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극단이 첫 해외교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충북도립극단은 다음달 14일과 15일 청주시 씨어터제이에서 ‘해외 신작 낭독극 페스티벌’을 연다이번 프로젝트는 대만의 젊은 연극인들의 모임인 ‘Prologue Center’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올해는 대만 작품을 한국에서 선보이고 이후 충북의 작품을 대만에서 공연하는 양방향 협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충북도립극단 단원들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린관팅 작가의 작품 ‘망고나무 만세!’와 리청쥔 작가의 ‘고등학생일상’을
달성문화재단은 참꽃갤러리 상반기 전시지원사업이 김미영 작가의 개인전 ‘소망하다’로 시작된다. 첫 번째 전시인 ‘소망하다’는 달성군청 참꽃갤러리에서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이어진다.
김미영 작가는 동양적 정서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풀어내며, 색채의 유희와 동서양을 넘나드는 에너지를 탐구하는 서양화가다. 십장생이라는 상징적 주제와 은유적 표현이 녹아 있는 작품들은 작가의 고민과 세계관 또 소망을 내포하고 있다.
작품 속 그려진 무수한 점들로부터 확장되는 시각과 창조적 표현은 앞으로의 작업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충북문화재단은 올해 정기대관 첫 번째 전시로 오는 17일까지 충북갤러리에서 이난희 개인전을 연다.이번 전시는 ‘백화’를 주제로 이난희 작가의 유화와 수채화 등 30여점의 평면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작가에게 꽃은 단순한 형상이 아닌 관찰과 사색의 기록물이다. 이 작가는 꽃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기보다는 그림을 통해 느껴지는 마음의 상태와 표현 의지에 집중하며 섬세한 색채 조율로 작품을 완성했다.전시장 한 쪽 벽면에서는 22㎝ 정사각형 한지 프레임들을 연결한 독특한 설치 작품도 연출된다.김정애 소설가는 “이난희 작가의 작품을 보면
충북 청주시립미술관은 오는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4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에 참여한다.시립미술관은 국내 최대 규모의 조각 아트페어인 서울 국제조각페스타에서 근대조각의 선구자인 김복진 작가와 김복진미술상 첫 수상자인 김영원 작가 작품을 전시한다.출품작은 김영원 작가의 중력-무중력 88-2와 김복진 작가의 백화, 소년 등 3개 작품이다.박원규 관장은 “지역 공립미술관으로서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조망하고 김복진 기념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두 작가를 조각페스타에서 전시하게 됐다”고 말했다./남연우기자 nyw109@cctime
최근 구입한 충전식 하이브리드 차량을 충전하는 데 재미를 들였다.아파트 전기 충전소에 주차된 일반 승용차 때문에 충전을 못 하게 됐다. 차주에게 전화를 걸어 정중하게 차를 빼달라고 부탁했다. 상대는 "술을 먹어 차를 옮길 수 없다"고 말하고는 전화를 끊어 버렸다.순간 분노가
유명혜 작가의 개인전이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1층 2전시실에서 열린다. 맨드라미의 붉은색이 주는 따뜻함과 강렬함에 매료된 작가의 작품들이 선보인다.유명혜 작가는 겹겹이 쌓이고 얽히며 길게 이어진 꽃잎들을 통해 들쑥날쑥 이어가는 우리 삶의 여정을 표현했다.시간이 더해갈수록 더욱 짙어지고 깊어지는 붉은 꽃의 색은 마치 사람의 연륜과도 닮아있다.작품이 주는 긍정적인 메시지는 삶의 강인함과 긍정적인 태도를 강조한다.작품 속의 비정형적이며 자유분방한 패턴들은 세상의 무한한 변화와 통제할 수 없는 미래의 불확실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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