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일본 히로시마현이 13일 자매결연 협정을 맺고 인적·행정·문화·관광 등 다방면의 실질적 협력에 나선다. 이번 협정은 지난 1월 우호교류 체결 이후 10개월 만에 관계를 한 단계 격상한 것으로 한일 지방정부 간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된다.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유자키 히데히코
예산 부족으로 중단됐던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청사 이전 건립공사가 다시 속도를 낸다. 지난 1월 공사가 멈춘 지 10개월 만이다. 청사 이전 공사는 양주도시공사가 맡아 추진하며, 오는 2026년 12월 준공이 목표다.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 농업기술센터는 광석택지개발지구 편입
정희태 양주시의회 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한다. 지난해 12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활동한 지 10개월 만이다.2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정 의원은 이날 오후 5시 국민의힘 양주시 당협사무실에서 국민의힘에 입당한다. 이번 입당은 지난 19일쯤 안기영 국민의힘 양주시
인천시가 올 1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아이 바다패스’ 사업이 섬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박광근 시 해양항공국장은 11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아이 바다패스 사업은 단순한 교통 복지를 넘어 교통 접근성 개선과 관광 활성화, 지역 경제 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공시 기준 누적 수주 금액 5조 5193억원을 기록하며 10개월 만에 전년도 연간 수주 금액을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회사 창립 이후 최대 규모의 연간 수주 실적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유럽 제약사와 약 2759억원 규모의 위탁 생산 증액 계
핀란드 웨어러블 기술 기업 오우라가 9억달러 규모의 시리즈 E 투자 유치를 발표하며 기업가치를 110억달러로 끌어올렸다. 불과 약 10개월 전 52억달러 규모였던 당시보다 거의 두 배 가까이 성장한 셈이다.14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피델리티 매니지먼트 앤 리서치 컴퍼니가 주도했으며, 신규 투자자인 아이코닉와 기존 투자자 웨일록, 아트레이데스도
전북자치도 김제시는 2025년 하반기 ‘생애초기 엄마모임’ 프로그램을 지난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생후 4~10개월 영아와 양육 중인 엄마 약 10팀이 참여해 생애초기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아 CPR과 하임리히법 등 응급상황
GS칼텍스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남해화학과 '무탄소 스팀 도입·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양 사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지 10개월 만에 이뤄낸 가시적 성과이다.GS칼텍스의 무탄소 스팀 도입·공급 사업은 여수산단 내 남해화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퇴직연금 계좌를 통한 ETF 투자금액이 약 10개월 동안 1조6359억 원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2024년 말 8조4000억 원이던 DC·IRP 계좌 적립금은 이달 11조5000억 원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ETF 투자금액은 1조7486억 원에서 3조3845억 원으로 약 2배 증가했으며 계좌 내 ETF 비중도 20.8%에서 29.4%로 8.6%포인트 상승했다.이 같은 ETF 직접투자 확산은 글로벌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 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미국이 한국이 핵추진잠수함을 건조하는 것을 승인했다. 민간 우라늄 농축과 사용후핵연료 재처리에 대해서도 지지 입장을 밝혔다. 한국의 대통령실과 미국 백악관은 14일 이런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 회담 공동 설명자료’를 발표했다. 대통령실과 백악관은 이 설명자료에서 “미국
레트로한 무드와 현대적인 교차하는 도시, 바로 홍콩이다. 오랜 시간 여행자들을 매료시켜온 익숙한 풍경을 넘어, 홍콩은 지금 가장 ‘힙’하고 ‘트렌디’한 감성으로 도시 곳곳을 새롭게 채워나가고 있다.80년대 홍콩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회색빛 빌딩 숲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파스텔톤 아파트, 역사 건축물 위에서 피어나는 현대미술까지. 홍콩은 쉴 새 없이 오감을 자극하며 여행 경험을 한 차원 끌어올린다.거리 곳곳에 스며든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은 새로운 영감마저 샘솟게 만든다.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득한 홍콩의 핫플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