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13일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위한 맞춤형 전담지원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계획은 학교다움을 채우는 인천 학교현장지원 방안 100선 가운데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관 역할 확대를 통한 피해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전담지원관은 교원과 갈등조정 전문가, 임상심리·청소년상담사 등 28명으로 구성하며 학업성적 관리, 피해학생 지원 절차, 유관기관 연계 등 역할을 수행한다.올해에는 일상생활·학교생활 지원, 사안처리 과정 안내, 교육청 지원사업, 외부기관 연계 등을 포함한 통합 지원 체계를 운영해 실질적인 회복을 돕는다.시
경북교육청은 7일 본청 웅비관에서 ‘도박 예방 교육 전문 강사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2년부터 도내 모든 학교에서 연 1회 이상 학생과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도박 예방 교육을 하고 있으나, 교육기관 내 전문 인력의 부족으로 외부 기관에 의존하거나 학교 담당자가 직접 자료를 개발해 교육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은 초·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중 희망자 55명을 선발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중독학 개론 △
LG전자 베스트샵 서수원점이 새단장을 마치고 대대적인 오픈 행사를 진행한다. 본 행사는 9월 1일부터 28일까지 열리며 이에 앞서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사전예약 기간이 운영된다.사전예약 고객에게는 고급 타올 증정 혜택이 주어지고 행사 기간 중 매장을 방문해 제품을 1개 이상 구매하면 특별 사은품이 추가 제공된다. 또한 고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금액대별 사은품, 다품목 동시 구매 시 최대 500만원 할인, 최대 50% 할인된 진열 특가 상품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베스트라이프 교원과 LG구독 교원 동
kt 클라우드는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시스템을 한 공간에서 통합 운영하는 통합관제센터를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문을 연 통합관제센터는 전국 15개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인프라 전반을 대상으로 시설·네트워크·서비스를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관제 체계를 갖췄다. 이를 통해 복잡한 하이브리드 서비스 환경에서도 운영 효율성과 정밀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그동안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관제를 별도로 운영해 왔으나, 통합관제센터 구축으로 시스템 전반을 긴밀하고 신속하게 관리할 수 있는 체
최근 평창산 토마토가 타 지역산 박스로 둔갑 유통되는 사례가 언론 보도를 통해 적발되면서 농산물 원산지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이에 평창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평창사무소와 협력해 오는 9월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합동 단속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 2명과 군 농산물유통과 직원 6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며, 관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로컬푸드 매장 ▲전통시장 ▲직거래 장터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허위·혼동 표시 △표시 손상·변경 여부 △표시 여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교통복지와 이동권 보장을 위해 '고성군 어르신 교통복지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조례는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조례안에는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버스 무료 이용 지원, 교통카드 발급 신청 등 교통편의 제공 및 복지증진을 위한 내용이 담겨 있다.해당 조례는 군의회 상정을 거쳐 최종 심의·의결 후 공포되며,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4일 도립 파크골프장의 성급한 사업 추진과 도청사 리모델링 공사의 과다한 예산 집행 등을 질타했다.위원회는 이날 제428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문화체육관광국, 행정국 등 6개 소관부서에 대한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15건을 심사했다.안치영 의원은 “도립 파크골프장 운영 예산을 올리기 전 조례 제정과 민간위탁 동의안 등이 선행됐어야 한다”며 “성급한 사업 추진으로 선행 절차를 지키지 못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안 의원은 이어 “동물위생시험소
충남 서산의 한 중학교에서 남성 교사가 학생들에게 수개월간 성추행과 성희롱을 일삼았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서산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교사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일부 피해 학생의 학부모들은 A씨가 학생들을 상대로 학기 초부터 과도한 신체접촉을 하고 부적절한 언행을 반복했다고 주장하며 지난달 말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학부모들은 학교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A 교사의 즉각적인 분리 조치를 요구했다.학교 측은 최근 학교 누리집에 학교장 명의의 사과문을 개재했다.학교는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