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올 추석은 주말을 포함하면 5일, 연차를 더하면 최대 9일까지 쉴 수 있어 많은 휴가객이 국내나 해외로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면서 항공사들이 임시편을 편성해 하늘길 확대에 집중한다.지난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내달 10일부터 인천-대만 타이중 전세편을 주 4회, 11일부터는 인천-포르투갈 리스본 전세편을 주 3회 운항한다. 두 임시 항공편은 모두 10월 말까지 운영된다.아시아나항공은 인천에서 출발하는 일본 및 동남아 노선 편수를 확대한다. 다
지난 14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자신의 SNS에 "모든 현직은 곧 전직이 된다"는 글을 남겼다. 문 전 대통령 가족을 둘러싼 검찰 수사가 본격화 됨에 따라 윤석열 정부를 비판한 발언으로 보인다.이 전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을 방문해 문 전 대통령과 막걸리 회동을 했다고 전했다.이 전 총리는 "내 삶과 나라에 대한 걱정은 많다"며 "그래도 추석은 추석"이라고 적었다. 이어 "쌀값이 떨어져 농민들 시름이 깊은 줄을 아는지 모르는지 들녘의 벼이삭은
올해 추석은 풍성함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다. 적어도 경기 수원에서 보낸다면 말이다. 수원시는 수원지역에서 추석 연휴를 보내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했다.수원지역 시장에서 추석 장보기 꿀팁수원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이용하면 신선한 먹거리를 알뜰하게 장만하면서 대목을 맞은 시장 내 활기도 느낄 수 있다.우선 수원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에서 장을 보면 페이백을 받을 수 있다. 2024년 추석맞이 소상공인 민생회복 프로젝트로 36개 상권이 참여한다. 각 시장 내 환급 부스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증빙하면 구매 금액의 10%를 온누리상품권이
‘한가위’로 불리는 추석은 설날과 함께 우리나라의 최대 전통 명절이다. ‘한가위’라는 이름은 ‘크다’라는 뜻의 ‘한’과 ‘가운데’를 뜻하는 ‘가위’라는 옛말을 더한 말로, 음력 8월의 한가운데 있는 큰 날이라는 의미로 일 년 중 가장 크고, 밝은 만월을 만나는 음력 8월 15일을 큰 명절로 여겼다. 이맘때면 넓은 들판에 오곡이 무르익어 황금빛으로 물들며 온갖 과일이 풍성해진다. 그래서 인심이 나고 자연스럽게 포만감이 생긴다. 보름달 아래에서 축제를 벌이고 먹고 마시고 놀면서 춤을 추고, 줄다리기와 씨름, 강강술래 같은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9일까지 일주일 간 ‘추석과 가을맞이’를 테마로 9월 쌤위크를 진행한다.쌤위크는 한샘이 이달의 리빙 트렌드와 소비자 혜택을 접목해 진행하는 정기 프로모션이다. 한샘은 매달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리빙 트렌드를 고려해 가구, 리빙 상품을 선정하고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쌤위크'를 진행 중이다. 지난 8월에 진행한 쌤위크 상품의 주문액은 7월 대비 25% 가량 증가하는 등 회차를 거듭할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이번 쌤위크의 테마는 ‘추석과 가을맞이’다.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을 앞두고 집
대명절인 한가위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많은 가정들이 장시간 집을 비우게 되거나 요리를 위해 화기를 다루게 되면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기이기도 하다.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날, 좋은 기억만 남기기 위해 몇 가지 요소들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1. 귀향을 위해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되는 가정이 많을 것이다. 집을 나오기 전 가스, 선풍기, 에어컨, 멀티탭 등의 전원을 반드시 점검하여 화재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2. 음식 조리 시에 주의해야 한다. 추석은 평소보다 화기 사용이 잦아지고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등이 과열되지
추석을 앞두고 특별치안활동이 진행 중인 가운데, 엄성규 강원청장이 춘천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풍물시장을 방문해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며 도민들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이날 엄성규 강원청장은 전통시장 상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과 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특히, 직접 전통시장에서 빵과 김을 구매하며 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 과정에서 상인들은 경찰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감사히 여기며, 추석 연휴 동안의 안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강원청장은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인 만큼
추석은 설날과 함께 우리의 최대 명절이다. 갓 수확한 햇곡식과 과일로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다녀오고, 저녁에는 높은 곳을 찾아 둥근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빈다. 추석 연휴를 맞아 달맞이하기 좋은 경기도의 명소 여섯 곳을 찾아본다. 반짝이는 도시의 야경도 보름달을 향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풍경도 아름답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모두 한가위만 같아라.◇ 별이 쏟아지는 밤 ‘가평 별빛정원’가평읍에서 391번 지방도를 따라 구불구불 이어지는 산길을 올라가면 화악터널 앞에 가평 별빛정원이 있다. 경기도 가평과 강
울산 남구는 구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이 되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이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 종합상황실 운영 ▲ 비상진료 상황실 운영 ▲ 재해·재난 등 안전관리 ▲ 특별 교통 대책 ▲ 생활폐기물 관리 ▲ 가정용 LPG 안정 공급 ▲ 도로, 하수도 가로·보안등 관리 등 총 16개 항목에 대해 85명이 상황근무를 실시한다.특히, 올해 추석은 의료공백 장기화에 따라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며, 오는 14일부터 5일간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올 추석은 지난해 추석보다 포항 지역 백화점 및 할인점의 매출 목표가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상공회의소는 최근 추석 명절 상경기 동향을 조사한 결과 포항의 백화점과 할인점의 매출 목표는 236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추석에 비해 10.55%% 감소한 수치다. 다만 상품권 판매액은 1.4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품별 판매 전망은 음·식료품이 75.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금액은 5만∼10만 원 미만이 26.2%를 차지했다. 선물세트 판매는 3만∼5만 원 미만이 39.1%로 가장 많았다. 성수품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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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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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함께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함께대출이 출시 12일 만에 300억 원을 넘어섰다. 토스뱅크의 일별 신용대출 이용 고객 3명 중 2명은 함께대출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은행의 강점을 결합한 상생모델이 고객 호응과 혜택 확대로 결실을 맺고 있다.토스뱅크는 광주은행과 함께 준비해 선보인 함께대출이 이달 8일 기준 300억 원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출시 12일 만으로, 고신용자부터 중저신용자까지 다양한 고객들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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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윤 재 회장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국가전략기술 육성 계획, ‘농축산업 무관심 정부’ 민낯 투영 국가 미래 좌우할 과학기술 정책, 식량안보 전제돼야 한국의 미래를 그리는 과학기술주권 확보 계획 정기적으로 수립되는 과학기술정책은 해당 국가의 미래가 어떠할지를 보여주는 창이나 다름없다. 과학기술 역량이 한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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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부모가족에게 노-사 합동 사회공헌 활동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가위 나눔 행사로 대전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12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이번 한가위 나눔 행사에 방문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6.25 전쟁 속 경제적 빈곤과 가정해체 위기에 처해있는 남겨진 어머니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10월에 설립된 모자복지시설 루시모자원이다.현재, 루시모자원은 모자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생필품은 남태헌 진흥원장과 김상범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이 모여 직접 포장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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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방류 시설 검증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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