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작가회의는 2025년 계간 ‘제주작가’ 신인상 수상자로 동화 부문에 현희씨, 시나리오 부문에 우종희씨를 선정했다.수상 작품은 동화 ‘나를 불러 봐’와 시나리오 ‘해가 뜨는 밤’이다.현희씨의 동화 ‘나를 불러 봐’는 저학년 아이들의 심리와 신경전이 쫀득쫀득하게 읽히는 작품으로 술술 익히는 문장과 매끄러운 스토리 전개가 작품에 빨려들게 한는 평가를 받았다.우종희씨의 시나리오 ‘해가 뜨는 밤’은 작품을 풀어나가는 수준이 기존 작가의 경지와 다르지 않을 정도로 돋보이는 수작이라는 호평을 받았다.시상식은 내년
전설의 제주 명품 니트 브랜드 ‘한림수직’이 서울에서 팝업 전시를 연다.㈜콘텐츠그룹 재주상회는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계동 한옥 갤러리 창창당에서 열리는 ‘한림수직, 기억의 흔적’ 주제로 팝업 전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아일랜드 수녀들이 알려준 도톰한 아란 무늬가 돋보이는 울 스웨터 등 2025-2026 새 라인업과 함께 제주 지역 자부심이었던 옛 한림수직 제품과, 그것을 오래오래 간직해온 이들의 이야기를 만날 기회다.한림수직은 1959년, 제주 한림읍 성이시돌목장에서 시작된 제주 지역 최초의 양모 니트 브랜드다. 195
부영그룹 제주부영호텔&리조트가 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구성의 가을 특별 식음 패키지를 선보인다.제주부영호텔&리조트는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11월 30일까지 투숙객들을 위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먼저, 신선한 제주 식재료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한식을 준비했다. 제주의 육지와 바다를 모두 담은 ‘제주 돼지구이 반상과 고등어구이’부터 얼큰함이 돋보이는 ‘제주 고사리 육개장과 고등어구이’ 매콤달큰한 ‘제주 흑돼지 김치찌개와 고등어구이’까지 쉐프가 추천하는 △가을 스페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신선한 식재료로 한상가득 차려낸 메뉴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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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 주요 공공기관, 최초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 실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지역 주요 공공기관들과 함께 제주지역 최초로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을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보 유출 및 해킹 위협이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사한 위기상황 발생 시 도내 기관 간 즉각적 대응 체계와 협력 기반의 위기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JDC를 비롯한 6개 훈련참가 기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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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도서관,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 구축 첫발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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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반짝이는 금이 보내는 신호
최근 국제 금 시세가 폭등한 뒤 일시 큰 폭으로 하락하자 투자자와 전문가들의 눈길이 이 반짝이는 금속의 가격 변화에 쏠리고 있다. 지구에 한정된 양만 매장돼 있는 '우주물질'인 금은 그 자체로 고귀한 신분을 상징하는 귀금속이지만, 투자자들에게는 세계 금융시장의 지각변동을 알리는 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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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가장 추운 날...제주 한라산에 '첫 눈'
올 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18일 오전 제주 한라산에는 첫 눈이 내렸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제주도 산지의 최저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윗세오름 -4.6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삼각봉 -3.6도, 진달래밭 -3.6도, 영실 -1.9도를 기록했다.새벽부터 산발적으로 눈도 내리기 시작했다. 서해상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높은 산지에는 시간당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여 있다.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의 적설량은 삼각봉 1.0cm, 영실 0.4cm, 사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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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 "오늘의 전태일들과 함께 11월 13일 국가기념일로"
13일 오전 11시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묘역 앞에서 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이 엄숙하게 거행됐다. 전태일재단이 주최한 이날 추도식에는 양대 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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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노동장관 “심야노동 2급 발암물질…새벽배송 재검토 필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0일 새벽배송 찬반 논쟁과 관련해 “새벽배송이 심야노동이라는 2급 발암물질을 감내해야 할 정도로 필수적인 서비스인지 공론화되길 바란다”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혔다.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논란의 본질은 심야노동을 어떻게 규제할 것인가의 문제”라며 “심야노동은 노동자에게 과로사뿐 아니라 심혈관질환 발병 가능성을 높인다”고 말했다. 국제암연구소는 2007년 심야노동을 2급 발암물질로 공식 지정한 바 있다.그는 이어 “새벽배송이 유지돼야 할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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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스타트업-日 제조기업, 폭염 리스크 관리 솔루션 '맞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센터 투자기업인 지능형 공기질센서 전문기업 에어딥이 일본 니프코사와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과 총판 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MOU 체결식은 지난 13일 제주센터에서 진행됐다.에어딥은 공기질센서에 AIoT 기술을 접목해 공기질 오염, 흡연 탐지, 열사병 예방관제, 환기장치 및 에어컨 냉난방기 제어 등 AI를 이용해 공기질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고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는 에어테크 기업이다. 이런 기술력을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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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겨울철 한파 대비 현장 점검·근로자 방한물품 지원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관내 공사현장의 동절기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김용진 GH 사장은 20일 안양관양고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에게 방한 물품을 전달했다.이번 점검은 겨울철 추락, 화재, 폭발 등 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앞두고 선제적으로 안전을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 점검 과정에서 김 사장은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GH가 도입한 스마트 안전관제 상황판과 출입통제 시스템 운영 상황도 꼼꼼히 살폈다. 동시에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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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출시후 일간 아이온2 이용자 평균 150만 이상"
엔씨소프트가 이달 19일 출격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의 평균 일간 활성 이용자 수가 15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게임업계에서는 '아이온2'가 출시 이틀간 올린 매출이 1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21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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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글로벌·국내 ESG 지표서 우수 평가 이어가
빙그레가 20일 한국ESG기준원이 실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7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한국ESG기준원은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별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국내 대표 ESG 평가 기관이다.빙그레는 올해 환경 A, 사회 A+, 지배구조 B+를 기록하며 전 부문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나타냈다.빙그레는 ESG 경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용수 및 폐수 관리, 매립 폐기물 제로화를 핵심 목표로 하는 중장기 환경경영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