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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서구학생예술대회 시상식이 6일 서구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은 9월 20일 열린 제30회 서곶문화예술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함께 꿈꾸는 예술축제 빛나는 서구, 에너지로 그리다”라는 주제로 진행한 공모전 시상으로 진행됐다. 공모전은 학생들이 일상의 바쁜 시간 속에서도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친구들과 함께 예술의 즐거움을 나누도록 기획됐다. 시상식에서는 입체 조형 부문 대상 윤다정 , 금상 류한나, 김호연, 김예빈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특별상, 우수상, 특선, 입선 등 다양한 부문
울산시립미술관이 29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학술행사와 연계한 소규모 기획전 ‘조우’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도자의 거장 신상호와 기계 생명체 조각으로 국제적 명성을 얻은 최우람을 함께 조명한다. 두 예술가의 상이한 조형 언어가 만들어내는 조화와 긴장을 집중적으로 보여준다. 미술관을 처음 방문한 관람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쉬운 구성으로, 움직이는 조각과 야외 설치가 주는 리듬감이 설레고 재미있는 관람 경험으로 이어진다. 신상호는 전통 도자기 제작 방식을 기반으로 파격적 실험과 조형적 탐색을 이어온 한국 현대도자의
구미문화재단은 국립금오공과대학교와 협력해 진행하고 있는 ‘구미청년상상마루 1기 입주작가 릴레이 전시’의 마지막 순서로 최대광 작가의 두 번째 초대전 ‘메타포 심볼 알레고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대전은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신평관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작가의 전공인 조각을 중심으로 퍼포먼스, 미디어아트, 키네틱아트, 사진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 10점을 선보인다. 최대광 작가는 “실재하는 것과 현대의 가치, 본질에 대한 고찰을 조형 언어로 표현하고자 했다”며, “일상의 사소한 오브제를 차
충북 청주 스페이스몸미술관은 오는 15일까지 전시 ‘천천히 흐른다’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올해 연간 기획주제인 ‘시간의 무게- 형形과 상象’ 시리즈의 마지막 전시다. 전시에는 한국 미술계에서 독자적인 위치를 구축해 온 서용선, 이종구, 채우승, 유현미, 정보영 작가 등 5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인간의 빠르고 유한한 시간 감각을 벗어나 옛 돌조각의 시간을 빌려 동시대 존재의 의미와 공간적 흔적을 성찰하는 기회를 마련한다.작가들의 기존 작품과 함께 공개되지 않았던 신작도 볼 수 있다. 이번 시리즈는 한국의 전통 조형
고래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예술창작촌 창작스튜디오131는 오는 14일부터 ‘2025년 문화예술창작촌 레지던시 10기 결과 보고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올해 예정된 2025년 레지던시 결과 보고전 중 첫 번째 전시로, 현재 창작스튜디오131에 입주해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장영은 작가의 개인전 ‘Trace of Trace : 흔적의 흔적’을 선보인다.장영은 작가는 빛과 자연을 주제로, 전통 동양화의 수묵화 위에 은빛 바느질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독창적인 조형 언어를 구축해 왔다.반복적인 붓질로 형성된 수묵의 농담 위에 은실을 한
대구 달성군의 거리 풍경이 달라졌다. 2022년부터 시작된 가로수 조형 전정 사업이 올해도 화원, 논공, 다사, 옥포, 가창 등 5개 읍·면 주요 구간에서 마무리되며, 주민들은 변화한 거리를 한눈에 체감하고 있다.사업 대상지는 크게 세 구간으로 나뉜다. 군의 관문 역할을 하는 진입 대로변, 조도 확보와 가시성이 필요한 공단 지역, 생활밀착형 경관 관리가 필요한 주거지 일대다. 구간별 특성을 살린 전정은 단순 가지치기가 아닌, 수종 특성과 수관 생육을 고려한 입체 전정 기법을 적용해 거리를 깔끔하게 정돈하는 데 초점을
우리미술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펼쳐지는 '10년, 그 공간의 기억' 전시회 가운데 3부가 열린다.우리미술관을 통해 입체·조형 작품을 전시했던 작가들의 작품을 모은 것으로 김유석, 김태희·윤이도, 김해인, 박충의, 염현진, 예성호, 이기수, 이주현, 이찬주, 이탈, 조세민, 진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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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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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찬(UNIST 대외협력실장)씨 빙모상
△김학찬씨 빙모상= 빈소: 부산시 북구 낙동대로 1596 한중프라임장례식장 202호, 발인: 11월7일 오전 5시30분, 장지:김해추모공원/양산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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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소닉 럼블' 론칭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6일 '소닉 럼블'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선보였다.이 작품은 멀티 플레이 대전을 통해 3개 스테이지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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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 – 섬띵’을 개최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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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축구 백기태호, 멕시코 꺾고 월드컵 첫 승전보
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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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1만 7475명 어르신 일자리 제공
제주도가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한다. 제주도는 내년 노인들의 일자리 사업 확대를 위해 872억 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보다 130억 원 증가한 규모로, 총 1만 7475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제주지역의 노인일자리 참여율은 노인인구 대비 12%로 전국 17개 시·도 중 5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5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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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이주노동자 故강태완 씨의 사망사건이 1년이 지났지만 중대재해 수사가 여전히 '제자리 걸음'이라는 노동계 비판이 나왔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11일 오전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태완씨 사망사고와 관련한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강씨는 2024년 11월 8일 전북 김제의 한 특장차 제조공장에서 개발 중인 텔레핸들러를 이동시키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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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사위원장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에 일부 검사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검찰의 항소 포기 소동이 검찰 80년사에 마지막 희극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