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한강 중심부 노들섬 남단 한강대교 하부에 공공 미디어아트 전시플랫폼 ‘아뜰리에 노들’을 28일 개장하고, 2026년 2월 28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아뜰리에 노들’은 노들 글로벌 예술섬 프로젝트의 토마스 헤더윅 ‘소리풍경’ 비전을 이어받아 교량 하부라는 독특한 장소성과 교량 다리 벽면과 바닥면에 입체적인 미디어파사드 관람환경을 조성해, 퇴근길 산책이나 주말 나들이, 야간 한강버스 이동 중에도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는 도심 속 미디어아트 플랫폼으로
합천군은 지난 3일, 4일 양일간 함안군 안단테 치유농장에서 합천군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이용자 76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장 체험 나들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체험은 프로그램 이용자들에게 외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표고버섯을 직접 수확하고 버섯을 활용한 쿠키를 만들어보는 활동을 포함해 텃밭과 정원을 함께 걸으며 일상의 활력을 높이고 정서적 회복을 돕는 시간으로 구성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집에 있으면 하루가 길고 외롭게 느껴졌는데 직접 버섯도 따보고 쿠키까지 만들어보니 즐거워서 시간 가는 줄 몰
대구시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를 발판 삼아 K-컬처와 레트로 감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구시티투어 특별노선을 편성했다. 대구시는 30일을 시작으로 다음 달 31일까지 한달 간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과거와 현재를 잇는 대구시티투어 특별노선 ‘시간을 걷는 대구 K-투어’를 운영한다. 역사와 전통, K-컬처 감성을 한 번에 담아 대구 도심의 역사와 문화 명소를 한 번에 둘러보는 가족·연인 나들이 코스로 짜여졌다. 특별노선은 동대구역을 출발해 대표 도심 역사 관광지인 근대
울산 출신으로 조선시대 최초의 통신사인 충숙공 이예 선생을 통한 한일수교 60주년 민간외교의 한마당 ‘제2회 이예축제’가 역대 통신사들이 거쳐갔던 울산 동헌에서 열렸다. 중구 원도심에 나타난 통신사행렬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며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하게 했다. 지난 22일 제2회 이예축제가 열린 울산 동헌은 학성 이씨 문중과 주말을 맞아 아이를 데리고 나들이 온 이들로 북적였다. 식전공연, 내빈 소개, 축사 이후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통신사행렬 재현이 시작됐다. 통신사행렬은 취타대를 선두로 구 군복을 입은 청룡기·황룡기·영기를 든 기수
김해시의회가 최근 경제 불안정으로 자영업자, 불우이웃 등 최일선 민생을 외면한 공무국외 출장을 앞세운 외유성 나들이 강행에 시민 비판 여론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시 본청 공무원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나눔 실천행사를 진행, 상반된 분위기다.김해시의회 의원들의 외유성 해외 나들이는 지난 2018년에 이어 지난달에도 20여 명의 의원들이 시민 혈세로 시민여론을 외면한 채 많은 예산을 써가며 해마다 외유성 나들이를 강행해 미국 워싱턴DC, 뉴욕 등지에 8박 10일간의 일정으로 차례로 동남아 등지로 공무국외출장을 앞세워 지난주 12일까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의성군이 경북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 2018년 중앙단위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2024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8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경북 22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 신설, △청년농업인의 조기정착 및 자립유도, △현장중심의 노지작물 디지털농업 기반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뽑혔다.이번 최우수 기관상은 △기술보급 기반 확대 노력도 △농업재해 대응 및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들이 19일 정례회 본회의까지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 복원, ‘고향의 봄’ 100주년 기념사업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진행한다.민주당 시의원들은 15일 창원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이 국민의힘 의원들 주도로 삭감됐고 친일 행적이 확인된 작
인공지능 기대감과 거품론이 교차하면서 바다 건너 미국의 뉴욕 증권시장은 물론 우리 시장까지 웃고 운 2025년이었다. 환율이 크게 불안한 가운데서도 반도체 등 무역 시장을 책임지고 견인한 몇몇 산업들의 공이 두드러지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2026년에도 반도체와 AI 키워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