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은 지난 1일 병원 심뇌혈관센터에서 허정호 고신대복음병원 교수, 박헌식 경북대병원 교수를 초청, 7명 환자를 대상으로 고난도 심혈관 만성완전폐색병변 시술 합동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심혈관 만성완전폐색병변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3개월 이상 완전히 막혀 혈관이 딱딱하게 굳어진 상태를 말하며, 종종 석회화가 동반되는 까다로운 병변이다. 이 시술은 난이도가 높아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시술자의 풍부한 경험과 고난도의 테크닉이 필수적이며, 또한 고도의 전문성을 요구한
LG전자가 AI 반도체 역량 강화를 위해 텐스토렌트와 협력한다.LG전자는 자사 조주완 CEO가 최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짐 켈러 텐스토렌트 CEO와 만나 AI 반도체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만남에는 김병훈 CTO 등 LG전자 경영진과 데이비드 베넷 CCO 등 텐스토렌트 경영진이 참석했다.이번 기술 협력의 핵심은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개발이다. 양사는 여러 반도체를 하나의 패키지로 구현하는 칩렛 기술을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한다.LG전자는 텐스토렌트가 보유한 개방형·저전력
GS그룹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일 잘하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글로벌 협업 툴 노션과 손잡았다.GS그룹은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노션과 ‘AI 앱 강화 및 디지털 혁신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최누리 GS 전무, 김진아 GS 상무보와 사이먼 라스트 노션 공동창업자, 퍼지 코스로샤히 노션 CTO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노션이 한국의 대기업을 찾아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노션은 문서 작성, 지식 정리, 프로
유니티는 신임 최고기술책임자로 스티브 콜린스 전 하복 공동 창립자이자 CTO를 영입, 기술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스티브 콜린스는 캔디 크러쉬로 유명한 ‘킹’에서 CTO를 역임했고, 현대 게임의 기틀을 마련한 선구적인 물리 엔진인 ‘하복’ CTO로 활동한 바 있다.매튜 브롬버그 유니티 CEO는 “그는 게임과 마케팅 기술 분야에서 깊은 기술적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개발자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잘 이해하고 있다. 유니티가 고객에게 더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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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포스트(PC사랑) 모닝 픽] 미 법무부, ‘독점 기업’ 구글 크롬 매각 진행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내년 가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아이폰 17 에어’가 기존 전망대로 두께 6mm 출시될 전망입니다. IT 매체 맥루머스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홍콩 투자은행 제프 푸 분석가는 “아이폰 17 슬림 모델의 두께는 6mm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망대로라면 기존 7.8mm이었던 아이폰 15, 16 시리즈와 비교해 ‘아이폰 17 에어’는 확실히 얇고 가벼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MS가 19일 시카고에서 연례행사 ‘이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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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 개최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청소년활동 시상식은 올 한 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도사, 청소년수련시설,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 1부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별 우수청소년 및 지도사, 기관 시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4점 △충청북도지사상 11점 △충청북도의회의장상 2점 △충청북도교육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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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
충남 서산시는 오는 23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산시가 주최하고 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외국인의 연 높이 날리기와 일반부의 창작 연 날리기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참가자가 직접 창작·제작한 연을 날리면 심사위원들은 창작성과 예술성, 서산시·해미읍성과의 연관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대회 참가 신청은 전화와 이메일로 하면 되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전국 연 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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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리밸런싱 성과 '가시화'...핵심사업 강화·비효율 정리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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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내년 예산안 1조 1,343억 심의...행정사무감사 돌입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앞서 광명시는 일반회계 9229억원, 특별회계 2114억원 등 총 1조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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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남다른 결혼 비법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대학 시절 지금의 아내를 만나기 위해 노력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25일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미국 오리건주립대학교에 다녔던 젠슨 황은 전교에서 가장 어린 학생이었고, 여학생은 3명뿐이었다. 당시 그는 아내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자신의 젊은 외모와 지성을 이용했다. 황은 아내에게 다가가 '제 숙제를 볼래요?'라고 물었고, 거래를 했다. 매주 일요일에 그와 숙제를 같이 하면 A학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이후 젠슨 황은 매주 일요일에 아내와 데이트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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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CFS-백석대학교, ‘지역인재 양성’ MOU 체결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지난 22일 백석대학교와 스마트 물류 인재 양성과 취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 협의체 구성 및 운영, 인재 양성 및 인턴십, 취‧창업 기술 지원, 인력 교류 및 시설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송기신 백석대학교 총괄부총장은 “우리 대학에는 빅데이터 등 첨단 IT 및 스마트 관련 전공이 있어 관련 분야 협력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기업이 상생하는 산학교육 모델을 구축하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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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모바일 게임 라이브러리서 GTA 타이틀 삭제
그랜드 테프트 오토 시리즈 일부가 넷플릭스에서 사라질 예정이다.22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게임 부문 성장에 기여한 'GTA III'와 'GTA: 바이스 시티'는 다음 달 넷플릭스를 떠나게 됐다. 다만 'GTA: 산 안드레아스'는 이에 해당하지 않으며, 가입자들은 추가 비용 없이 칼 존슨의 이야기를 계속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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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생경제 회복과 법치주의 수호 "민주당 장외투장 비판"
국민의힘은 25일 민생경제 회복과 법치주의 수호를 위한 강력한 메시지를 제시했다. 또한 국민의 삶과 경제를 최우선으로 삼으며, 민주당의 입법 행보와 장외투쟁에 대한 명확한 비판을 통해 당의 입장을 밝혔다. 이날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구체적 전략, 민주당의 법안 발의와 관련된 논란, 그리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판결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한동훈 당 대표를 비롯한 주요 당 지도부는 각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국민의힘의 정책 방향과 비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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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생산성경영시스템 국내 최초 '최고등급' 획득
KAI가 19일 생산성경영시스템 인증심사에서 국내 최초 최상위 수준인 ‘레벨 8+’를 획득했다고 밝혔다.KAI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한국생산성본부의 PMS 인증 현장심사를 받았으며 리더십, 혁신, 고객,측 정·분석 및 지식관리, 인적자원, 프로세스 등 6개 부문에서 모두 레벨 8+를 받았다.레벨8+ 획득은 국내 최초이며 국내 기업 중 최상위 등급이다. KAI는 중장기 비전 수립과 미래사업 R&D 투자, 수출 확대, 항공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등 지속가능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