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부산 경제발전을 이끌었던 '사상구'가 굵직한 개발호재를 바탕으로 환골탈태에 나서며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사상구는 교육과 주거관련 개선사업도 본격화되면서 일대의 관심은 더욱 집중되는 모습이다.실제 사상구는 교통, 산업,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이 진행되면서 지역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먼저 지역 가치를 높일 교통 호재가 눈에 띈다. 부산 2호선 사상역과 1호선 하단역을 종으로 가로지르는 '사상~하단선'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부산 도심으로 이어지는 '승학터널' 사업도
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HD SmartCare 부산 센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HD SmartCare 부산 센터’는 국내 입항 선박의 90%가 머무는 부산·울산·광양 등 동남권 항구의 선박 관리 서비스를 총괄하고 해외 서비스센터의 선박 수리 일정과 인력관리 등을 조율하는 글로벌 총괄 서비스센터 역할을 맡게 된다. ‘HD SmartCare 부산 센터’는 HD현대마린솔루션이 새롭게 구성한 선박 생애주기 서비스 조직으로 기존 보증 서비스 부문을 개편·출범했다. 현재 부산과 싱가포르에 운영 중인 센
부산 사하구 동주여자중학교는 체육대회가 있던 지난 14일 부산 BNK 썸의 포인트가드로 활약하고 있는 졸업생 안혜지 선수로부터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안혜지 선수는 동주여중을 졸업하고 동주여고를 거쳐 2014년 시즌 전체 드래프트 1순위로 WKBL 프로농구 선수를 시작했다. KDB생명, OK저축은행을 거져 현재 BNK 썸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자리잡고 있다.안 선수는 WKBL에서 2019년부터 4차례의 어시스트상을 수상했고, 올 시즌 FA 자격을 얻어 4년 총액 3억 1천만 원에 부산 BNK 썸과 재계
부산시는 4일 오후 2시에 산업은행 동남권지역본부 9층에서 '케이디비 넥스트원 부산'이 개소한다고 밝혔다.개소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주현 금융위원장, 강석훈 산업은행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등이 참석한다.'넥스트원 부산'은 부산 중앙동 소재 산업은행 동남권지역본부 9층을 새로 단장해 신생기업 기업 투자 설명회 공간과 벤처기업자본 투자자 사무공간 그리고 보육기업 사무공간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조성됐
부산시는 부산시노동자종합복지관 지하 1층에 '부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부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역 내 외국인근로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담 지원기관이다. 시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센터 설립을 추진했다.외국인 도입·체류 규모가 증가하고 인구감소와 저출생으로 지역 산업현장의 인력난이 가중되는 현재, 외국인근로자는 지역의 중요 인적자원이 되고 있다. 고용노동부에서는 이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제가 왜 이 자리를 십수년간 지켰는지 증명하겠다. ‘역시 김가영’이라는 말을 듣겠다.” “이번 시즌에도 믿보조라는 말을 듣겠다.”, 프로당구협회가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25시즌 PBA-LPBA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재호, 김가영, 다니엘 산체스, 스롱 피아비 김영원 등 PBA-LPB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석해 시즌 개막전을 맞이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 자리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이 견조한 수주 경쟁력과 양호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상향 조정됐다.12일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0일자로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으로 상향 조정했다.주요 등급 조정 사유는 △견조한 이익 창출 및 자본 확충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이 손꼽힌다.특히 해상풍력 주요 수요처인 대만 지역에서의 추가 발주, 일본 시장 진출 등에 미뤄볼 때 향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신규수주 증가와 외형
창원 로봇랜드에서 놀이기구 설비를 점검하던 30대 노동자가 감전됐으나 2인 1조로 근무하던 동료의 빠른 조치로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창원소방본부는 지난 16일 낮 12시 25분 창원시 마산합포구 로봇랜드에서 감전 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ㄱ 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고 17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