처하자 강릉시와 강릉시의회를 전격 방문(본
상주시에 있는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은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울릉군청과 협력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큰바늘꽃’ 200개체를 12일 울릉도 봉래폭포 지구에 이식했다고 밝혔다. 큰바늘꽃은 주로 계곡 주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관상용 채취와 도로 건설로 인해
한동대학교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혁신적인 교육에 나선다. 한동대학교는 2026학년도부터 학생부종합전형 중 ‘농어촌 전형 Ⅱ:울릉도전형’을 신설해 학생 5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형은 농어촌학생 전형의 지원 자격을 충족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울릉도 같은
울릉군은 지난 13일 사동항 울릉여객선터미널 내에 새롭게 조성된 간이역 ‘울릉역’의 제막식을 열고, 코레일 대구본부 및 울릉크루즈와 함께 울릉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원형민 코레일 대구본부장, 조현
글로벌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가 아마존의 외부 서비스 사업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아마존 SPN은 셀러들의 성공적인 아마존 입점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아르고는 아마존으로부터 국내에서 미국 현지까지 연결하는 물류 서비스와 국내외 통합 재고 데이터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미국 해외배송 외부 사업자로 지정됐다.아르고는 2023년부터 국내에서 미국 아마존 FBA 물류센터까지 입고를 대행하는 '아마존 FBA 물류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미국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 산하 리서치 부문인 그레이스케일 리서치가 2025년 3분기 주목할 암호화폐 톱20을 발표했다. 관련 내용을 2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보도했다.이번에 발표된 톱20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가 상위 1~3위를 차지했고, 하이퍼리퀴드, 수이, 체인링크, 아발란체, 유니스왑, 에이브, 비트텐서가 뒤를 이으며 10위권에
경기도는 27일 7월 1일자 실국장 및 부단체장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민선8기 도정 철학과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도정 운영의 역동성을 강화하고, 조직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함께 고려한 균형 인사에 초점이 맞춰졌다.도는 우수 인재 발탁을 통해 중앙-광역-기초 간 협력체계 구축과 민생경제 회복의 본격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주요 인사로는 민선8기 비서실장·교통국장·문화체육관광국장을 역임한 김상수 자치행정국장이 균형발전기획실장으로 승진 임용됐다.경기북부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김 실장은 행정2부지사와 함께 북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이 27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경기도 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유영일 의원은 제3기 국민의힘 대표단 총괄수석부대표 겸 정무수석으로서, 탁월한 협치와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도의화와 경기도 간의 원활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도정 후반기의 안정적 운영에 크게 기여해왔다.유 의원은 도정의 주요 파트너로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그는 도민의 고충 민원 해결에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왔고, 주거복지 관련 예산 확보와 그에 연계된 입법활동을 통해 생
경기도가 6년 만에 시내버스 요금 조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한다. 도는 도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The 경기패스의 기존 환급 혜택에 더해 월 60회를 넘게 이용할 경우 초과분을 전액 환급하는 혜택을 추가했다.경기도는 7월 11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교통연수원에서 공청회를 개최해 소비자 단체 대표·업계 관계자·관련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후 도의회 의견청취·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치면 올해 하반기 요금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앞서 도는 2023년 서울·인천의 시내버스 요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