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이른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을왕리 해수욕장 등 인천 중구 지역 해수욕장이 오는 6월 21일 개장에 들어간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5일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김정헌 구청장, 협의회 위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해수욕장협의회’를 열고, 올해 해수욕장 운영·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우선 올해 을왕리, 왕산, 하나개 등 3개 해수욕장의 개장 기간을 심의했다. 특히 이른 폭염과 무더위 장기화를 고려해 개장 기간은 오는 6월 21일부터 9월 7일까
영덕군의 대표적 산림생태 체험시설인 '영덕 산성계곡 생태공원 어드벤처'가 4차례에 걸친 정밀 안전점검과 시설 보수를 거쳐 1일 개장했다. 당초 산성계곡 생태공원 어드벤처는 앞서 이용객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체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4월 1일 개장을 목표로 겨울철 정기휴장에 들어갔지만 지난 3월 25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일정이 연기된 바 있다. 영덕군은 공중 모험시설, 다리, 플랫폼 등 주요 구조물의 안정성을 철저히 점검하고 사물함과 화장실 등 부대시설의 편의성을 개선해 개장 연기에 대한 추가적인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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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교동도 화개정원이 개원 2주년을 맞이했다. 화개정원은 북한 황해도 연백평야와 강화의 다도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형 전망대와 다양한 꽃들과 조형물이 어우러진 테마정원 등으로 관광객의 시선을 끌어 왔다.강화군은 16일 화개정원 개장 이후 누적 방문객 수는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2022년 11월 임시 개방 당시 12만 명이 찾았으며, 2023년 5월 13일 정식 개장 이후 현재까지 약 92만 명이 다녀갔다.올해 5월 황금연휴 기간에는 일일 입장객 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4일 7,292명, 5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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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부드럽게 산등성이를 쓰다듬던 지난 14일, 인천시 중구 하나개로 74에 위치한 국립 무의도 자연휴양림을 다시 찾았다. 2022년 7월 15일, 개장 첫날의 현장을 취재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3년이 흐른 지금, 이곳은 얼마나 달라졌을까. 변화의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자 길을 나섰다.무의도는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서 무의대교를 건너 진입한다. 휴양림 입구는 하나개 해수욕장을 900m 앞두고 우측 도로로 접어든다. 하나개 해수욕장으로 연결되는 도로는 현재 도로 공사가 한창이라 공사 차량들로 다소 혼잡했다. 도로 공사로 분주했고
 충남 예산군은 지난해 12월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 4개월 만에 방문 고객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군이 직영하는 첫 로컬푸드 직매장인 ‘예산농부마켓 어서오샵’은 정식 개장한 이후 누적 매출액 2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누적 방문객 1만명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예당호 로컬푸드 생산자 협의회는 방문 고객 1만명 달성을 기념해 방문객 김현이 씨 가족에게 예산 명품 꾸러미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예산농부마켓 어서오샵은 서부내륙고속도로 예산
제주시는 올 여름 이른 폭염이 예상되면서 오는 6월 24일 해수욕장을 조기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조기 개장 해수욕장은 이호·협재·금능·곽지·함덕·월정 등 6곳이다. 김녕과 삼양 해수욕장은 오는 7월 1일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함덕해수욕장 동쪽 제2해변은 올해부터 반려동물 동반 입욕이 가능한 해변으로 지정됐다.이에 따라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특화 해수욕장으로 운영한다.제주시는 피서객들의 수요를 반영해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간 4곳의 해수욕장 운영시간을 시범적으로 연장한다.삼양·월정 해수욕
올여름 제주지역 해수욕장 바가지요금을 막기 위해 편의용품 대여료가 파라솔 2만원, 평상 3만원으로 통일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도청 한라홀에서 ‘2025년 상반기 제주도 해수욕장협의회 회의’를 열고, 올해 해수욕장 개장 기간과 시간, 편의용품 가격을 결정했다.회의 결과 이호·협재·월정·금능·곽지·함덕 등 6개 해수욕장은 오는 6월 24일 조기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하기로 최종 확정됐다. 주간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김녕·화순·중문·표선·신양 등 5개 해수욕장은 정식 개장일인 7월 1일부터 8월 31일
중부뉴스통신 =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가 12일 화성로컬푸드직매장 8호점을 병점유앤아이센터 1층에 새롭게 개점한다. 화성로컬푸드직매장은
6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개장 직후 1370원대로 급락하며 약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이는 전 거래일 종가인 1401.5원보다 27.3원 하락한 수치로, 환율이 1% 이상 급락한 것은 최근 들어 보기 드문 현상이다.환율 급락의 주요 배경은 대만 달러 강세다.시장에서는 대만 정부가 미국과의 무역 협정 체결을 위해 자국 통화 강세를 용인할 것이라는 전망이 퍼지면서, 대만 달러 가치가 급등했다. 이에 따라 원화 역시 동반 강세를 보이며 원·달러 환율 하락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미국 달러의 약세 흐름도 환율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 16∼17일 이틀간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16차 ESD 국제포럼'과 개장 10주년을 기념하는 '교육장터'를 열었다. 올해는 통영RCE가 유엔대학으로부터 RCE(지속가능발전교육 지역거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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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기부자 감사패 전달
여수시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는 지난 14일 ‘사랑의 온기나눔 사업’ 연합모금 후원에 3년 연속 동참한 우수기부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번 전달식은 시전동 연합모금 성금 기부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에 공로 및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자발적 기부 문화 확산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감사패를 받은 우수기부자는 MG여수중부새마을금고, MG새여수새마을금고, 여수한국병원, 여천평안교회, 카포스 여수지회 등 총 5개소 다.이어 송재열 민간위원장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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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입, 강요 대신 참여로…핀터레스트의 해커톤 전략
핀터레스트는 인공지능 도입이 직원들의 창의성을 억압할 수 있다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직원들이 AI 도구 개발에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를 위해 매년 열리는 내부 해커톤 '메이커톤'을 통해 직원들이 AI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개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21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알렸다.메이커톤은 핀터레스트 직원들이 직접 AI 도구를 개발하는 자리로, 엔지니어뿐만 아니라 비기술직 직원들도 참여해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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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대선] 민주, 대선 낙관론 경계령… "예상 득표율·압승 언급 금지"
더불어민주당이 6·3 대선을 앞두고 당내에 ‘낙관론 자제령’을 내렸다.이재명 후보의 지지율 우세가 여론조사로 확인되고 있지만, 방심이 오히려 투표율 하락과 보수층 결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20일 당 소속 의원들과 캠프 관계자들에게 문자 및 SNS를 통해 “연설과 방송, 인터뷰 등에서 예상 득표율이나 ‘낙승’, ‘압승’ 등의 표현을 금지한다”고 공지했다.그는 “섣부른 낙관은 오만으로 비칠 수 있으며, 투표율 저하와 역결집을 초래할 수 있다”며 “실언하지 않도록 언행에 각별히 유의하고, 위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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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학 합동, 특별범죄예방 공동체 치안활동 펼쳐
천안동남경찰서 청수파출소·원성파출소는, ’25년 5월 15일 오후 5시부터 4시간 동안 관내 천안여자고등학교에서 청수·원성파출소장, 지역경찰과 시민경찰위원회 등 4개 협력단체 40여명이 참여해 축제장 범죄·안전사고 대비 민·경·학 합동 공동체 치안활동을 펼쳤다. 이번 공동체 치안활동은, 특별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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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부정선거 영화 좋았어요”… 국힘 “탈당한 자연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선을 13일 앞둔 21일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한 후 “좋았어요”라고 밝혔다. 이 영화는 이영돈 PD와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기획하고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부정선거 의혹을 다뤘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 영화 상영관에서 뉴스1 기자와 만나 ‘영화 어떻게 보셨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윤 전 대통령은 전날 비상계엄을 옹호해 온 전직 한국사 강사이자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제작한 전한길 씨의 초청을 받아 이날 상영관을 찾았다. 윤 전 대통령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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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폐기물 창고 화재 6시간 30분 만에 완진…1명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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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화국 헌법'에서 배우는 내란 진압 뒤의 세상
요즘 누가 굳이 5월 16일을 기억하고 기리겠는가? 민주공화국의 앞길을 밝힐 등불로서 5월 18일을 기념하기에도 벅찬 우리에게 어느덧 16일은 잊고 지나가도 좋을 날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