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 역사를 이어가는 고려인마을’이라는 주제로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광산구는 재외동포청이 주최한 ‘2025년 하반기 지역별 재외동포 정착지원사업에 선정돼 ‘2025 역사를 이어가는 고려인마을’을 추진한다.‘2025 역사를 이어가는 고려인마을’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독립의 의미와 가치를 기념하고, 다양하게 체험하는 공간을 마련해 ‘고려인 역사마을 1번지’로 자리잡고자 마련했다.역사를 이어가는 고려인마을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월곡동 고려인마을 일원
엄태영 국회의원이 11일 제천시청과 단양군청에서 각각 예산정책간담회를 열고, 2026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오전 제천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실국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공기관 제천 유치 ▲수도권광역철도 제천 연장 ▲충북선 고속화사업 제천역 경유 ▲제천보훈병원 건립 ▲천연물산업 허브 조성 ▲재외동포 한국어 교육센터 건립 ▲e-스포츠 상설경기장 ▲제천역 주차타워 건립 등 주요 현안을 논
4일전
인천시립박물관 산하 한국이민사박물관이 현 위치인 월미도에서 증축에 나선다.한국이민사박물관은 ‘송도 이전’과 ‘현 위치 존치’를 두고 이어져 온 확대 개편 논의를 마무리하고 현 위치 증축과 콘텐츠·인원 확충을 추진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2008년 중구 북성동 월미공원에서 개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한국이민사박물관은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4,246㎡ 규모로 부족한 전시공간 확충과 재외동포 교류공간 확보를 위한 확대 개편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이에 따라 한국이민사박물관은 지난해 8월 9,700만원을 들여 상명여대 산학협력단
3주전
인천시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성공적으로 열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박종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회장은 이날 대회 추진 전략 논의를 위해 인천을 방문했다.이 대회는 세계 71개국 150개 지회를 둔 월드옥타 소속 한인 경제인과 해외 바이어가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이다.올해 대회는 10월 27~30일 열리며 재외동포 경제인과 해외 바이어 2,000여명이 모일 예정이다.전국 수출중소기업 500여곳이 참여하는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80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항일투쟁의 역사를 기리고 독립유공자의 명예를 지키는 것은 우리 공동체의 과거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이렇게 밝히고 "독립투쟁의 역사를 부정하고 독립운동가들을 모욕하는 행위는 이제 더이상 용납돼선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다음은 이재명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 전문.존경하는 5200만 국민 여러분,700만 재외동포 여러분,그리고 독립유공자와 유
3주전
인천대학교 학생들과 전 세계 재외동포 청년들이 만나 대한민국과 재외동포 사회의 상생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인다.젊은 세대의 패기와 열정은 언어와 문화의 경계를 넘어, 공동체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깊이 있는 담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인천대학교와 재외동포협력센터는 재외동포 차세대 모국초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천대학교 학생과 재외동포 청년 글로벌 토론회’를 오는 27일과 다음 달 10일 인천대학교 교수회관 및 컨벤션센터에서 공동 개최한다.이번 토론회에는 러시아 및 CIS, 북미, 유럽, 아시아, 중남미 등지에서
인천대학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지난 7월27일과 이달 10일 양일간 '2025년 재외동포 차세대 모국 초청 - 인천대 학생과 재외동포 청년 글로벌 토론회'를 개최했다.인천대와 재외동포협력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 세계 750만 재외동포와 국내 청년 간 유대 강화를 통
문음미 기자 = 재외동포 아동·청소년과 한글학교 교육자들이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에서 고국의 문화를 배운다. 전주시는 세계 21개
4일전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인천대학교와 재외동포협력센터가 공동 주최한 「2025년 재외동포 차세대 모국초청 – 인천대 학생과 재외동포 청년 글로벌 토론회」가 지난 10일 학생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재외동포청 출범 이후 본격화된 재외동포와의 교류 확대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전 세계 750만 재외동포와 국내 청년 간 유대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교류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지난달 27일에 이어 두 차례에 걸쳐 열린 토론회에는 인천대 재학생과 재외동포 청년, 그리고 서포터즈와 행사 관계자 등 330여명이 함께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8월 4일, 재외동포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전북재외동포체류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이번 센터 개소는 지난 4월 재외동포청이 주관한 ‘지역별 재외동포 정착지원 사업’ 공모에 전북도가 선정됨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올해 12월까지 시범 운영된다.센터는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 운영을 맡았으며, 전주상공회의소 6층에 위치한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내에 재외동포 전용 상담실을 마련하여, 체류 상담과 생활 정착 지원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된다.센터에서는 도내 재외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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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만 수십 명" 한우·대게로 유혹,모텔비·통닭값 챙긴 역대급 '먹튀 사기꾼’..."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냐" 숨 막히는 추격전,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신종 공구 커뮤니티 먹튀 사기꾼과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닌' 숨 막히는 추격전을 벌이지만, 경찰 체포 2시간 만에 사기꾼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경악한다.1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회원 수 약 700명의 온라인 공구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신종 먹튀 사기꾼'에 대해 본격적인 추적에 나선다. 지난 주 의뢰인은 "한우 선물세트 2kg을 6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입금했다가 사기를 당했다"라며 '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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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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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학영 국회 부의장은 13일, 군포시 발전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총 94억 6,500만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8억 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76억 6,500만 원으로, 모두 2025년도 상반기 기준 군포시의 주요 지역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학영 의원은 예산 확보를 위해 경기도의회와 협력하고 지역 민원을 지속적으로 청취하며 관련 부처와의 논의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예산이 사용될 사업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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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예산정책처는 14일, 「산업재해보상보험 운용 현황 평가」 보고서를 발간하고, 현행 산재보험 제도의 실효성과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며 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산업재해보상보험은 근로자가 업무 수행 중 신체적·정신적 손상을 입었을 때 적시에 보상을 제공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촉진하기 위한 사회보험 제도다. 그러나 이번 보고서는 산재 처리 지연, 인과관계 입증 부담, 보상 형평성 등 다양한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분석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특히 업무상 질병의 평균 산재 처리 기간은 200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