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2일 충남도서관에서 오는 23일 본격적인 ‘내포신도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운영에 앞서 ‘자율주행차 탑승체험 시승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민에게 자율주행 자동차 탑승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내포신도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운영을 홍보하고자 마련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충남혁신도시관리본부, 카이스트 모빌리티연구소, 롯데이노베이트 등 관련 기관·기업 관계자, 예산 보성초 3학년 학생들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사업 설명 및 안전 교육, 차량 시
한국전력이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한국전력은 전력망 건설과 관련된 사회적 갈등과 제도적 한계를 해결할 창의적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기술적 해법을 넘어 국민 시각에서 제도개선과 수용성 향상 등을 위한 다차원적 대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근 AI와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발전과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라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전력망 확충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주민 반발과 인허가 지연, 이해관계 충돌 등으로
LS전선과 LS일렉트릭이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을 적용하는 프로젝트로, 향후 차세대 전력 인프라 기술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소형 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을 통해 전력을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설치 공간을 줄이면서도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 비용 절감과 주민 수용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이번 협약은 AI
LS전선과 LS일렉트릭은 한국전력과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주목된다.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의 소형 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 시스템이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 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춘천시가 추진 중인 다회용기 사용 지원사업이 전국적인 관심을 끌며 타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벤치마킹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춘천시는 지난 3일, 예천군 관계자들이 춘천 다회용기 세척 시스템 현장을 견학하고 우수사례를 공유받았다고 밝혔다. 지난달에는 전북지방환경청, 지난 2월에는 원주지방환경청에서도 춘천지역 다회용기 지원사업 현장을 찾았다. 방문단은 △다회용기 사용 실적 △수거·세척 시스템 운영 △참여기관 협력 체계 △시민 수용성 등을 면밀히 살피고 각 지자체의 여건에 맞는 정책 도입 가능성을 검토
여수시의회는 17일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영평 의원이 발의한 ‘수협중앙회 여수시 이전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수협중앙회는 조합원이 가장 많은 지역에서 현장 중심의 운영 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여수는 산업 인프라, 정책 수용성, 미래 성장 가능성 등 모든 면에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정부는 수도권 과밀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목표로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협중앙회를 포함한 해양수산부 산하 주요 기관들의 지방 이전도
정부가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계통 불안정성 해소를 위해 분산 운영 중이던 전력망 정보를 하나로 통합하는 실시간 관제체계를 본격 가동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6월부터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와 함께 송·배전망 정보를 실시간 연계하는 통합관제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서울 강남 조선 팰리스에서 개최된 ‘전력계통 혁신포럼’에서는 그간의 성과 점검과 함께 AI 기반 지능형 전력망 구축 및 재생에너지 수용성 확대 전략이 논의됐다.정부에 따르면 국내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은 10년 만에 4배 증가해 2025년
LG전자가 기능성 신소재 유리 파우더의 세탁 세제 원료 가능성을 검증하는 시범사업에 착수했다.LG전자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과 한국물포럼과 함께 저탄소 미네랄 워시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유리 파우더는 물과 만나면 미네랄 이온으로 변해 세정 효과를 내는 수용성 신소재다. 계면활성제를 대체할 수 있는 물질로 주목받고 있으며 세탁 시 거품이 거의 없어 헹굼 횟수를 줄이고 물과 전력 사용량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LG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물과 전력 소모량 측정, 세탁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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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시장 "기업 성장해야 시민이 행복"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15일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0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참석해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화성경제인포럼은 2007년 1월 첫 개최 이후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열리고 있으며, 관내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모여 경영·경제·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교류하는 경제 네트워크다. 이번 제200회 포럼은 그동안의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유관 기관장, 지역 기업인 등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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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AWS·앤트로픽’과 AI 분야 글로벌 협력
더존비즈온은 AI 기술 활용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해 AWS, 앤트로픽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 맨해튼 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AWS 슬라빅 디미트로비치 글로벌 AI/ML 테크 총괄, 앤트로픽 댄 로젠탈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이번 성과는 더존비즈온이 일본을 위시한 해외 진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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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다시 평화] 평화는 기억하고 인정할 때 시작된다
1951년 2월 7일, 해가 동쪽에서 뜨기 전부터 서쪽으로 떨어지는 때까지 산청군 가현·방곡·점촌, 함양군 서주 등 네 개 마을에 살던 주민 705명이 죽음을 당했다. 민간인을 상대로 총부리를 겨눈 것은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 이승만 전 대통령 집권 초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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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구시교육청은 7월 14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가족이 함께 참여한 취미·여가·문화 체험 등 동행 경험, ▲가족 간 갈등 해결을 위한 대화법과 중재·극복 사례, ▲가족 동반 봉사활동·독서모임 등 함께 성장한 경험 등을 주제로, 가족의 가치와 행복의 중요성을 담은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학생·학부모·교직원·대구시민 등 총 544명이 참여했으며,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편을 대상으로 6월 10일부터 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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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대서양 '한랭 덩어리', 바다와 대기에 책임 있다고..(?)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과학자들은 대서양 '한랭 덩어리'에 대한 책임이 바다와 대기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펜실베이니아주 유니버시티파크 — 그린란드 바로 남쪽 대서양의 한 지역은 냉각되고 있지만, 지구 대부분은 따뜻해지고 있다.이 "한랭 덩어리"의 기원은 지구 기후 조절에 이바지하는 해류, 즉 대서양 자오선 순환의 약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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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사회적경제 생태계 확대 모색
창업보육공간 및 판로 확대로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자립 지원 29~30일 ‘제1회 수원특례시 사회적경제 박람회’도 개최 수원특례시가 지역 내 사회적경제의 생태계 확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현재 수원지역에는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거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83곳과 조합원의 권익을 향상하는 ‘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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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연쇄 독살 의심…잔혹 동물학대 '왜 이러나'
“길고양이가 신경은 쓰일지언정 학대하거나 죽여서는 안 되지.”22일 오전 10시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동 소하천에서 만난 한 80대 주민은 최근 동네에서 길고양이가 연쇄적으로 죽었다는 소식에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른 80대 주민은 “올해 봄에도 길고양이 사체를 봤었다”며 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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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덮친 경남] 도로·전기·수도 다 끊겨…기약 없는 일상 회복
"하늘이 원망스러워요. 무너지고, 부서지고. 온통 흙탕물 범벅이 된 집을 언제 정리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산청군 수해 복구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토사와 바위가 덮친 피해 지역에 무더위까지 기승을 부리자 주민들은 언제쯤 일상을 되찾을지 기약이 없어 한숨만 늘고 있다.22일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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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자매도시 산청군 침수 피해 지역 복구 동참
창원시는 22일 자매 도시인 산청군 침수 피해 지역 복구 작업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1일부터 자원봉사단체를 시작으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이·통장협의회 등 총 200여 명 자생단체 회원들이 잇따라 복구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창원시는 복구 작업에 필요한 물품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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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정치 탄압'이라는 尹, 논박할 가치 없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정치 탄압 수사' 주장에 대해 "논박할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다. 박지영 특별검사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