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8일 조치원읍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주민의 손길로 가꾸어, 세종의 내일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제6회 세종시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 주민자치연합회와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행사는 △여는 한마당 △어울림 마당 △즐김 마당 △알림 마당 등으로 주민자치의 다양한 활동 내용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먼저, 이날 오전 10시부터 개회식 퍼포먼스, 주민자치 성과보고 등 공식 행사가 여는 한마당으로 출발을 알린다.이어, 어울림 마당에서는
김만식 기자 = 세종시 관내 디지털 성범죄 방지책 마련과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제2차 디지털 성범죄 대응 및 개선 방안 마련 간담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시 이전 또는 입주한 기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주택특별공급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세종시는 근로자의 주거 안정과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적극 지원하고자 2018년부터 해당 제도를 마련·시행 중이다.입주기업 종사자 주택특별공급의 경우 세종시 기업에 종사하면서 대전·세종·충남에 거주하는 무주택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단, 입주기업 종사자 등에 대한 주택특별공급 세부운영기준 고시일 이후 준공 또는 임대계약을 한 기업에 한한다.공급 대상은 계룡건설㈜과 원건설사업㈜ 등이 5-1
김만식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원은 11일 13시 고운동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세종시 청소년 기본 조례' 제정을 위한 청소년 의
세종시의회가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장에서 대법원의 세종시 이전 필요성이 공식적으로 거론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 특위는 14일 “국감에서 대법원의 세종시 이전 검토 필요성이 공식적으로 제기됐다”며 “사법부의 세종시 이전 논의가 제도권 내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된 중대 전환점이라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이어서 “대법원이 추진 중인 서초동 신청사 신축 계획은 수도권 과밀을 심화하고 1조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는 비효율적인 사업”이라며 “행정부가 이전하고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이 진행 중인 세종시에
김만식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세종시 친 보행자 환경조성을 위한 대중교통 개선 연구모임’은 24일 의회청사 의정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4일 세종농기센터 광장과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12회 세종시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한국농촌지도자세종시연합회와 한국생활개선세종시연합회가 주관하고 세종시농업인단체협의회 소속 10개 단체가 주최했으며 농업인의 날을 맞아 관내 농업인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약 1000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대회에서는 쌀 기부 전달식과 시 5대 비전을 알리는 손팻말 행사를 진행하고 우수 농업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이어, 농업인들은 부대 행사장을 관람하고 식사를 함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달 5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도담홀에서 개최하는 ‘2025년 세종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대회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세종시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시민들의 심폐소생술 숙련도를 향상시키고자 기획됐다. 대회에는 세종 거주 청소년 및 성인이면 누구나 2~3인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시는 총 10개 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본선
세종시 고운청소년센터가 지난 1일 고운동 남측 행복누림터 광장에서 청소년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싹한 한글민속촌’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025 세종시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인 ‘세계를 잇는 한글사랑모니터단’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청소년 주도형 한글문화축제였다. 이날 행사는 고운청소년센터의 대표 가을축제인 ‘고고페스티벌’과 연계해 한글·전통·청소년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형 지역축제로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장은 청소년들이 전통문화와 한글의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0일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한글문화 공동체’를 공식 출범했다.한글문화 공동체는 한글문화 진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공공·민간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로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의 정책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자 꾸려졌다.이날 공식 출범한 한글문화 공동체에 참여하는 개인·기관은 세종시,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한글학회, 교보문고, 헤럴드미디어그룹, 우노101, 이타북스, 김진명 작가 등이다.출범식은 지난 42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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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서 자연의 소중함 글로 쓰다
구미시는 지난 1일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제22회 자연보호 백일장’을 개최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자연보호 백일장은 청소년들이 자연을 주제로 글과 그림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고 환경보전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마련된 행사다. 구미시는 격년제로 행사를 열며 환경 감수성과 생태 인식을 확산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가을빛이 물든 금오산에서 자연을 주제로 한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를 진행하며, 일상 속 기후위기 문제를 공감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표현했다. 행사장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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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선균 수사 정보 유출한 전직 경찰관에 징역형 구형
검찰이 배우 고 이선균 씨 수사 정보를 언론에 유출한 전직 경찰관에 대해 징역형을 선고해 달라고 요구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인천지법 형사11단독 김샛별 판사 심리로 이날 열린 결심 공판에서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A 전 경위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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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앞 국회 '세제손질' 돌입…선심성 조세지출 눈덩이되나
이달부터 각종 세제를 심사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가 가동되는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조세지출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2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조세소위에서는 세액공제와 감면 등 각종 조세지출 항목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조세소위는 세법 개정안과 각종 조세 관련 법안을 실질적으로 심사·조정하는 기구로, 기재위 전체회의와 본회의 논의에 앞선 1차 관문 역할을 한다.조세지출은 한시적으로 정부가 세금을 면제하거나 깎아주는 방식으로 세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다. 예산을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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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형' 샘 뱅크먼-프리드, 항소심 돌입…FTX 파산 판결 뒤집을까
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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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육상단, 건강한 하루의 시작! 시민 러닝교실 개최
김천시는 11월 2일 일요일 오전 7시 30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단과 함께 ‘시민 재능기부 체육교실’을 열었다.이날 행사에서는 오는 11월 9일 열리는 ‘2025 김천전국마라톤대회’를 앞두고 마라톤 참가자 40여 명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과 함께 달리며, 올바른 러닝 자세와 페이스 조절 요령, 부상 방지를 위한 스트레칭 등 실질적인 훈련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김태홍 김천시육상연맹회장은 “달리기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삶의 에너지를 주는 힘이다.”라며 “오늘 함께 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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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해외에 거주하는 독립운동가 후손을 초청해 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독립정신을 계승하는 교류사업을 펼쳤다.시는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에 위탁해 추진 중인 ‘국외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카자흐스탄에 거주하는 독립운동가 후손 18명을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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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소액결제 해킹 사태가 단순한 인증정보 탈취를 넘어, 문자메시지와 음성 통화 내용까지 노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민관 합동조사단은 최근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해커가 불법 펨토셀 기지국을 조작해 ARS와 SMS 등 소액결제 인증 수단을 탈취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그간 인증수단이 뚫린 경위가 불분명했던 가운데, 이번 조사로 기술적 단서가 제시된 셈이다.조사단에 따르면 해커는 펨토셀 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직접 개발·조작해, 단말기와 코어망 사이에 적용되는 종단 암호화를 무력화하고 인증정보를 평문으로 가로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