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지난 16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빗물받이와 산사태 취약지역 등 주요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16일부터 20일까지 많은 강수량이 예보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점검 대상은 △장수 관내 빗물받이 △산사태 취약지역 등으로 빗물받이 청소상태, 산사태 취약지역 내 주민 긴급대피 비상연락체계 구축 상황, 집중호우 대비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특히 번암
창녕군은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관내 무더위쉼터와 산사태 취약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성낙인 군수가 직접 관내 경로당 8곳에 마련된 무더위쉼터를 찾아 냉난방기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온열질환 예방 행동 수칙을 안내하는 한편, 이용 중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세심히 살폈다.또한 최근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산사태 취약지를 찾아 붕괴 위험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사면 보강 및 배수로
김천시 봉산면은 지난 14일 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첫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관내 18명의 이장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행정 사항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먼저, 회의에 앞서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위험이 커짐에 따라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 교육’으로 참석자들은 산사태 경보 체계와 대응 요령 관련 영상 시청을 통해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선제적 대응 방안을 숙지했다. 이어 △김천시 정기분 재산세 납부 안내 △하반기 전
김천시는 지난 3일 집중호우와 태풍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산림 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경북도와 함께 개령면 산사태 복구사업 현장을 방문해 취약지 대피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조현애 경상북도 산림환경국장, 이우중 김천시 산림녹지과장,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서부지원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국지성 집중호우 증가에 따른 산사태 위험 요소와 복구사업 안정성을 꼼꼼히 살폈다. 주요 점검 대상은 생활권 주변 산지의 토사 유출 위험성, 배수로 상태, 안내 표지판 설치 여부, 주민 대피 체계 등으로, 각종 위험 요소
여름 장마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울산, 특히 울주군의 산사태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산림이 초토화된 울주군 일대는 이미 자연 방어 능력을 상실한 상태다. 이대로 장맛비가 쏟아지면 토양 붕괴와 토사 유출로 대규모 산사태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 2차 재난을 막기 위한 정밀 조사와 함께 산사태 예측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사방 구조물 설치 등 종합적인 대응책이 시급하다.울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산사태 취약지역은 울주군 878곳을 포함해 총 1005곳, 276㏊에 이른다. 여기에 올해 3월 온양
16시간전
서울에 집중호우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7일 산사태 취약 지역 중 한 곳인 우면산 관문사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했다. 이 일대는 2022년 폭우로 사면유실 등 산사태가 발생한 곳으로, 이듬해 바닥막이, 골막이, 기슭막이 등 복구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이날 최 의장은 서울시와 서초구 관계 공무원으로
창녕군은 17일 폭우에 따라 낮 12시 10분을 기해 전역에 산사태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군은 읍면 전역에 안내 문자를 보내 산림 주변 야외활동 자제와 입산금지 조치를 내렸다. 산림 근접지역 거주민 현황도 파악하고 있다.산사태 주의보는 당일 강우량과 이후 강우 예상량, 토양이
경북 청도군에 시간당 45.5㎜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가 발생했다.17일 청도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청도읍 구미리 일대에서 산사태 발생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다. 현재 토사가 주택 한 채를 덮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인명 피해는 아직까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장마와 예측 불가능한 돌발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경북도 내 지자체마다 비상이 걸렸다.특히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광활한 산림이 잿더미로 변한 의성·청송·영덕군 등을 중심으로 산사태 등 2차 재해 우려가 커지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의성군은 22일 이른 아침부터 재
대구 군위군은 27일 소보면 보현2리 마을회관 일대에서 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에는 군위경찰서, 대구 강북소방서, 군위보건소, 보현2리 주민 등 약 40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상황 전파부터 현장 대피, 구호 활동까지 실전처럼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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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부모님 댁에 에어컨 하나 놔드려야겠어요"
여보! 부모님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라는 보일러 광고문구, 기억하시나요? 이제는 추위가 아닌 더위를 무서워 해야 할 때이다.매년 반복되는 폭염이 이제는 낯설지 않다. 하지만 그 속에서 조용히 위험에 노출되는 이들이 있다. 바로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다. 어르신 댁에 방문해 보면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 낡은 선풍기 하나에 의존하거나 전기요금이 무서워 냉방기기를 꺼두고 계신 어르신들이 종종 계신다.질병관리청 ‘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제주 지역 전체 온열질환자 중 65세 이상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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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주택임대소득 적정 과세해야…배당 확대 세제지원 필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과세형평을 위해 주택임대소득에 적정 과세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한다"고 밝혔다.구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질의 서면 답변에서 주택임대소득 과세 강화에 관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다만 추가 과세 강화 여부는 은퇴자 등 소규모 임대사업자의 세 부담 증가나 세입자 세 부담 전가 등에 따른 주택 임대 가격 상승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부연했다.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에는 "자본시장을 선진화하고 국민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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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비상장사 '배당 잔치' 계속… 상장사 주주만 '눈물'
지난해에도 국내 주요 재벌그룹들은 비상장 계열사를 통해 총수 일가에게 막대한 배당을 안겨주는 행태를 반복했다.전문가들은 이는 명백한 '배당 터널링'이자 편법 승계 수단으로 주주 권익 침해와 경제 생태계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증권가에서는 이사회 감시 기능 및 금전적 제재 강화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비상장사로 새는 이익… 상장사 주주 피해·중소기업 성장 저해 우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시된 한국 재계 서열 상위 기업집단 소속 기업 감사보고서를 보면 여러 재벌그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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