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최근 주한 탄자니아 대사가 군을 찾아 해조류 양식장을 둘러보고 기술 이전에 대해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부산에서 열린 '글로벌 해조류 서밋'에서 강연을 한 신우철 완도군수와 행사에 참여한 탄자니아 축산수산부 관계자의 인연을 계기로 이뤄졌다.
토골라니 애드리
완도군은 일정 기간 한 지역에 머물며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전라남도의 장기 체류형 관광 프로젝트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은 1~2인으로 구성된 7팀 내외이며, 참여자에게는 체류 기간 중 6박 7일 동안의 숙박비·식비·체험 활동비 등 하루 최대 10만 원의 여행 경비가 지원된다.
모집 대상은 ▲완도군에서 최소
완도군은 '2025년도 제3회 지방공무원 경력 경쟁 임용시험'을 실시해 지방공무원 23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임용 직급은 9급 및 지도사이며 직렬별 선발 예정 인원은 사회복지 2명, 농업 2명, 해양수산 2명, 보건 2명, 식품위생 1명, 시설 5명, 시설 2명, 방재 안전 2명 운전 3명, 농촌지도사 2명이다.
군에서
완도군은 민원서류의 체계적인 관리 및 보안성 강화를 위해 전남 최초로 '스마트 우편함'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 우편함은 개인정보가 담긴 민원서류나 일반 우편물을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개폐 방식을 열쇠가 아닌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전환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갖췄다.
우편함은 사전 등록된 담당자만 열 수 있으며, 개
완도군은 온실가스 감축 및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전기 자동차·이륜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하반기에는 총 사업비 14억2000만 원을 투입해 전기 자동차 130대 전기 이륜차 27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보조금 지원 금액은 차종별·규모별로 차등 지원하며, 전기 승용차의 경우 1
완도군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관광 택시 반값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완도 관광 택시는 타 지역 관광객이 주요 관광지와 숨은 명소 등을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택시 기사와 함께 이동하며 관광지 해설과 여행 동선을 안내해 주는 사업이다.
완도 관광 택시는 도서 지역이 아닌 체도권인 완도읍·군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제천시가 지난 15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한방·천연물·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의 전략산업인 한방천연물산업의 고도화와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 의지를 확인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방천연물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롯데홈쇼핑이 자체 개발한 캐릭터 ‘벨리곰’이 홍콩과 대만에서 대형 전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15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벨리곰은 지난 11일부터 홍콩과 대만의 주요 쇼핑몰에서 동시에 대규모 전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홍콩에서는 내달 31일까지 시티게이트 아울렛에서 여름 수영장 콘셉트의 ‘다이브 인투 서머’ 전시를 한다. 튜브를 탄 5m 크기의 대형 벨리곰 조형물을 비롯해 ‘안전요원 벨리곰’ ‘서핑 벨리곰’ 등 여섯 곳의 포토존을 구성했다.라커룸 콘셉트의 팝업스토어에서는 티셔츠와 시팅인형 등
국내 유일의 정통 음악 평론지 ‘월간리뷰’의 인기 코너 ‘박소현의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이 연재 10년 만에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매달 글을 연재해온 박소현 저자가 10년 가까이 써온 원고를 한데 모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으로 펴냈다.2016년부터 매월 ‘월간리뷰’ 지면 한켠을 지켜온 이 칼럼은 문학 작품 속에 숨어 있는 클래식 음악을 발굴하고, 그 의미를 풀어내며 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100번째 원고를 끝으로 오랜 시간의 결실을 단행본으로 엮어낸 이번 신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은 작가의 애정 어린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당권 경쟁은 일찌감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반’이라는 뚜렷한 대립 구도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장동혁 의원이 탄핵 반대 진영의 대표주자로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탄핵에 찬성했던 안철수·조경태 의원도 연이어 출마를 공식화하며 정면 충돌을 예고했다. 여기에 한동훈 전 대표의 출마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전대의 열기는 더욱 고조되는 분위기다.탄핵 찬성 진영의 안철수 의원은 21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김문수 전 장관을 겨냥해 “친길(
사제총기를 이용해 30대 아들을 살해한 6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방화예비 혐의를 추가로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21일 살인,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이르면 22일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A씨는 지난 20일 오후 9시 30분쯤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한 아파트 33층 자택에서 사제총기를 발사해 아들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자택에서는 A씨의 생일
인천시 남동구 서창2동 주민자치회는 연꽃공원을 중심으로 운연천과 장아산 일대 개울에 여름철 모기 개체 수 감소 및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미꾸라지 방류와 EM 흙공 던지기‘를 했다고 21일 밝혔다.이도익 주민자치회장은 “단순히 모기 유충을 줄이는 것을 넘어, 우리 아이들이 자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공군 훈련기가 민간 학교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19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 희생자 가운데는 학생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사고는 수업이 한창이던 학교 교정에 항공기가 곧바로 추락하면서 대형 화재로 이어졌다.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사고는 21일 오후 1시 6분쯤 다카 북부 우타라 지역에 위치한 ‘밀스톤 스쿨 앤드 칼리지’ 캠퍼스에서 발생했다.방글라데시 공군 소속 F-7 BGI 훈련기는 이륙 직후 수 분 만에 학교 부지로 떨어졌고, 충돌과 동시에 폭발이 일어나 불길이 건물을 집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