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영덕향우회 권재득 회장이 산불로 고통받고 있는 고향을 돕기 위해 지난 28일 영덕군에 고향사랑 산불 긴급 모금 1,000만 원과 일반성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영덕군 창수면 출신인 권 회장은 남다른 애향심으로 매년 고향사랑기부와 함께 영덕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김광열 영덕군수는 “고향을 향한 권재득 회장님의 깊은 애정과 나눔의 마음이 새로운 희망이 되어 피해자는 물론 군민 모두가 일어서는 힘이 될 것”이라며, “그 뜻에 어긋남이 없도록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감
5시간전
포항 지역을 포함한 전국적으로 ‘당근’ 등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한 사기 범죄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5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현재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한 사건으로 수사 중이며, 피해 금액은 수만 원에서 수십만 원대에 이르고 있다. 정확한 피해자 수는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가해자는 포항뿐만 아니라 네이버, 트위터 등을 통해 지역에 관계없이 수십 명을 속였으며, 주말 사이에도 피해 규모가 급증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피해자는 계속 늘고 있다.△ 피해자 단톡방, 이미 30여 명… “계
충남 보령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한 대천농협 한내지점 이00 팀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이 팀장은 지난달 27일 은행을 방문한 고객의 “자신이 곗돈을 관리하고 돈을 나눠줘야 하니 얼른 돈을 뽑아달라, 전액 5만원권으로 인출 해 달라”라는 문의를 수상하게 여겨 즉시 경찰에 보이스피싱 의심 신고를 하여 4천만 원의 피해 예방에 도움을 주었다.경찰이 확인한 결과, 피해자는 “신분증이 분실되어 개인정보가 노출되었으니, 보유 예금을 전액 현금으로 인출 해야 한다”라는
강릉경찰서는 최근 수사기관 등을 사칭해 1억2,700만원권 수표를 편취한 현금 수거책을 검거했다.피해자는 지난 3월 17일, 금융감독원, 검사 등을 사칭해 “계좌가 범죄에 연루되었으니, 돈을 검사한 뒤 돌려주겠다”라는 수법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었다는 피해신고를 접수 하였다.경찰은 피의자가 수표 수거 후, KTX를 타고 서울로 도주했다는 사실을 특정한 뒤 끈질긴 추적 끝에 6일 만에 검거하였고, 수표가 지급정지된 사실을 알게 된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지시로 피의자가 3조각으로 찢어서 버린 수표를 그의 주거지 휴지통에서
강명구 국회의원은 최근 구미 지역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구미시청 및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를 운영했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운영된 상담소는 법률·심리·금융·주거 지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시민 삼십 여명이 찾아 상담을 받았다. 상담을 받은 한 피해자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했는데, 상담을 통해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됐다”며 “이제는 전세사기를 보다 잘 대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폭행과 상해 사건은 피해자에게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그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불이익도 초래한다. 특히, 폭행은 타인의 신체를 해치는 행위로 정의되며, 상해는 폭행으로 인한 실질적인 신체적 상처나 기능적 장애를 의미한다. 이러한 범죄는 피해자의 삶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법적 대응이 필수적이다.폭행과 상해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피해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다. 피해자는 사건 발생 직후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하고,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 상해의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의사의 진단서와 피해자의
지인인 학부모들을 상대로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로 기소된 학부모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대구지법 형사10단독은 20일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고 밝혔다.앞서 A씨는 2020년부터 최근까지 자신을 약사라고 사칭하며 자녀가 다니는 학교와 학원에서 알게 된 학부모 11명에게 주식 투자를 권유하며 80여 차례에 걸쳐 8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사안이 절대 가볍지 않고, 피해자는 경제적 고통을 받고 있고, 다수가 엄벌을 원하고 있지만 고수익을 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K-DATA,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논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일환으로 추진돼 국내 데이터 산업 정책과 전 산업 부문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FAB는 금융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 및 AI·데이터 신기술 등 자국 적용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K-DATA는 중점 추진 중인 AI·데이터 사업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희용 의원, 산불 피해지역 농기계 지원 대책 마련에 총력
영농 활동 빠른 복귀위해 선제적 지원 필요 정희용 의원이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즉시 사용 가능한 농기계를 임대·지원방안 마련에 발벗고 나섰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지난 7일 같은 당 김형동 의원과 ‘산불 피해지역 농기계 지원 대책 간담회’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중개형 ISA 이벤트 진행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뱅키스는 한국투자증권의 비대면 및 시중은행 연계 온라인 전용 계좌 서비스다.이번 이벤트는 뱅키스 중개형 ISA 계좌 신규 개설 후 100만원 이상 입금하는 모든 고객에게 인기 해외 월배당 상장지수펀드 3종목 중 1주를 무작위 제공한다. 아울러 기존 고객을 포함해 중개형 ISA 계좌를 통해 주가연계증권 또는 채권
Generic placeholder image
뚜레쥬르, 압구정에 신규 콘셉트 적용 매장 2호점 오픈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선보인 신규 콘셉트 매장을 압구정에 오픈한다. 이번 '뚜레쥬르 압구정직영점'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 선비촌로타리클럽, 산불 피해 성금 120만 원 기탁
영주시는 영주 선비촌로타리클럽이 경북지역 대형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20만 원을 지난 9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선비촌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선 2025 선택] 이철우 '지방시대' 깃발 들고 드디어 호남행
1시간전
“비상장 우량주 이철우를 드디어 알아보기 시작했다.”제21대 대선에 출마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6일 하루 동안 호남과 경남·부산 등 남부권 표밭갈이 강행군에 나선다.15일 충청남도를 찾아 “한강의 기적만 있나, 영산강 금강 낙동강의 기적도 만들자”며 ‘지방시대’를 외친 이 후보는 이번 일정을 통해 ‘연방제에 준하는 지방자치’를 가장 먼저 주장하고 정책화를 시도한 점을 부각할 방침이다.이 지사는 16일 오전에는 광주시 서구 국민의힘 광주시당 강당에서 광주 전남 당협위원장들과 간담회와 광주 전남 당원 지지자들의 간담회를 잇따라 가진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건설현장 떼인 돈 6 년 동안 254억 원 …신고해도 절반은 못받아
수년째 이어진 건설경기 악화로 건설사 줄도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건설대금 미지급 사례가 매년 수십억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신고에도 실제 하도급대금을 돌려받은 경우가 많지 않아,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15일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건설대금을 받지 못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85년생 이준석, 그릇된 시대정신의 아이콘
1시간전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인 이준석 국회의원은 지난 7일 자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본인이 한국에서 젠더 갈등을 조장하고 있지 않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한다. 막힘없는 영어 ...
Generic placeholder image
"역선택으로 이재명 떨어뜨려? 그 정도면 집권이 가능한 세력"
1시간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이 이른바 '1강 2약' 구도로 굳어지면서 유력 주자인 이재명 전 대표의 일방적 우세가 점쳐지는 분위기다. 당내 비명계에서도 "부인할 수 없는 현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상북도보훈단체협의회, 경산시 충혼탑 합동 참배
경상북도보훈단체협의회에서는 15일 경산시 현충공원 내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참배 행사를 거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윤희란 부시장,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 보훈단체 도지부 및 시지회 임직원, 영남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 후보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국민의례,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