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는 30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유성구 송정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사랑의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위문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동수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시설 관계자와 입소 어르신들을 만나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김동수 의장은 "모두가 함께하는 명절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더욱 힘든 시기일 수 있다"며, "유성구의회는 지역사회
신협의 초창기 유물 4건이 대전시 등록문화유산으로 확정됐다. 협동조합 금융의 역사와 시민 주도의 금융운동 가치를 조명한다. 신협중앙회가 소장 중인 초창기 유물 4건이 2025년 9월 4일 자로 대전광역시 등록문화유산으로 최종 확정·고시됐다. 이 유물들은 대한민국 금융협동조합 운동의 태동기를 생생히 증언하는 기록물로, 한국 금융사의 시민 주도 모델이 공적 자산으로 인정받은 첫 사례 중 하나다.이번에 등록된 유물은 다음과 같다: ▲『신용조합부기해설』 ▲『신용조합개론 성가 신협의 연
대구시 군위군의회가 실무 중심의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9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지역먹거리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이번 선진지 견학은 전 의원이 참석하여 하루 일정으로 대전광역시 및 충남 청양군을 방문해 ▲청양먹거리직매장 ▲햇살농부밥상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등 로컬푸드 거점 시설을 벤치마킹 했다.이날 군의회 의원들은 현장에서 생생한 성공과 실패의 경험담 등을 직접 경청하고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군위군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꼼꼼히 의정 자료를 수집하는 시간을 가졌다.청양먹거리직매장은 청양군에서 대전
충북 옥천군의회는 17일 32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국도4호선 옥천~대전 위험구간 직선화의 조속 추진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건의안은 ‘옥천군 군북면 증약리에서 대전광역시 동구 대청동까지 2.7km 구간의 열악한 도로 구조를 개선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 간 교통 인프라를 정비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 구간은 하루 평균 1만7000대가 통행하는 광역 교통축으로 해발 250m 이상의 급경사와 연속된 S자 곡선으로 이뤄져 혼잡하고 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실정이다. 현재 해당 구간에 터널 개설을
HDC현대산업개발이 공사 금액 총 9,602억 원에 달하는 대전 변동 A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 이날 총회에는 참석 조합원 615명이 투표한 가운데 566표를 득표해 시공권을 획득했다.대전 변동 A구역 재개발은 대전광역시 서구 변동 13-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5개 동, 아파트 2,566세대와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대전 변동 A구역은 둔산동 등 지역 중심 생활권역과 인접해 있으며, 대전 외국어고등학교를 비롯한 우수한 교육시설과 월평공원, 유등천과 같은 녹지를 중심으로 한 쾌적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여성용 부의장은 22일, 충북 단양군 단양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장애인 스크린 파크골프’와 ‘가상현실 시스템’ 등 장애인 관련 시설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이번 벤치마킹에는 유성구청 관계 공무원도 함께 참여해 장애인들의 여가활동 증진과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한 선진 사례를 함께 살펴보았다.여성용 부의장은 단양군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배경, 운영 방식, 예산 및 시설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실제 장애인들의 활동 모습을 살펴보았다.단양장애인복지관은 스
지방 인구 감소에도 대기업·산단 품은 도시 굳건… 아파트 매매가도 ‘억대’ 상승주거·일자리·생활시설 갖춰 정주여건 우수… 미래가치 기대감에 청약서도 인기 대기업 등이 입주한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주거 환경과 일자리, 교통 환경 등이 고루 발달해 정주여건이 우수한 데다,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생활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는 등 도시 자족 능력을 키워 지역 가치를 높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일원에 위치한 ‘도룡에스케이뷰(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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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속초·진도, 불친절·바가지에 도시 브랜드 추락
여름을 넘긴 지금까지도 관광지 식당의 불친절과 위생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혼자 온 손님을 난처하게 만든 응대, 손님 앞 재촉성 멘트, 결제 때 붙는 추가 부담, 심지어 잔반 재사용과 오염 수건 제공까지 공개되며 지역 이미지는 직격탄을 맞았다. 자정 결의와 사과문이 잇따랐지만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는 더디다. 선언은 많았고, 제재는 약했다는 것이 시민 여론의 요지다.여수는 면박 응대 파문 후 전수 점검과 시정 조치에 들어갔지만, 곧바로 위생·서비스 위반이 재확인되며 관리의 실효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속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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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 참가자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4일까지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8일 ‘걷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을 주제로 지리산둘레길 인근 주민과 숲길 탐방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의 삶과 문화를 즐기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걷기 코스는 총 12km로 △최참판댁 → 입석마을 → 대축마을 → 문암송 → 미점마을 → 개치마을을 거쳐 동정호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막걸리 시음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착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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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솥바위, 깊어가는 가을 정취 물씬
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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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박명호(전, 계명문화대학교 총장)씨 별세
박명호씨 별세, 이장석씨 남편상, 박성우‧박가언‧박정언 부친상, 박현욱 장인상 빈소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백합원 1호 / 발인 : 10월8일 오전 10시, 문의 053-258-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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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북부노인복지관, 돌봄센터와 세대 통합 추석 행사 성황리 마쳐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초등학생 대상 돌봄센터와 함께 세대 간의 정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펑펑이떡, 송편으로 세대를 잇다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한숲다함께돌봄센터 두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과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세대 통합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두 종류의 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함께 북한 전통 떡인 ‘추석 맞이 북한 떡 만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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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6급 공무원 숨진 채 발견…경찰 조사
12일 오후 1시 40분께 경북 예천군 호명읍 형호리의 한 도로에 세워져 있던 차량 안에서 경북도청 소속 6급 공무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차량 안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으며, 현장에서는 그가 직접 남긴 유서가 함께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유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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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역사관 개관 기념 학술포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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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광명문화원 공연장에서 광명역사관 개관에 맞춰 ‘광명시 학술포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광명시 최초의 공립 역사관인 ‘광명역사관’ 개관을 기념해 열려 역사, 민속, 문화유산, 박물관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광명의 역사적 인물과 문화유산 활용 방안, 공립박물관의 역할 등을 논의한다.광명역사관은 광명시 최초의 공립 역사관으로, 광명문화원 2층에 위치해 실감영상실, 상설전시실, 보이는 수장고 등을 갖춰 광명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보존·전시·교육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지난 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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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의원 "한수원, 윤 정부 ‘탈탈원전’ 방송 홍보에 연간 최대 70억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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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윤석열 정부의 ‘탈탈원전’ 기조에 발맞춰 방송광고비 등을 2배 이상 늘려 원전 안전성 등을 집중 홍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0일 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현 국회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한수원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난 4년간 방송 협찬 및 광고비로 186억6800만 원을 집행했다.연도별로는 ▲ 2021년 34억6200만 원 ▲ 2022년 35억700만 원 ▲ 2023년 71억1900만 원 ▲ 2024년 45억8000만 원 등이다. 2022년 5월 윤석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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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 각자 대표체제 논의…윤상현 부회장 측근 선임 관측
콜마비앤에이치의 윤여원 단독대표이사 체제가 막을 내릴 전망이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의 측근인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을 추가 선임하는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서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콜마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자회사인 콜마비앤에이치는 오는 14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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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철 의원 "100인 미만 사업장 장애인고용률 5년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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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의원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100명 미만 민간사업장의 장애인 고용률이 2020년 2.39%에서 2024년 2.05%로 5년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이에 따라 100명 미만 사업장의 연도별 장애인 고용률을 보면 ▲ 2020년 2.39% ▲ 2021년 2.35% ▲ 2022년 2.29% ▲ 2023년 2.19% ▲ 2024년 2.05%로 꾸준히 떨어지고 있다.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르면 월 평균 상시근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