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아프리카 국가들과 “핵심 광물 관련 정보 교류와 기술협력, 공동탐사 등 포괄적 협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AFP 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한국은 첨단산업 제조 강국이지만, 원료 광물의 95% 이상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진행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케냐와 마다가스카르, 라이베리아, 가나 등과 연쇄 정상회담을 열고 핵심 광물 분야 등에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윌리엄 사모에이 루토 케냐 대통령, 안
윤석열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연합국 대통령은 공동성명을 통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은 UAE 및 대한민국에 가져올 상호 이익과 중요한 성장 기회"라 명시했다. 한-UAE 정상회의를 마친 뒤 30일 발표한 한-UAE 정상회의 공동선언문에서 양국은 CEPA의 공식 서
한국철도공사 한문희 사장이 스테판 아모아 가나 재무부 차관을 만나 철도건설 사업에 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성사된 이번 면담에서 코레일은 고속철도 20년간의 운영 노하우와 첨단 유지보수 기술을 소개했다.이어 베트남·탄자니아 등과 진행 중인 철도분야 공적원조개발 사업을 설명하며 경제개발협력기금을 활용한 철도사업 개발에 협력키로 했다.가나 대표단은 자국의 철도교통 환경과 지난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철도건설 마스터플랜’ 을 소개하면서 코레일의 IT 기술을 활
윤석열 대통령과 아프리카연합 의장국인 모하메드 울드 셰이크 엘 가즈아니 모리타니아 대통령은 4일 한-아프리카가 더 나은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동반성장과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회사에서 “역사적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통해 우리 협력은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오늘 회의는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아프리카 국가들을 초대해 개최하는 다자 정상회의”라며 “또한 글로벌 중추 국가라는 대한민국의 책임 있는 비전을 실현하는 데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지를 놓고, 인천, 경주, 제주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근 외교부는 이들 후보 도시를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인천은 송도컨벤시아, 인천국제공항, 영종도 복합리조트 등 주요 시설들을 성공적으로 점검받아,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기에 최적의 장소임을 확실히 입증했다.APEC은 전 세계 인구의 약 40%, GDP의 약 59%, 교역량의 약 50%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의 지역 협력체이다. 현재 21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은 2025년 APEC 의장국으로 정상
제주특별자치도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페이야 무셸렌가 나미비아 외교부장관 일행이 1일 제주를 방문해 농업과 수소경제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맞춤형 농업기술 지원, 에너지 대전환과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모델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나미비아와 국제협력을 추진해오고 있다.오영훈 지사는 “제주산 감자가 나미비아에서 잘 자라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 매우 기쁘다”며 “농업뿐 아니라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제주 농업기술원은 지난
경주시가 정부로부터 2025년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27일 오전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외교부에서 제2차 회의를 갖고, 지난 20일 개최도시선정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건의된 경주시를 개최도시로 최종 결정했다.이에 경북도와 경주시는 이날 오후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이철우 지사와 주낙영 시장을 포함해 시·도 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APEC 정상회의 개최지 선정에 따른 공식 브리핑을 가졌다.경주시와 경북도는 APEC 정상회의를 대한민국 국격은 물론
효성중공업은 4일 모잠비크 국영 전력청 EDM과 428억원 규모의 모잠비크 전력망 강화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됐다.효성중공업은 2029년까지 모잠비크에 있는 220㎸급 초고압 변압기 14기를 교체 및 증설 공급한다. 변전소 설비 개선과 용량 증대도 진행한다. 노후화한 변압기와 주변 변전소 기자재 교체, 증설을 통해 향후 모잠비크의 전력 소비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효성중공업은 지난 2013년 모잠비크 가
2025년 미국와 중국, 일본 등 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참석하는 APEC 정상회의를 제주에 유치하기 위해 국회의원과 제주 관광인들이 힘을 모았다.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4일 국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제주 관광인 퍼포먼스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김한규·문대림 의원과 제주 출신인 부승찬 의원, 제주의 사위인 한준호 의원, 제주 명예도민인 이헌승 의원, 4·3추념식에 참석했던 천하람 의원, 정동만·구자근·문진석·이원택 의원 등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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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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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여성연합 대구시지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21일 두류공원 내 6·25&2·28 기념탑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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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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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장마전선 영향 흐리고 강한 비...강풍동반 최고 120mm↑ 
기상청은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3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밤까지 이어지겠다. 아침부터 낮 사이에 북부와 추자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30~8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강풍도 이어지겠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