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벼농사연구회가 태안군에 ‘사랑의 쌀’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벼농사연구회 신양우 회장과 김천중 부회장, 은창기 총무, 김재환·이용안 감사 등 5명은 지난 3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10kg 쌀 287포를 군에 기탁했다.  신양우 회장은 “태안군벼농사연구회 소속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회원들과 함께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남녀노소 18개 국적의 60명이 특별한 여행을 떠났다.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대전시노인복지관,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사회서비스원이랑 함께 떠나는 특별한 여행’을 진행했다. ‘사랑행’은 지역의 문화 취약계층 및 사회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위한 여행 사업으로 올해 처음 기획한 사업이다.대전시노인복지관 소속으로 홀로 지내는 어르신을 비롯해 봉사와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 30명, 외국인 지원센터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30명이 참여했다. 만 17세에서 85세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했으며 이집트, 러시아, 멕시
충북 충주시는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 김학수 하사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6․25 전쟁 당시 故 김학수 하사는 6경비대대 소속으로 전공을 세워 1954년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당시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인해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했다.호국영웅의 화랑무공훈장을 전달받은 배우자 손매화, 자녀 김영철, 자부 안종옥씨는 “고인이 3년 전 돌아가셨는데 뒤늦게나마 무공훈장을 받게 돼 참전용사의 가족으로서 자랑스럽고,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해녀는 옛 탐라국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역사를 이어오며 거친 바다 속에서 삶을 일궈낸 제주인의 정체성이다.제주의 상징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지만, 우리의 무의식 속에서 소외받고 있다.이런 가운데 평생 바다에서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온 제주 해녀들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제주도 한림읍 수원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제주해녀문화협회가 주관하는 ‘해녀은퇴식’이 25일 안덕면 소재 ‘플레이사계’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수원리 어촌계 소속으로 오랜 세월 바다에서 가족의 생계와 마을공동체를 위해 헌신적으로
보성군은 지난 12일 벌교읍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벌교읍 여성 자원봉사 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겨울철 민관협력 안전망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으로 벌교읍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하는 단체들을 중점으로 첫 회의를 개최하고 취약계층 돕기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벌교여성자원봉사회,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고향생각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등 각 여성단체 임원진 2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은 겨울철 김장에 대한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
영덕교육지원청에서는 11일 남정초·중학교 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맑은소리하모니카 앙상블」침을 초청하여 ‘2024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2024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영덕교육지원청이 학교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의미로 관내 학교 중 신청을 받아 진행하는 공연으로 지난 10월 18일 강구중·강구정보고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한편 「맑은소리하모니카 앙상블」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인성교육원 소속으로 단장 표형민씨를 비롯하여 단원들 모두가 장애인으로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6일 구청장실에서 6·25 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고 김계영 일병의 유가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이날 전수식은 6·25 전쟁 당시에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고 김계영 일병은 1949년 7월 수도사단 1연대 소속으로 입대해, 이후 6·25 전쟁에 참전, 전투 중 전사했다.고
6·25전쟁 당시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한 조국을 구하다 전사한 고 박종익 일병이 74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봉화군은 5일 고인의 고향인 법전면 척곡1리 마을회관에서 유가족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참가한 가운데 고 박 일병의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를 가졌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021년 5월 고인의 막내동생인 박종대씨의 유전자 시료 채취 및 유전자 분석을 통해 3년만에 육군 유격대 소속으로 1950년 11월 강원도 인제지역 전투에서 전사한 고 박 일병을 확인했다. 고인은 1929년 12월10
울산예술작가회의 제18회 정기회원전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울산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울산예술작가회 회원 14명이 그린 한국화, 문인화, 서양화, 민화, 사진, 조소, 공예, 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50점을 전시한다. 이번에는 주제를 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각각 3~4점을 선보인다. 울산예술작가회는 지난 2007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매년 회원전을 진행하고 있다. 회원들은 모두 한국미술협회 울산시지회 혹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울산지회 소속으로 오랜 세월 울산 문화예술계에 몸 담은 만큼 수준 높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유격군의 숭고한 희생, 예우 방안 마련한다. 국민의힘 한기호 국회의원은 14일, 한국유격군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국가의 합당한 예우와 책무를 규정하기 위해 '한국유격군 지원에 관한 법률안'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한국유격군은 6.25전쟁 당시 자발적으로 결성된 유격대나 미8군 첩보부대 등에서 외국군 소속으로 비정규전을 수행한 이들로서, 앞서 정전 68년만인 2021년 「6.25전쟁 전후 적 지역에서 활동한 비정규군 공로자 보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바 있다.그러나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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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7일 오후 5시 본회의를 열어 불법 비상계엄으로 군과 정보기관을 동원해 국민에게 총부리를 들이 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처리한다.안건 처리 순서는 먼저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세 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표결한 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처리한다.김건희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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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윤 대통령 '질서 있는 퇴진' 추진…사실상 직무 배제될 것"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재차 약속하면서 "퇴진 시까지 대통령은 사실상 직무 배제될 것"이라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된 이후 기자들과 만나 "계엄 선포 이후 오늘까지 상황에 대해서 여당 대표로서 국민들에게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계엄 선포 사태는 명백하고 심각한 위헌·위법 사태였다"며 "그래서 그 계엄을 막으려 제일 먼저 나선 것이고, 관련 군 관계자를 직에서 배제하게 한 것이고, 대통령으로 하여금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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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 평가 우수상 수상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지난 5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4년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 평가 보고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은 마을 단위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에게 건강, 여가, 복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를 연계하는 종합 복지서비스다. 특히, 획일적인 여가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이용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로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올해 ▲국군장병 사랑의 손편지 전달 ▲만화로 보는 시니어 전성시대 ▲자원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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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의법의검사'로 동물 사인(死因) 규명 ... 사람·동물 행복한 서울 만들 것”
서울시가 생명 존엄의 가치를 확산하고 동물도 억울한 죽음을 맞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전국 최초 동물 CSI ‘수의법의검사’를 운영한다. 시는 검사를 통해 학대 등이 의심되면 사건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할 자치구와 경찰에 넘긴다는 방침이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9월부터 학대 피해 의심 동물에 대한 부검, 중독물질·감염병 검사 등 죽음의 원인을 파악하는 수의법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사는 경찰로부터 학대 등이 의심되는 동물 폐사 사건을 의뢰받아 진행된다.연구원은 현재까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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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가 12일 자율주행차의 안전성 확보에 관한 국제 표준 ‘SOTIF’를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혔다.2022년 ISO가 제정한 SOTIF는 예측하지 못한 돌발 상황에서 자율주행 시스템이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안전하게 작동하는지 평가하는 국제 표준이다. 1894년에 설립된 미국 최초 안전규격 개발기관이자 인증기관인 UL솔루션즈가 주관했다.현대오토에버는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산출물 40여 종에 대해 인증을 획득했다. 현대오토에버의 차량SW 관련 국제표준 인증은 이번이 네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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