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극 형태의 ‘오페라 야夜한유랑-파지 줍는 어르신들’이 오는 26일 오후 5시30분 울산 남구 신정동 ‘공간 더 이음’ 에서 초연무대를 갖는다.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오페라 음악으로 재조명하는 1인 오페라 형태의 작품은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다. 바리톤 한유랑은 현재 울산에서 오페라, 뮤지컬 가수, 합창 지휘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젊은 성악가이다. 그는 이미 독일에서 고전 오페라, 현대 창작 오페라 등 다양한 오페라들을 선보였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울산에서는 연출, 기획, 출연 등 연주자이자 창작 제작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