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이 나무 그늘 아래에서 더위를 피하고 쾌적하게 걷기 좋은 전국의 ‘산책하기 좋은 도시숲 10선’을 소개했다.도시숲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수분을 뿜어내 열기를 식혀주는 나무 덕분에 여름철 한낮 평균기온보다 3~7℃ 낮은 ‘천연 그늘 쉼터’ 역할을 한다. 또한 2023년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기후대응 도시숲 산림자원조사 설계 및 효과 분석 연구’에 따르면 자연 그늘이 건물 등 인공 그늘보다 시원하며, 큰 규모의 도시숲은 기온 저감 효과가 더욱 뛰어난 것으로 확인
209. 최광임의 디카시 행진 209-이미옥, ‘휴식’ 땅을 일으켜 세운두 발의 기도땀 냄새보다 더 무거운아버지의 침묵-이미옥(경남정보대 디지털문예창작과
자연주의·생명주의 수필 세계를 일군 고 소목 김규련 선생의 문학 정신을 기리는 ‘제10회 김규련수필문학상 시상식’이 선생의 10주기를 맞아 7월 10일 한국수필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영예의 수상자는 한국수필문학관을 이끌고 있는 홍억선 관장으로, 오랜 시간 수필문학 발전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 관장은 “문학관을 지키는 이로서 큰 나무 그늘 같은 선생님께 받은 상을 감히 엎드려 받으며, 생명주의 문학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김규련수필문학상 운영위원회와 사단법인 한국수필
HD현대가 조선 계열사 근로자들의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업계 최초로 현장 휴식 시간을 확대 운영한다. HD현대는 올 여름 현장 근로자들이 많은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등 조선 계열사의 휴식 시간을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는 국내 조선업계 최초의 조치다.
온열질환으로 쓰러지는 노동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2시간 작업 후 20분 휴식' 보장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소극적 태도에 노동 현장을 지키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북지역본부는 9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앞에서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노동자 발생 방지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지난해 인구 대비 산재
포항시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된 2일 시민들이 포항시청 앞 도로에 조성된 도심 숲길을 따라 걸으며 잠시나마 더위를 피하고 있다.
문음미 기자 = 익산시가 노인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촘촘한 보호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익산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취
문음미 기자 = 광주 광산구 송정1동이 연이은 무더위에 지친 이동 노동자들과 도심 속 보행자들을 위해 그늘집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30일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에 어민들이 배에 설치된 차광막 그늘 아래에서 조업에 사용했던 그물 수선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봉수 기자
제주시는 오는 9월30일까지 관내 파크골프장 4곳을 대상으로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도입, 운영시간을 조정한다고 4일 밝혔다.대상 시설은 제주생활체육공원, 아라동, 미리내, 상도리 파크골프장이다.기존 운영 시간은 제주생활체육공원과 아라동 파크골프장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미리내와 상도리 파크골프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지만, 하절기 일몰 시간이 늦춰지면서 4곳 모두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1시간 연장된다.또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야외 활동으로 인한 열사병, 탈진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휴식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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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7월 7일 월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5년 7월 7일 월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7월 7일 오늘의 운세36년 어려워 고민 말고 침착히 추진해야 복이 온다.48년 내실 기하며 실력 발휘하면 만사 풀린다.60년 인기 좋고 계획은 성공하니 주위와 협조 요.72년 복록 증가 명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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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도 못 피했다…中 스마트폰 시장 5월 출하량 21.8% 감소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다. 관련 내용을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다.중국의 스마트폰 5월 출하량은 전년 대비 21.8% 감소한 2370만대에 그치며 올해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 애플 아이폰을 포함한 해외 브랜드 출하량은 9.7% 줄어들었으며, 중국정보통신연구원이 전한 자료에 의하면 화웨이와 샤오미 등 중국 브랜드는 24.2% 급감했다. 이에 따라 2~4월 상승세를 보이던 출하량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중국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도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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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이달희 “피해지역 복구·재건 명시돼야”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복구를 위한 ‘산불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강하게 제기됐다.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3일 열린 국회 산불피해지원특별위원회 첫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산불특별법 제정 목적에 ‘복구’와 ‘재건’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관련 내용을 조문에 반영할 것을 강하게 주장했다.이번 소위는 지난 6월 10일 전체회의 이후 23일 만에 개최됐으며, 이달희 의원을 비롯한 김태선, 박형수, 임미애, 이만희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산불특별법안 5건이 상정됐다. 법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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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유럽 금융·유통 네트워크 확대…코리아푸드·EBRD와 협력 논의
농협중앙회가 유럽 내 금융 및 유통망 확대를 본격 추진하며 한국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현지시간으로 4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코리아푸드’ 매장을 방문해 유럽 내 유통업 주요 인사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코리아푸드는 영국 내에 2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한국 및 아시아 식품 전문 수입·유통·판매 기업이다. 이날 논의에는 코리아푸드 및 유럽 5개 법인을 운영 중인 판아시아 대표도 함께 참석했다.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 농식품의 현지화 전략과 수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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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안전사고 또 발생…최민희 “제도 전면 재정비 필요”
충남대학교에서 발생한 연구실 화재로 대학원생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연구실 안전제도에 대한 근본적 점검과 대책 마련 요구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6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은 2일 발생한 충남대 연구실 화재에 대해 “연구실 안전 매뉴얼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촉구했다.이번 사고는 신입 대학원생이 성상이 다른 두 종류의 화학물질을 동일한 폐액통에 폐기하는 과정에서 화학 반응이 일어나 화염이 발생했고,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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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하고 당 차원에서 추진 중인 '내란특별법' 등을 겨냥 "협치와 개혁이 아닌, 권력 독점을 위한 전면전"이라고 정면 비난했다.최수진 수석대변인은 12일 논평을 내고 "민주당은 국정 초반 높은 지지율을 이용해 정적을 제거하고 1당 독재체제를 강화하는 데에만 혈안이 돼 있다"며 "야당을 말살하고, 사정기관인 검찰과 감사원을 무력화하며 공영방송을 장악하기 위한 법개정에만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문제삼았다.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의원이 발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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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지난 11일 중동면 낙동강 일대에 쏘가리 치어 약 1만 마리를 방류하며 내수면 생태계 회복과 어업자원 확대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번에 방류된 쏘가리는 전장 3cm 내외로 향후 건강한 성장과 생태계 내 정착을 통해 지역 어업인의 소득 기반 확보와 생물 다양성 회복에 이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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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함창농협,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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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함창농협이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함창농협은 지난 11일 함창읍 용곡로 16에 위치한 경제사업장에서 스마트 APC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안경숙 상주시의회의장, 지역 도‧시의원, 전국 지역농협 조합장과 조합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한 산지유통센터는 지역 주요 농산물로 생산량이 급증하고 있는 오이를 비롯해 가지, 양파 등 원예작물을 선별, 포장, 저온 저장해 유통하는 시설로 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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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현장 이끄는 '런케이션' 매니저 양성 교육과정 운영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제주형 평생교육-관광 융합 모델인 ‘런케이션’의 안정적 운영과 확산을 위해 ‘2025년 제주가치 공감, 런케이션 매니저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교육과정은 런케이션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현장 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 매니저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만 19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교육 과정은 런케이션의 이해와 현장 운영 사례, 서비스 마인드 및 안전관리 등 현장 중심의 실무역량 강화를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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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3 대선 당시의 'K-엔비디아' 논쟁을 기억하는지. 보수진영에서 '공산당식 발상'이라고 거칠게 비난하기도 했던 이재명 당시 대선후보의 이 정책 제안은, 국부펀드가 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