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21일 경기도 안산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간중심생산기술연구소에서 기업 R&D 분야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 참석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상목 원장과 기업인, 연구자들은 정부와 출연연이 기업 R&D를 촉진하기 위한 역할 등 국내 산업계 제조혁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류광준 본부장은 간담회가 끝난 뒤 '한국R&D' 사무실을 방문하여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기업 협업 사례를 청취하고 기업 주요 시설을 직접 확인했다. 류 본부장은 "한국개발연구원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40년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15일 안동에서 지능형 농업용 로봇의 기술융합 기업 지원 사업에 대한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KIRO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경북도, 안동시, 상주시, 영주시 지원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간 총 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의 농업로봇 및 자동화 시스템 기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기업 당 최대 연간 50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주요 지원 프로그램은 △시제품 제작 및 요소기술 적용 지원 △기술 멘토링 및 협력(기업
신용보증기금이 NH농협은행과 실물경제 회복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중소기업에 유동성을 지원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신보에 총 140억원을 출연하고,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유망 중소기업에 600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수출 및 해외진출 기업, 신성장동력산업 영위 기업, 벤처기업, 유망서비스업 영위 기업, 중소기업 기술마켓 등록 기업 등이다.신보는 특별출
국내 최대 호텔·리조트 기업 대명소노그룹이 항공과 레저 사업의 강점을 결합, 글로벌 호스피털리티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대명소노그룹은 지난 10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티웨이항공과의 기업 결합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대명소노그룹은 티웨이항공의 경영권을 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찾아가는 간부회의’를 시작했다. 경과원은 앞으로 매주 월요일 간부회의를 기관 내부가 아닌 기업 현장에서 개최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현장 간부회의는 김현곤 원장이 내세운 ‘현장 경영’
인천시 여성단체협의회 부설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는 이달 10일 통합상담소 회의실에서 5개 유관 기관·단체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에게 신속한 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엔 더 미래, 인천아동청소년희망재단
제30회 인천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인천일보 대강당에서 열렸다.인천일보는 환경 보전 의식 확산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매년 환경 보전 및 개선에 앞장선 단체와 기관을 발굴해 인천환경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공모에는 각 부문별 기관들이 참여했으며, 수상자는 환경 분야 전문가들의 엄정한
이충우 여주시장이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기업인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3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달 30일 강천면에 있는 국순당 여주명주㈜를 방문해 제조시설을 살펴보고 기업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2011년 설립된 국순당 여주명주㈜는 지역 농민과 협력해 설립
삼양식품이 지난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5 밸류업 우수 기업 시상식'에서 밸류업 우수 기업으로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시상식은 지난해 도입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하나로, 올해 처음 진행됐다.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직전년도
제로 트러스트 통신 보안 기업 프라이빗테크놀로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제로 트러스트 도입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프라이빗테크놀로지는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전문 기업 소프트버스, 양자 암호화·생체인증 전문 기업 아이티센 피엔에스, 네트워크 보안 전문 기업 파이오링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데이터 중심의 제로 트러스트 오버레이 금융망 구축’에 나선다. 양자내성암호화 등 최신 보안 기술과 국가망 보안 정책을 금융망에 선제적으로 적용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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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해수청·항만공사 지방 이양 더 시급”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해양수산부의 신속한 부산 이전을 지시한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항 홀대를 우려하며 해수부 하위 기관인 해양수산청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분권 정책이 우선시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유정복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해양수산부 이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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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국내 최대 HVDC 사업 단독 공급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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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제30회 ‘환경의 날’ 행사 개최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환경과 복지의 동행! 낙동강에서 희망을 찾다’를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및 낙동강의 날 통합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경남교육청이 경상남도, 김해시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공공기관 과 사회 환경 단체가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알렸다.이날 기념식을 비롯해 체험·전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경남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 체험관과 행복마을학교 ‘카멜레온 체험 버스’를 운영했다.생태전환교육 체험관에서는 ▲경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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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헌법재판관 후보군 최종 압축… ‘이재명 변호사’ 이승엽도 포함
대통령실이 공석인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군을 오영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위광하 서울고법 판사, 그리고 이승엽 변호사 등 세 명으로 압축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세 후보군에 대한 인사검증 절차를 마무리한 뒤 이 가운데 2명을 최종 후보자로 정해 대통령이 지명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문형배·이미선 전 헌법재판관의 후임으로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지명했던 이완규·함상훈 후보자에 대해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지명을 무효화했다.오 부장판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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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김재욱 기자 = 영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하며, 재난 대응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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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영진사이버대-경북도노인전문간호센터, '산학협력' 협약
홍종오 기자 = 영진사이버대학교는 14일 경북 성주군에 위치한 경북도노인전문간호센터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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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학대 예방의 날'기념, 총리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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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13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하는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이날 행사에서 수여된 국무총리 단체 표창은 노인인권 증진과 학대피해노인 보호에 헌신한 유공자를 선발·포상하기 위한 것으로 강원특별자치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지난 12일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및 강원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한 것에 이어 올 한 해에만 세 번째 수상이다.강원특별자치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박선균 관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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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계절 근로자 인권 지킨다…정읍시, 근로환경 실태 점검
정읍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근로환경과 주거 여건을 확인하고 인권 보호를 위한 실태 점검에 나선다.시는 9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농가를 대상으로 운영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현장 점검은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인권 침해 예방을 위해 추진되며, 근로 조건과 숙소 환경 등 전반적인 고용 실태를 확인할 계획이다.주요 점검 항목은 근로 장소 준수 여부, 최저임금 지급, 임금 체불 여부, 휴게시간· 일 보장, 숙식비 징수의 적정성, 주거환경과 인권 보호 사항 등이다.시는 2023년부터 베트남과 필리핀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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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7월 새롭게 선보일 중소기업 상품 298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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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이 전국 KTX역에 위치한 ‘중소기업명품마루’에서 하반기부터 판매할 중소기업 상품을 선정했다.2025년 2분기 ‘중소기업 입점기업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총 70개 중소기업을 신규 선정했으며, 선정된 기업 298개 제품은 오는 7월부터 ‘중소기업명품마루’ 매장에 입점해 판매될 예정이다.‘중소기업명품마루’는 코레일유통이 분기별로 선정한 중소기업 제품을 철도역에서 판매하는 대표적인 판로지원 플랫폼으로, 현재 서울역, 대전역, 동대구역, 광주송정역에서 운영 중이다.이곳은 중소기업에게는 새로운 판로와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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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올해 전 군민 대상 맞춤형 환경교육 본격화
양양군이 올해 환경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여, 군민의 환경 인식 제고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본격 확대해 나간다.이를 위해 '환경정책기본법'과 관련 법령 등에 따라 ‘2025년 환경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교육 선도 도시’를 비전으로 설정했다.또한 실천 중심의 교육과정 기반 구축, 기후위기 대응 교육, 자원순환 교육,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군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환경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올해 환경교육에는 여러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