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이 대전·세종·충남·충북 광역 새싹지킴이병원과 공동으로 제2회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공동 심포지엄’을 열었다.이번 심포지엄에는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 등 중앙기관을 비롯해 지자체,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권역 내 유관기관과 의료기관이 참석했다.심포지엄은 ‘학대의 경계에 선 아이들’을 주제로, 아동학대 판단이 모호한 사례나 성학대와 같이 대응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사례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충남대병원 아동보호위원장 정원준 교수는 “심포지엄을 통해 아동학대 대응 과정에서 마주하는 복잡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