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임금 체계 개선을 요구하며 다음 달 총파업을 예고했다.경남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8일 경남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청의 책임 회피가 파업 사태를 불렀다고 비판했다.연대회의는 10만 조합원이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한 파업 찬반 투표에서 9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교육당국과의 임금 교섭 파행으로 총파업을 진행한 가운데 인천에서는 총 232개 학교가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인천 유치원·초·중·고등·특수학교 574곳 중 232곳이 파업에 참가했다. 총파업 참가율 40.4%며, 이들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권역별 릴레이 총파업에 돌입했다. 경남은 다음 달 5일 참여할 예정이다. 임금 인상과 복리후생 격차 해소를 둘러싼 노사 교섭 결렬에 따른 파업이다.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0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총파업 대회를 열고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학비연대는 민
충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회원들이 저임금과 차별 해소를 위해 다음달 20일 총파업을 예고했다.충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9일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 조합원 4299명이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한 결과 투표자 3842명 중 93.86가 찬성해 총파업을 결의했다”고 밝혔다.또 “파업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들이 교섭이 가능한 임금교섭안을 제시하지 않고 `수용 거부' 말만 반복하며 사실상 교섭 진전의 책무를 팽개쳤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김금란기자
교육공무직노조의 총파업이 21일 시작되면서 제주도내 학교 중 30% 정도에서 급식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로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전국 동시 총파업과 관련 학교 현장의 혼란 및 학부모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20일 현재 집계된 학교 취약분야 파업현황은 급식 분야 56개교, 초등돌봄 분야 12개교, 유치원방과후과정 2개교이다. 특수학교는 정상운영한다.총파업에 참여하는 학교 56개 중 55개교는 대체식을 제공하고 1개교는 도
제주지역 학교 급식 종사자들이 임금 차별 해소와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했다.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제주지부는 11일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0·21일, 12월 4·5일 총파업을 선포하며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노조는 “집단 임금교섭에서 정규직과 동일한 기준인 기본급과 근속수당 합산액 120%의 명절휴가비를 요구하고 있는데 사측은 수용불가 의견으로만 일관하는 등 비정규직과 정규직을 차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노조는 또 “학교 급식 노동자들은 조리흄 등 발암물질에 노출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대구지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오는 12월 초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구지부 및 전국여성노동조합 대구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대구지부로 구성된 대구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8일 대구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12월 5일 총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최근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 결과 대구지역 조합원의 93.3%가 파업에 찬성한 데 따른 것이다. 연대회의 측은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이 실질적인 임금 교섭안을 내놓지 않은 채 ‘수용 불가’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사실상 교섭 의무를
경기 수원시 대표단이 국제자매도시인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를 잇달아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은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의원, 국민의힘 박현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클루지나포카·프라이부르크 시민교류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수원시 대표단은 먼저 클루지나포카시를 방문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10일 클루지나포카 시청에서 단 슈테판 타르
인천 서부경찰서는 가상 암호화폐를 싸게 팔겠다고 피해자를 유인한 뒤 현금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는 예멘 국적 A씨를 붙잡아 조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20분쯤 인천시 서구 아라동 한 카페에서 텔레그램을 통해 ‘비트코인을 싸게 판다’고 해서 만난 한국인
충남 논산시청소년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권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교육이 학교 현장을 찾았다. 논산시는‘충청남도 인권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기민중학교 강당에서 재학생 25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인권을 존중하고 학교폭력과 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의 교육을 통해 인권침해의 유형과 예방 방법, 인권 존중의 중요성 등을 다루는 이론 수업과 실습형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역할극을 통해 상황별 대처법을 직접 체험하고, 학교폭
KB증권은 지난 15일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한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기후 프레스크’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기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IPCC 보고서를 기반으로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시각적으로 이해하여 그에 따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참가자들은 카드 게임 형태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울산시재향경우회는 20일 UCC울산시티컨벤션 벨라지오홀에서 오병국 울산시재향경우회장과 경우회원, 유윤종 울산경찰청장, 김재홍 울산시자치경찰위원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에서는 박병경 울주재향경우회장이 경우회 행정 및 지역 사회봉사 등 조직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으며 국무총리 표창장을 받았다. 오병국 울산시재향경우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법과 질서를 지켜온 경우회는 지금도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울산경우회는 지역사회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역경찰과
덕양춘포문화장학재단의 제24회 덕양춘포문화상 시상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20일 울산상공회의소 5층에서 교육, 문화, 예술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시상식에서 덕양춘포문화상의 충효·사회봉사부문 강갑회, 폭력없는 사회만들기 봉사회, 문화·예술부문 천성현, 오나경, 교육·언론출판부문 이문수, 이지향씨가, 학술문예지원단체는 ubc울산방송 사회봉사단이 선정돼 상금을 받았다.또한 춘포장학금 전달식에는 대학생 및 고등학생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20일 김해 롯데호텔엔리조트에서 ‘9차 경남 수소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1차년도 성과보고 및 수소산업 동향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6월 지정된 ‘경남 생활 밀착형 수소모빌리티 특구’의 지난 1년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실증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경남은 2028년까지 수소법, 전기생활용품안전법 등 관련 법령의 규제 특례를 적용받아 ▲수소연료전지카고바이크 제작 ▲수소모빌리티 충전소 구축 ▲주행 및 충전 실증 등을
우리글써주기운동본부가 주최한 제13회 반구대암각화 서예대전에서 문인화 부문에 출품한 이선주씨의 ‘목련’이 대상을 수상했다. 반구대암각화 서예대전은 울산 울주군 반구천의 암각화를 통해 인류가 남긴 글그림과 서예문화의 뿌리를 보고, 이를 울산의 지역성과 연계시켜 전국은 물론 세계에 그 가치를 알리고자 마련된 전국 단위 공모전이다. 올해 반구대암각화 서예대전에는 총 346점이 출품됐다. 반구대암각화 서예대전 심사위원회는 지난 8일 울산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4점, 실버상
울산문화관광재단은 18~20일 3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전시컨벤션센터 피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IBTM World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IBTM World’는 전 세계 약 1만2000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 3대 마이스 박람회 중 하나다. 재단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한국홍보관’에 공동 참가해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울산 홍보 프레젠테이션 등을 진행하며 울산의 산업특화 마이스 모델을 집중 소개했다. 재단은 특히 울산국제회의지구, 산업 인프라, 산업시찰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