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어제 의왕 본원 오명홀에서 ‘2030 KRRI R&D 로드맵 워크숍’을 개최, 철도 분야 중장기 연구개발 방향과 주요 기술혁신 비전을 전직원이 함께 공유했다.이번 워크숍은 ‘2030 KRRI R&D 로드맵: 미래 철도혁신, 함께 여는 2030’을 주제로 2030년까지의 철도연 중장기 R&D 전략을 제시하고, 분야별 연구성과 및 계획을 한눈에 조망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철도연은 이 로드맵에서 AI·디지털 기반의 철도운영 혁신과 실용화 중심의 R&D 전환에 중점을 두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12일부터 14일까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6 AI·ICT 산업·기술전망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올해 25번째를 맞이하는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IITP를 비롯한 14개 AI·ICT 분야 전문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ICT 산업전망 컨퍼런스와 ICT R&D 주간을 하나로 통합해 AI와 ICT 변화와 기술혁신 방향을 한눈에 조망하는 장으로 확대했다.12일에는 ▲미래전망 ▲2026 정보통신기술·산업 전망 ▲주요 이슈·트렌드 총 3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 분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AI 프론티어 국제 심포지엄 2025'를 27일 개최했다.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심포지엄은 국가적 AI 연구역량을 결집한 '국가AI연구거점'과 글로벌 협력 거점인 '글로벌AI프론티어랩' 소속 국내외 AI 석학과 연구진이 교류하는 자리다. 1부에서는 AI 연구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세계적 석학들의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얀 르쿤 교수는 '월드 모델 학습', 최예진 교수는 '생성형 AI의 민주화: 스케일링 법칙을 초월
국회방송이 대한민국 K-컬처의 미래를 심층적으로 조망하는 신규 교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국회방송은 11일부터 신규 프로그램 「국회, K컬처에 날개를 달다」를 정규 편성해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K-컬처의 성장 동력과 그 뒤에 숨겨진 정책적 비전을 조명하며,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국회의 활동을 담아낼 예정이다.진행은 영화·드라마 등에서 활약해온 배우 류승수와 아이돌 그룹 골든차일드의 이장준이 맡는다.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두 MC는 다양한 시각으로 시청자들을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한국 SF문학을 통해 한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12일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인문예술아카데미 숲속인문학카페 11월 강연’을 선보인다. 국내외 문화계에서 각광받는 SF 소설가 정보라 작가가 강사로 나서 ‘한국 SF와 한류문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정 작가는 소설 ‘저주토끼’로 지난 2022년 부커상 인터네셔널 부문 최종후보에 올랐다. 또 ‘너의 유토피아’, ‘창문’, ‘작은 종말’ 등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가진 다수의 작품을 통해 한국 SF
충북 청주시에서 포용과 영원이라는 동시대적 화두를 깊이 있게 조망하는 현대미술 전시가 펼쳐진다. 청주 수암골에 위치한 네오아트센터는 다음달 7일까지 전관에서 김시현 작가와 이용택 청주교육대학교 교수의 기획 초대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단절된 시대를 잇는 두 거장의 작품 세계를 통해 깊은 울림과 사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김 작가는 전시 ‘더할 나위 없는’으로 시대를 감싸는 포용의 미학을 선사한다. 작가는 보자기라는 가장 한국적인 소재를 극사실 회화로 풀어내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 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창작과 장르 간 융합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온 앙상블시나위가 새로운 작품 창작에 앞서 3년에 걸친 프로젝트 ‘조선아트북 新악학궤범’ 발표회를 개최한다. 연주자들이 남기고 싶은 기록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들이 전하고자 하는 음악적 철학은 어떤 것일까.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문헌 연구가 아니라 연주자들이 직접 악서를
레트로한 무드와 현대적인 교차하는 도시, 바로 홍콩이다. 오랜 시간 여행자들을 매료시켜온 익숙한 풍경을 넘어, 홍콩은 지금 가장 ‘힙’하고 ‘트렌디’한 감성으로 도시 곳곳을 새롭게 채워나가고 있다.80년대 홍콩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회색빛 빌딩 숲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파스텔톤 아파트, 역사 건축물 위에서 피어나는 현대미술까지. 홍콩은 쉴 새 없이 오감을 자극하며 여행 경험을 한 차원 끌어올린다.거리 곳곳에 스며든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은 새로운 영감마저 샘솟게 만든다.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득한 홍콩의 핫플레이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11월 22일과 29일, 이야기 숲 오케스트라 ‘깜박, 달빛 아래 폴짝!’을 세종 국립어린이박물관과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립심포니의 관객 개발 프로젝트 ‘클래식 오감회’ 시리즈의 다섯 번째 무대다. 커피·와인·디저트·문학 등 생활 속 소재를 클래식과 결합해온 시리즈의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 방향을 모색하고 내년도 지원정책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는 지난 11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2025년 11월 월례회 및 2026년 중소기업 지원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주융합회 회원사를 비롯해 경주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