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근 제주시장은 4일 한림읍 금악리 소재 자두 정예소득 작목단지를 방문해 유통처리와 재배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금악리 자두 작목단지는 10농가·총 3.2ha 규모로 ‘비퍼플’, ‘블랙킹’, ‘프레지던트’ 등 다양한 품종의 푸룬 자두를 재배하고 있다. 품종별로 8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수확이 이어지며, 한림농협 등을 통해 계통 출하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기후 변화와 농산물시장 개방에 대응하고, 제주만의 고품질 특화작목 육성과 안정적인 유통체계를 구축해 제주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
올해 상반기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 가구는 이달 중순까지 신청 절차를 밟아야 반기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오는 15일까지 2025년 귀속 상반기분 근로소득에 대한 근로장려금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국세청은 신청 대상자에게 모바일, 우편으로 안내문을 발송했다. 이번 근로장려금 신청 대상은 올해 상반기에 근로소득만 있는 134만 가구다. 1가구당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소득 기준으로 단독가구는 2200만 원, 홑벌이가구는 3200만 원, 맞벌이가구는 4400만 원 미만이면 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
안동시가 산림 생태계 보전과 주민 안전을 위해 오는 10월부터 내년 4월 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인다.최근 기온 상승과 건조한 날씨로 소나무 생육환경이 악화되면서 재선충병 매개충의 활동기간이 길어져 확산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기후 변화가 방제 난이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고 지적한다.안동시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중순까지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감염목 제거 15만 본, 강도간벌 32㏊, 예방 나무주사 200㏊, 수종전환 92㏊, 드론 항공방제 216㏊ 등을 완료하며 확산 차단에 주력했다.올해 하반기부터는
해남군 황토 들녘마다 배추 정식이 한창이다. 배추 모종을 밭으로 옮겨심는 배추 정식은 9월 초부터 시작해 중순까지 이어진다. 김장에 쓰이는 가을배추는 10월 말부터, 월동배추는 12월부터 수확하게 된다. 해남군은 전국 최대 배추 주산지로, 올해 재배의향면적 조사 결과 총 4,900여㏊ 면적의 가을·겨울 배추를 재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남군은 배추재배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적기 정식으로 고품질 해남 배추 생산을 위한 철저한 관리를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배추는 정식 시기를 놓치면 생육 불균형과 결구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예술적 재능이 기대되는 제5회 틴틴스타 페스티벌 본선이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열린다. 2021년 첫 시작 이후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오는 9월 7일 오후 1시 전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음악과 춤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펼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질 전망이다. 이 행사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청소년들이 스스로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끼와 창의성을 발산하고, 또래와 소통하는 ‘청소년 문화예술 축제’다. 예선은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온라인 동영상 심사로 치러지며, 본선 무대에서는 △순
세종시 베어트리파크가 오는 27일부터 11월 16일까지 ‘가을 단풍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정원의 코스모스와 국화 개화 시점에 맞춰 시작해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11월 중순까지 51일간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는 비밀의 산책길 개방, 재즈 공연을 포함한 각종 체험 및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특히 가을철 대표 볼거리로 자리 잡은 비밀의 산책로인 ‘가을 산책길’을 축제 기간 개방한다. 이 산책길은 숲의 보호를 위해 매년 이 시기에만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곳이다. 은행나무와 느티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어 형형색색의 단풍
포항시는 지난해에 이어 중대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함께 9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시 소속 작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위험성평가 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점검 대상은 그린웨이추진과 기간제근로자 주요 사업장으로 송도 솔밭 도시숲, 철길숲, 녹지대, 가로수, 둘레길 등이 포함되며 매월 2차례 작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보건 조치 현황을 집중 점검·지도한다.용역 주요 내용은 △안전보건 점검표를 활용한 안전보건관리 현황 점검 △사업장 위험성평가 이행 및 개선 여부 확인 △안전보건 교육 실시 여부
경남의 한 특수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을 상대로 폭행·폭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는데도 학교 측이 사건 발생 뒤 1년이 지나도록 미온적으로 대응했다는 학부모들의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7일 경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작년 말 이 학교 교사인 A씨가 지적 장애가 있는 학생 6명에게 비인격적 태도를 보이고, 폭언과 폭행을 했다는 고발이 접수됐다.작년 3월부터 중순까지 A씨가 손에 쥐고 있는 물건으로 학생들을 때리거나 목덜미를 잡는 등 폭행을 반복했다는 주장이 담겼다.경찰은 아동학대 정황이 있다고 판단해 A씨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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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항노화연구원, 추석맞이 팝업스토어 개최
경남항노화연구원은 오는 25일~26일 양일간, 도청 서부청사 1층 로비에서 ‘2025년 하반기 항노화 오프라인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남도 내 항노화 관련 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로, 화장품·식품·건강기능식품 등 30여 종의 항노화 제품을 시중가 대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하늘호수 ▲지리산별마루 ▲두호리에스제이 ▲함안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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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 대청소 실시
경기 군포시는 추석 명절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본로데오거리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22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참여해 상가 주변, 도로변, 보도블록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특히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담배꽁초 투척 금지 계도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도 병행했다.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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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10대 건설사서 113명 사망… 건설 현장 '안전 공백'
최근 5년간 국내 민간 건설사에서 하루 평균 12건의 산업재해가 발생한 가운데, 10대 대형 건설사에서만 113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건설 현장의 산재 사망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정준호 의원이 각각 근로복지공단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민간 건설사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승인 건수는 총 2만94건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사망자는 210명이었다. 연도별로는 △2021년 2890건 △2022년 363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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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도약하는 제주아트센터의 미래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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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충격! 만삭 임신부 vs 잠적 남친... 친자검사로 가는 최악의 결말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혼전 임신을 둘러싼 돌싱 커플의 충격적인 공방 속, 뱃속 아이의 친부를 두고 결국 친자 검사까지 감행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22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 코너에서는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에 잠적해버린 남자친구와 전격 맞대면한다. 지난주 등장한 의뢰인은 만삭의 임신부로, 의뢰 당시 출산을 한 달여 앞두고 있었다. 그녀는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남자친구와 2년 반을 교제하며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임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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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문자·영상 신고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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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전산 장애…119 문자·영상 신고 불가26일 오후 8시 20분쯤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5층에서 리튬배터리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 31대와 소방관 101명이 투입됐다. 이 화재로 40대 남성 1명이 팔에 1도 화상을 입었다.화재 여파로 정부 전산시스템 일부가 마비됐다. 소방청은 “119 전화 신고는 정상 운영 중이지만 문자·영상 신고와 구급스마트시스템 등 일부 기능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신분증, 국민신문고 등 1등급 12개와 2등급 58개 시스템이 영향을 받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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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파르마와 손잡고 유럽 교류 시대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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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유럽 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현지시간 25일 이탈리아 파르마시청에서 미켈레 구에라 시장과 만나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춘천 최초의 유럽 자매도시 협약으로 춘천시는 세계적인 미식도시로 정평이 난 파르마시와 앞으로 문화·교육·미식·예술 등 다방면에서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아시아와 북미 중심으로 이뤄진 춘천의 국제 교류 범위를 유럽까지 넓히는 전환점이다. 시는 파르마시와 교류를 통해 ‘춘천형 글로벌 미식관광 모델’을 비롯해 청년·문화 중심의 국제협력을 이어간다.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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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일본투자신탁협회와 '상호 보완적 협력' 맞손
금융투자협회는 일본투자신탁협회와 한일 자본시장 협력 강화 논의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27일 금투협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한일 양국 자본시장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실질적이고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26일 진행된 환담에서 서 회장은 JITA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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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연합동호회, 추석 맞아 지역 어르신에 상품권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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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연합동호회가 추석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연합동호회는 26일 울산 중구 스마일재가복지센터를 찾아 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쓸 수 있도록 상품권을 전달했다.울산공장 63개 동호회를 대표하는 연합동호회는 각 동호회 회장단이 임원으로 참여해 운영되고 있으며, 생필품 지원과 재능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회원들은 취미 활동을 넘어선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쁨을 나누고, 나눔과 환원을 실천하며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박태서 회장은 “지역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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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구노인복지관, 어르신들과 전통 ‘달항아리 바람떡’ 만들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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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동구노인복지관은 26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노노케어 은빛어울림봉사단 참여 어르신 94명을 대상으로 ‘달항아리 바람떡 만들기’ 문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2부제로 운영돼 어르신들이 직접 떡을 만들고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세대 간 공감을 형성하고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추석을 앞두고 직접 떡을 빚어 먹으니 옛 추억이 떠오르고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소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