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3일부터 5일까지 영주시민운동장 복싱 훈련장에서 제13회 한국실업복싱협회장배 전국실업복싱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복싱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복싱협회와 영주시복싱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전국에서 우수한 실업 복싱선수 3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친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에서 모인 선수단과 방문객들이 지역을 찾게 됨으로써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복싱이 더욱 대중화되고, 남녀노소 모두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세종시청 소속 테니스 선수 이덕희가 오는 11월 도쿄 데플림픽에서 금메달 획득을 다짐했다.이덕희는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25회 2025 도쿄 데플림픽 결단식'에 선수단 기수로 참석해 "대회 시작까지 남은 기간 컨디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원하는 메달을 반드시 따고 돌아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날 결단식에는 각 종목 선수단과 내빈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주호영 국회부의장,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이희룡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 이종학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회장 등이
울진군은 오는 10월 25일‘제52회 울진군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화합하는 희망울진, 하나되는 행복울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관내 10개 읍·면 선수단과 관람객 등 3,000여 명이 참여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대회는 읍·면별 선수 입장식을 시작으로, 체육 경기, 초청 가수 공연, 종합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군악대의 힘찬 연주가 함께해 개막식의 열기를 더하고, 선수단의 입장 행진이 한층 생동감 있게 펼쳐질 예정이다.대표경기에는 단체줄
부산시는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선수단과 시민들이 함께 축하하며 다음 대회를 기약하는 화합의 장인 '폐회식'을 오는 10월 23일 저녁 6시에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폐회식은 '뱅기뜬다, 날자!'라는 주제로 바다와 하늘을 잇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그간 치열한 경기를 펼친 선수단이 부산을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전국체육대회 기간 중 열정적으로 달려온 모든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로써, 그라운드에서 무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기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 '제주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내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두 체전의 준비 상황과 제주 관광지를 선수단과 관계자, 관람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제주 홍보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홍보관에는 전시존과 참여존 2개 부스를 운영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관람과 체험이 어우러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전시존에서는 △제주의 전국체전 개최 역사 △제주 스포츠 인프라 △에너지 대전환 등 도정 주
부산에서 개최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경산시 선수단이 12개 종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열렸으며 선수 19명과 임원 7명 등 총 26명이 경북 대표로 출전했다. 선수단은 파크골프, 필드 골프, 당구, 볼링, 역도, 육상 트랙, 육상 필드, 조정, 탁구, 태권도, 축구, 슐런 등 12개 종목에 출전했으며, 경산시장애인체육회는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단과 지도자를 만나 격려를 통해 힘을 보탰다. 출전한 선수단은 사이클 개인 도로 독주 남자 15km에서 서정
임금 체불 사태로 존폐 위기에 몰린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 가까스로 클럽 라이선스를 승인받았다. 그러나 연말까지 밀린 임금을 모두 지급해야 하는 조건부 승인으로, 구단 운영 전반의 구조적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충남아산FC는 지난 20일 선수단과 사무국 직원들의 월급을 제때 지급하지 못했다. 구단은 “연말까지 체불 임금을 일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구체적인 재원 마련 방안은 없는 상태다. 충남도가 특별재정교부금 10억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지만, 구단이 필요한 금액은 27억 원에 달해 여전히
농협은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현장에서 ‘전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농협과 대한체육회가 체결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행사다.농협은 체전 기간 동안 선수단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쌀 중심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건강한 식습관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홍보부스에서는 ▲아침밥 먹기 운동 영상 상영 ▲쌀 중심 아침밥 레시피 및 구독서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홍인숙 의원은 14일 열린 제4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도 함께 제주를 누릴 수 있는 섬'이 되기 위해 지금부터 제도적 기반을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홍 의원은 "제주도는 역사상 처음으로 2026년 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다"며 "이는 제주에서 처음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으로서 포용과 평등의 가치를 실현하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라고 평가했다.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장애인 선수단과 가족, 관계자, 관광객들이 제주를
제주SK FC가 제주대학교와 상호 브랜드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주SK와 제주대학교는 지난 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2라운드 전북현대와의 홈 경기 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구창용 제주SK 대표이사, 김일환 제주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특히 김 총장은 이날 시축자로 나서 이번 협약의 의의를 더했으며, 제주대 재학생들은 에스코트로 양팀 선수단과 함께 손을 잡고 경기장에 입장하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이번 협약은 청년 세대 중심의 스포츠 콘텐츠를 통한 제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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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LTE 네트워크 취약점 발견…미인증 메시지로 통신 마비
국내 연구진이 LTE 핵심 네트워크의 보안 취약점을 규명하고 이를 탐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KAIST는 김용대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LTE 코어 네트워크'에서 인증되지 않은 공격자가 원격으로 다른 사용자 내부 상태 정보를 조작할 수 있는 심각한 보안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연구팀은 코어 네트워크에서 '컨텍스트 무결성 침해'라는 새로운 취약점을 발견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탐지하는 도구인 'CITesting'도 공개했다.기존에 수행한 보안 연구들은 주로 '네트워크가 단말기를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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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최종 라운드 종료! 왕중왕전 12팀 확정...왕중왕전 11월 5일 개막!
2025 U리그의 각 권역 일정이 31일 최종 라운드를 끝으로 마무리되며, U리그1 왕중왕전 진출팀 12개와 U리그1/2 간의 승격 및 강등팀이 모두 결정되었다. 올해 U리그에는 1부와 2부에 총 78개 팀이 참가해 지난 4월부터 치열한 경쟁을 펼쳐왔다.U리그1은 각 6개 권역에서 1, 2위를 차지한 총 12팀이 왕중왕전 진출권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 우승팀인 선문대와 준우승팀 울산대가 일찌감치 각 권역 1위를 확정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입증했다.이 외에도 2회 우승 기록을 가진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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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플라자 디지털전시관 무료 시범운영 돌입
평창군은 지난 10월 17일, 개관한 평창올림픽플라자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평창ICT센터의 디지털전시관이 11월 한 달간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시범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운영은 평창ICT센터 디지털전시관의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확보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방문객 만족도 향상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평창ICT센터에는 평창의 자연과 올림픽을 주제로 한 디지털 전시관과 야외 미디어 파사드가 조성되었으며 그밖에 기념광장과 기념공원에는 올림픽 성공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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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장관, 8년 만에 JSA 판문점 동행 나선다
안규백 국방부장관과 피트해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3일 함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찾는다.한미 국방장관이 나란히 JSA를 찾는 건 2017년 송영무·제임스 매티스 당시 장관 이후 8년 만이다.해그세스 장관은 4일 열리는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방한했다. 첫 일정으로 안 장관과 함께 JSA를 찾아 한미동맹의 결속을 재확인할 예정이다.이번 동반 방문은 단순한 상징을 넘어 한미 국방 공조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된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대북 정책 방향과 최근 한미정상회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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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 신속한 예방접종 당부
경기도는 질병관리청이 지난달 17일 발령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에 따라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에 대한 신속한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4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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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도면 주민들 “청주 재활용선별센터 백지화하라” 반발
주민들의 반대 민원으로 장기간 표류한 청주시 재활용선별센터 신축 사업이 주민들의 집회 저지로 7일 예정됐던 착공에 들어가지 못했다.청주시는 이날 서원구 현도면 일반산업단지 내 부지 1만9000여㎡에 굴착기 등 장비를 투입해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었다.하지만 주민들이 현장에서 집회를 열면서 저지에 나서자 착공을 보류했다.현도면민들은 2주 전부터 산업단지 입구 앞에서 천막을 치고 반대 농성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주민 40여명은 굴착기를 실은 차량을 막기 위해 차도에 눕기도 했다.시공사 측은 “합법적인 용도 변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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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불안·우울부터 자폐스펙트럼까지... 뇌파로 마음의 회복을 기록한 10년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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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하모니 김서영 대표의 국내 첫 뉴로피드백 임상사례집 ‘뉴로피드백의 세계’가 출간됐다. ‘뉴로피드백의 세계’는 ADHD, 자폐스펙트럼, 틱장애, 불면, 우울, 불안 등 다양한 심리·신경학적 증상을 뇌파로 분석한 실제 사례를 담았다. 국내에서 개발된 뉴로피드백 기기 ‘뉴로하모니’를 활용해 전문 연구자가 아니더라도 일반인이 쉽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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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2025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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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기후변화와 농촌 인력 부족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농업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매봉산 일대 고랭지배추 재배단지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이번 사업은 총 245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자동 관수·관비 시스템 △병해충 예측 및 생육조사 시스템 △기상·토양데이터 수집 장비 등 첨단 ICT 기술을 도입해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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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수본 “소방청 구조활동에 기술지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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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사고와 관련해 중앙사고수습본부는 7일, 소방청의 안전한 구조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기술지원을 총력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붕괴된 보일러 타워 5호기 양옆에 위치한 4호기와 6호기도 이미 건물 해체를 위한 취약화 작업이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로, 작은 진동에도 추가 붕괴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구조대원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으며, 현장 구조 작업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