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설치되어 운영 중인 시설물에 대한 운영실태 조사를 오는 9일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2006년도부터 올해까지 준공되어 운영 중인 54개소의 마을주민 및 체험객 이용 시설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편의시설물 노후․보수 여부 ▲시설물 용도별 효율적 활용 여부 ▲시설물 운영지침 준수 여부 등이며, 지역주민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이번 점검을 통해 운영이 저조한 시설에 대해서는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
강원 고성군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시설 동파 사고를 예방하고자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기습한파와 동파 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군은 계량기 동파 예방, 응급조치, 신고 요령 등 동절기 수도시설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동파 방지대책은 지난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추진된다. 이 기간에 강설 및 한파 대비 수도시설 사전 점검과 취약 시설물에 대한 결빙·동파 예방조치를 강화하며, 주민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또한, 군은 수도관
고양시는 지하 차도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자동 진입 차단 시설 설치를 늘리고 피난 대피 시설을 구축하는 등 시민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이동환 고양시장은 13일 "기후변화로 갑작스러운 폭우, 폭설 등 언제 어디서든 재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정비해 빈틈없는 안전 관리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양시는 지역 내 27개소 지하 차도를 관리하고 있고 선제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동 진입 차단 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자동 진입 차단 시설은 집중 호우로
남양주시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시설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한파 대비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2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겨울철 기온 하락으로 인한 수도시설 동파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동파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 대응 체계를 운영 중이다.시는 주민들이 동파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시청 홈페이지에 겨울철 상수도관리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된 후 “국민과 함께한 여정 멈추지 않을 것”이며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 국민들에게 담화를 발표하고 "지난 2년 반 동안 자유 민주주의와 국가 경제를 위해 온 힘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적 어려움 속에서도 정책적 성과와 국민과의 약속을 강조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여정은 결코 중단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이 나라의 자유 민주주의와 법치가 무너진 상황에서 정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의 임기가 끝나가는 지금,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니 참 많은 일이 떠오른다. 처음 위원장이 되었을 때의 설렘과 긴장이 아직도 기억난다. 우리 지역을 위해 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시작했던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흘렀다.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일을 해오며 느낀 점이 많다. 매번 열렸던 회의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 그리고 주민들이 보여주신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됐다. 특히, 지역 축제나 환경 정화 활동처럼 다 같이 마음을 모아 참여했던 순간들은 참 특별했다. 그런 시간들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기억으로 오래
친절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쉬우면서 어렵다. 이는 우리 일상에서 쉽게 접해 볼 수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등이 보이면 자리를 양보하려 한다.하지만 선뜻 먼저 나서지 못하고 서로 눈치를 보며 마음의 불편함을 느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시작이 어렵지 한 사람이 먼저 시작하면 그 다음부터는 자연스럽게 서로 먼저 자리를 양보하며 친절을 베풀게 된다. 이처럼 친절은 쉬우면서 어렵다.공직 생활에서도 마찬가지다. 자리를 양보하려는 마음처럼 항상 친절하게 민원 응대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막상 민원
국립중앙극장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향연’~2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이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굳건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향연’은 2015년 초연 이후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2년 6개월 동안 다섯 차례 재공연됐고,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무용계 흥행 신화를 새로 쓴 작품이다. 6년 만에 돌아온 이번 무대는 한국무용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7회 장기 공연임에도 객석점유율 96%를 달성, 7000여 석을 매진시
에코프로는 6억333만원 규모의 자사주 처분을 결정했다고 지난 20일 공시했다. 처분예정주식수는 보통주 1만7362주다. 처분예정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025년 3월25일까지다. 처분 목적은 종업원에 대한 상여금 지급이다. /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21일 오전 2시8분쯤 연천 한 드라마 세트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3655㎡ 규모 세트장 건물 1동과 조명기기 등이 불에 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약 2시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추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