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식품제조가공업소 23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작업장 위생과 품질관리 능력을 살펴보고 업소 출입, 위생검사 등을 차등적으로 관리해 효율적인 위생관리 및 제조업소의 자발적인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서 실시하고 있다.대상은 영업등록 후 1년이 지난 업체의 ‘신규 평가’와 신규 평가 후 2년이 지난 업체의 ‘정기평가’로 구성했다. HACCP 적용 업소는 평가에서 제외된다.평가 내용은 업소 규모ㆍ생산능력 등 기본조사, 제조 및 보관시설의 위생적
울산 남구는 29일 수암동 롯데캐슬1단지 관리사무소 앞에서 현장 생활민원 해결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을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불편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현장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됐다.특히, 남구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에서 운영하는 재능기부, 연만들기, 스포츠 테이핑 등 체험 부스와 노후준비 상담, 일자리 이동상담, 고충민원상담, 남구 관광기념품 전시, 자전거 수리, 소형가전제품 수리, 화분 분갈이, 칼갈이 등 일상 속 각종 생활 민원을 해결했다.또한, 동 특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5월 23일 2024년 영도 희망이음 복지대학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영도 희망이음 복지대학은 지역사회 복지리더 양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8 월 22일까지 총 8회차에 걸쳐 운영된다.이번 복지대학은 영도구, 고신대학교, 영도문화도시센터가 함께 진행하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예술마을 PD, 마을복지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다. 마을의 문제 발굴 및 해결방안 모색, 시범사업 추진까지 전 과정이 주민의 직접적인 참여로 이루어질 예정이다.한 참가자는 “나름 마을을 위해서 오랜 기간
개인적으로 프랑스, 이탈리아 음식을 했던 경험에서 보면 전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 않았다. 소스의 농도를 내는 데 사용할 가끔 쓰고 이마저도 버터와 밀가루를 볶아 만든 루를 쓰곤 했다. 한국에 와서 일했던 프랑스 식당의 일본인 셰프님이 타피오카로 빵 지 케이주 만드는 걸 보여주셨다. 이는 브라질에서 아침으로 먹는 치즈빵이라고 한다.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타피오카 전분과 밀가루를 섞은 후 뜨겁게 끓인 우유를 넣어가면서 익반죽한다. 쫄깃한 식감을 위해서 뜨거운 반죽을 나무 주걱으로 잘 섞고
양주시와 구리시·남양주시·의정부시가 상호 균형발전 및 협력 증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시에 따르면 양주시는 23일 오전 구리시청 회의실에서 구리시·남양주시·의정부시와 지자체 간 인사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백경현 구리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참여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협약식은 참석하지 못했으나 인사 교류 협약에는 동참한다.이번 협약은 정부가 공무원 인사 교류를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갈수록 복잡 다양해지는 행정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 인접한 지자체 간의 인사 교
㈜뉴본케어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광명시지회는 출산가방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3일 광명시 하안동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광명시지회 사무실에서 뉴본케어 태상혁 대표와 최영숙 지회장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뉴본케어와 교통장애인협회 광명시지회는 협약을 통해 광명시에 거주하는 출산을 준비중인 가정에 필요한 산모용 위생용품, 신생아용품 등을 광명시의 출산장려정책의 하나로 자리잡기 위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업무협약식에서 태상혁 대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저출산 문제는 꼭
“나는 아프고 괴로운 사람을 상대해서 돈을 벌었다. 다른 직업을 선택했더라면 그 돈을 가지고 호의호식하고 호화로운 생활을 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소중한 돈을 함부로 쓸 수 없어서 차곡차곡 모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서 이 일을 시작했다.”‘어른 김장하’는 지난해 말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경남 진주의 어느 한약방, 그곳에는 60년 동안 한약방을 지킨 한약사 김장하 선생이 있다.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고도 인터뷰 한번 하지 않고 많은 이들을 도우면서도 자신의 옷 한 벌 허투루 사지 않는 사람. ‘어른 김장하’에 대한 설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우리올래마트는 최근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 아동가정 지원을 위한 식품세트 50세트를 후원했다.강종은 대표는 "마트를 오픈 한 이후로 아동들을 위한 후원은 지속적으로 하자던 스스로와의 약속을 올해도 지킬 수 있어서 기쁜 마음이다"면서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을 통해 아동가정이 필요한 물품을 확인하고 아동들이 원하는 식품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피력했다.제주종합사회복지관 신경근 관장은 "매년 2번씩 아동들을 위해서 아동들이 원하는 물품을 후원해주시는 우리올래마트측의
도민들의 한라산과 비양도케이블카 설치 논란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는지 몰라도 UAM은 생소 할 것이다. UAM은 도심항공교통용 비행 택시이다. 서울시, 대구시,울산시 등이 도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제주도정은 올해 초부터 전국 최초 “관광형 UAM 상용화” 시범운용 구역 지정을 위한 여건을 마련하는 등 도심교통용이 아니라 관광용으로 도입하려고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정부에서도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과 2025년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하지만, UAM 상용화 실현을 위해서 해결해야 할 과
진주시 상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저소득 독거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상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소불고기, 두부조림, 배추겉절이, 과일 등 밑반찬을 손수 준비했으며, 식사를 거르기 쉬운 독거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밑반찬을 만들어주니 너무나 고맙고, 방문해 주셔서 힘이 난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최은영 상봉동장은 “독거어르신들을 위해서 봉사해 준 상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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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위험 높이는 골반염, 조기에 적극 치료해야
골반염은 난임의 위험을 높이는 여성 질환으로, 월경 기간이 아닌데 아랫배 통증이 심하거나 질 분비물, 골반통 등의 증상이 계속된다면 골반염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골반염 환자는 15만 7098명에 이릅니다. 전체 환자 중 70%가 20~40대 가임기 여성인 것으로 나타나 가임기 여성이라면 누구나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골반염은 자궁을 통해 침입한 세균이 나팔관이나 골반 내에까지 염증을 일으켜 진행된 상태를 말합니다. 질염이나 경부염이 치료되지 않고 방치되어 그 후유증으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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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특사단, 동부건설 엘살바도르 현장 방문
동부건설은 지난 31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민국 국회의원이 자사의 엘살바도르 ‘로스초로스 교량 건설 및 도로 확장 공사’ 현장에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현지시간 1일에 예정되어 있는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우리나라 정부의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참석하기 위한 방문의 일환으로, 엘살바도르 최대 인프라 사업인 동부건설의 로스초로스 프로젝트 현장 시찰 및 우리나라 임직원 격려를 위해 추진됐다.이날 현장을 방문한 특사단은 전체 공사 구간을 둘러보며 공사 현황에 대한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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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힐링, 영양 자작나무숲
맑게 흐르는 계곡을 지나면 하얗게 뻗은 기둥을 연녹색으로 덧칠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장관이 펼쳐지고 새들이 끊임없이 지저귀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소복하게 내려앉은 눈 위로 하얀 자태를 뽐내던 자작나무는 봄을 맞아 싱그러운 녹색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전해준다.‘영양 자작나무숲’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양군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을 만큼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1993년 약 30ha의 면적에 심은 30cm 나무들은 사람의 손때를 피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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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 대구시 적극행정 경진대회 ‘최우수’
대구 북구청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ㆍ시정혁신 경진대회’에서 ‘담장이 바뀌면 도시가 바뀐다’ 프로젝트로 적극행정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 구ㆍ군, 공사ㆍ공단, 출자ㆍ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1차 서면심사를 거친 후 본선에 진출한 10개의 사업에 대해 온라인 시민투표와 지난 31일 발표심사에서 전문가평가단의 현장 심사,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 참여한 시민평가단의 온라인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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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지난해 역대급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경영 상황이 개선된 만큼 10년 넘게 계속된 비정규직 불법파견 문제 해결에도 진척이 있을 거라는 기대가 나오지만 현실은 그대로다. 회사는 여전히 해고 노동자를 회유하는 등 ‘꼼수’로 일관하고 있다.한국지엠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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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8일 여야가 서로 존중하고 협의를 통해 의사를 결정하는 '민주적 의회주의의 실천'이야말로 우리 '국회가 지금 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 더불어민주당이 끝내 단독으로 상임위 구성을 강행했다. 이재명 대표가 다수결에 따른 원구성을 주문한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서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것"이라고 비판했다.장 대변인은 "야당은 ‘법대로’와 ‘일하는 국회’를 강조하며 입에 발린 소리를 하고 있다. 언뜻 들으면 ‘법을 지켜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것으로 들리지만 속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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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자인면 식자재 보관창고서 불··· 40여 분만에 큰 불길 잡혀
경북 경산의 한 식자재 보관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9분쯤 경산시 자인면의 수입 식자재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진화인력 50여 명과 장비 18대를 투입해 40여분 만인 오전 10시 34분쯤 큰 불길을 잡았으며 잔불 정리 중이다. 현재까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현재 굴착기 등을 동원해 건물을 해체하면서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며 “완전 진화까지 2~3시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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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주당"과학영역까지 정치화" 국익·국민 먼저 생각해야
국민의힘은 8일 포항유전과 관련 "근거 없는 비난으로 ‘과학’의 영역까지 ‘정치화’하려는 민주당은 ‘국익’과 ‘국민’을 먼저 생각해 달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김혜란 대변인은 이날 "영일만 일대에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발표한 이후로 지금까지 민주당의 반응은 줄곧 비난 일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대변인은 "매장 가능성을 분석한 기업을 물고 늘어지더니, 시추 강행 시 관련 공직자들은 형사처벌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일선 공무원과 전문가들을 향한 협박까지 하고 있다. 이렇게까지 생트집을 잡으며 비난하고 선전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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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의사가 있어야할 곳은 파업현장이 아니라 '환자 곁'
국민의힘은 8일 의사들이 있어야 할 곳은 ‘파업 현장’이 아니라 ‘환자 곁’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혜란 대변인은 이날 "전공의 복귀를 유도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도 의사단체의 반발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집단 휴진 참여 여부를 묻는 투표에 역대 최고 참여율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은 내일 발표될 결과에 따라 "의료계 투쟁역사에서 최대 규모의 단체행동이 될 것"이라며 범의료계 투쟁을 예고했다"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만일 의료계 총파업이 결정되면 상당수 의사들이 집단 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