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일 밤 불이 난 창원시 마산어시장 청과시장은 과일 판매점뿐 아니라 고추방앗간, 미용실, 불교용품 판매점, 식육식당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화재 피해자 중에는 판매 품목과 장비 소실 문제로 영업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이도 있다. 창원시는 임시영업을 할 수 있도록 도유지(화재 피해
'전기차 포비아'를 불러일으킨 인천 전기차 화재 원인이 미궁에 빠질 가능성이 커졌다.화재 원인을 규명할 유일한 단서인 벤츠 전기차의 '배터리 관리 시스템'이 불에 녹아버려 당시 배터리 충전 상태와 온도, 용량 등을 파악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22일 인천경찰청 과학수사대에 따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화재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극 나선다.현대자동차그룹은 26일 소방청과 전기차 화재 안전 대책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국민 안전을 위해 다양한 CSR활동을 펼쳐온 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전기차 화재 사고를 계기로 보다 직접적이고 실효성 있는 소방 안전 대책 수립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해 왔다.이에 산업통상자원부의 제안으로 소방청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고도화된 화재 진압장비 지원이 우선적으로
지난 8월 청라 전기차 화재 사건으로 이차전지의 열폭주 위험에 대한 국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정부가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전기차 배터리 등 이차전지 화재 안전성 관련 ‘24년 R&D예산을 약 30% 삭감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차전지 안전성 R&D과제는 전기차 화재 발생률을 대폭 낮추거나, 화재 발생 자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기술이다.전기차 화재는 주로 배터리 충전 또는 사용 시 온도상승으로 양극재와 음극재를 분리하는 분리막이 손상돼 발생한다. 여기에 전류가 흐르도록
경찰이 '부천 호텔 화재' 수사 결과 책임 선상에서 제외하면서 유가족들이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8월22일 발생한 '부천 호텔 화재'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화재는 호텔 810호 에어컨 실내기 전선에서 시작
인천교통공사는 지하철 역사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최신 기술이 적용된 아크차단기의 시범 설치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아크로 인한 화재는 전기화재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기존 과전류 차단기나 누전차단기로는 예방할 수 없었다.아크차단기는 전기설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아크 현상을 감지하고 전기를 차단하는 화재 예방에 특화된 기술 혁신제품이며, 최근 부천 호텔 화재 및 경기도 물류센터 화재 등 일련의 화재 발생과 관련해 소방청은 중대사고 예방을 위한 아크차단기 설치를 권장하고 있다.이에 따라
신동섭 인천시의원이 전기차 화재 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개정안을 내놨다.인천시의회는 신동섭 시의원이 전기차 화재 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 등이 담긴 ‘인천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경상남도의회 도의원 및 직원들은 일상에서 화재 예방을 실천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대피하는 훈련과 가상화재 진압훈련을 9월 24일 화요일 진행하였다.도의원 및 전 직원들은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를 대비한 피난 대피로 및 대피 방법을 익혔다. 화재발생 경고음이 울리자 교육받은 대로 화재 시 지켜야 하는 행동 요령에 따라 질서를 지켜 건물 밖으로 신속하게 대피하였다.의회청사 광장에는 미리 소방차와 소방관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도의원과 직원들이 모두 대피한 후 소방안전관리자가 소화기 및 옥
“외국인 근로자마다 천차만별인 화재에 대한 인식을 바꿔 나가 안전한 동구를 만들고 싶습니다.” 울산소방본부를 중심으로 각 구·군별 소방관서에는 실제 상황이 발생하면 출동해 진압·구조 활동, 화재 원인을 분석하는 재난대응팀이 있다. 흔히 ‘소방관’이라고 생각하면 떠오르는 모습이 바로 그들이다. 하지만 상황이 발생하기 전 화재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저지하기 위한 활동도 중요하다. ‘예방안전과’는 화재 예방, 위기 상황 대처 등 큰 사고로 번지기 전 이를 차단하기 위해 시민들이 알아야 할 요소들을 알리고,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이른바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는 대구 팔달신시장에서 화재 예방 캠페인 ‘부리나케’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부리나케’ 캠페인이란 신속하게 화재사고에 대처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의 시그니처 봉사이다. 대구지부는 이날 가을을 맞아 전통시장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적극 나섰다. 지난 28일 대구지부는 팔달신시장 상가 60곳을 돌며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화재 시 대처 요령을 알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대구지부 회원들은 시장 상인과 전통시장에 방문한 시민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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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자선 축구대회... 임영웅 '깜짝 출전'
가수 임영웅이 선수로 나선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가 3만여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하나은행은 12일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 하나금융그룹 광고모델인 임영웅과 전현직 프로축구 선수들이 참여하는 친선 경기를 개최했다. 3만5000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채운 가운데 임영웅과 조원희, 김영광, 전원석 등으로 구성된 리턴즈FC는 기성용을 주장으로 이청용, 박주호, 지동원, 이근호 등 전현직 국가대표 및 K리그1 스타선수로 꾸려진 '팀 기성용'과 맞붙었다. 임영웅은 선수로 뒤며 어시스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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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자녀 키우는 공무원 주 1회 재택근무 실시
8세 이하 자녀를 둔 서울특별시의회 공무원은 10월 14일부터 비회기 기간 중 일주일에 한 번씩 의무적으로 재택근무를 하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육아 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동참하기 위하여 ‘주 1회 재택근무 의무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 지자체에서 육아 공무원의 돌봄 시간 확대를 위한 제도를 시행하는 추세인데, 시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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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광동 프릭스, GF 이틀 연속 선두 … 상위권 '혼전'
광동 프릭스가 16킬 치킨을 비롯해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며 'PUBG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에서 이틀 연속 선두에 올랐다. 한편 전날 부진했던 팀들이 경기력을 회복하며 상위권에 혼전이 발생했다.12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한국 지역 대회 '2024 PWS: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 2일차 경기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렸다.그랜드 파이널은 사흘간 15개 매치를 통해 누적 토털 포인트로 16개 팀의 순위를 매긴다. 마지막 경기를 마친 후 1위를 기록한 팀이 P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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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카카오뱅크와 외환 사업 확대 위해 MOU 체결
신한은행은 카카오뱅크와 '외환 사업 협력과 자금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지난 11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지난 6월 카카오뱅크 모바일앱을 통해 환전한 외화를 신한은행 외화 현금자동입출금기를 통해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존 6곳의 외화ATM에서 운영되던 해당 서비스를 외화ATM이 설치된 'SOL트래블라운지'에서도 가능하게 해 수도권 20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으로, 향후 외화ATM을 전국 주요 거점에 확대 배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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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대통령실 인적쇄신해야" 주장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걱정을 불식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한 대표는 12일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 비선 의혹이 제기된다는 질문에 "정부와 여당이 민심에 따라서 쇄신하고 변화하고 개혁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한 대표는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에 대해 "명씨나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설칠 수 있고 이런 분들한테 약점 잡힌 정치가 구태정치"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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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무역협회 세미나 개최, 중국 주요관세 철폐 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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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17일 울산 스타즈호텔에서 ‘한-중 FTA 발효 10년, 중국의 주요 관세 철폐 분야와 중국 소비시장 변화에 따른 우리 기업의 기회 점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4년 한·중 FTA 발효 10년 차를 맞아 기업이 점검해야 할 업종별 관세 철폐 내용과 기업의 협정활용 전략을 소개한다. 또 최근 중국의 소비시장 및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우리 기업의 대응 전략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중국의 하반기 및 내년도 소비시장 변화점검 및 우리 기업의 주요 전략 △한중 FTA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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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재보궐선거 결과, 국힘 부산 금정·민주 전남 영광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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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재·보궐선거 결과, 여야 각 당의 텃밭을 사수하면서 국민의힘 한동훈·민주당 이재명 대표 모두 리더십에 직접적 타격을 피하게 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여야 간 막판 격전지로 부상했던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누르고 승리했다. 국민의힘 윤일현 후보가 61.03%를 얻어 38.96%를 득표한 민주당 김경지 후보를 22.07%p 차로 이겼다. 금정구는 직전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13.25%p 차로 앞서 보수세가 강한 지역이었다. 하지만 야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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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울산본부, 우리쌀 가공품 사은품 증정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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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울산본부는 17일 농협은행 울산영업부에서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해 우리 쌀로 만든 가공품 꾸러미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한 우리 쌀 소비 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농협은행 울산본부는 방문 고객들에 쌀 가공식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하고 우리 쌀을 홍보했다. 이영우 농협은행 울산본부장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사은품으로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농협 가치를 실현하고자 준비했다”며 “농협은행 울산본부는 임직원이 앞장서 쌀 소비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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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의 ‘트렌드코리아2025’ 주제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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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는 17일 동구 현대호텔 바이 라한 울산에서 ‘트렌드코리아 2025’을 주제로 제205차 울산경제포럼을 열었다. 이날 전미영 트렌드코리아컴퍼니 대표는 “2025년 을사년은 푸른 뱀의 해로 환경변화가 상수가 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환경적응력이 뛰어난 뱀의 특성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트렌드가 격변하는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환경적응과 자기혁신이 핵심이며 껍질을 벗는 고통을 감수하더라도 늘 성장하고 환경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 대표는 올해 트렌드 키워드를 ‘SNAKE SENSE’로 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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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새아파트 하자보수요청, 최근 3년동안 10배 넘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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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입주를 앞둔 울산 지역 새 아파트에서 하자가 발견돼 보수를 요청한 건수가 10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사무총장 서범수 의원이 국회 입법조사처를 통한 전국 지자체 대상 ‘새 주택 사전방문 점검에 따른 하자보수 요청 건수’ 조사 결과 울산은 2021년 1만9166건에서 2023년 24만6208건으로 10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입주 예정자들의 주택 입주 전 사전 방문 후 하자 보수 요청 건수가 2021년 13만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