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마다 천차만별인 화재에 대한 인식을 바꿔 나가 안전한 동구를 만들고 싶습니다.” 울산소방본부를 중심으로 각 구·군별 소방관서에는 실제 상황이 발생하면 출동해 진압·구조 활동, 화재 원인을 분석하는 재난대응팀이 있다. 흔히 ‘소방관’이라고 생각하면 떠오르는 모습이 바로 그들이다. 하지만 상황이 발생하기 전 화재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저지하기 위한 활동도 중요하다. ‘예방안전과’는 화재 예방, 위기 상황 대처 등 큰 사고로 번지기 전 이를 차단하기 위해 시민들이 알아야 할 요소들을 알리고,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이른바
창녕군은 본격적인 가을 영농철을 맞아 지난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46일간을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오는 11일까지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창녕은 마늘, 양파, 단감의 주산지로, 가을철에는 마늘 파종과 양파 이식, 단감 수확 작업이 시작된다. 이 작업은 기계화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이 시기에는 인력 수요가 많아져 인건비가 상승하게 된다. 가을철 농번기에 인력난이 발생하면 인건비 상승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창녕군은 고령자, 장애인, 상해를 입은 농가 등 소외계층
춘천시가 '춘천시 하수도 사용 조례' 및 '춘천시 하수도 사용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2025・2026년 각각 하수도 요금 30% 인상과 하수도 요금부과 대상 명확화하다,또 사용자의 고의 또는 과실 없이 발견이 곤란한 곳에서 누수가 발생하면 춘천시에서 인정하는 누수량을 공공하수도 미배출량으로 인정해 하수도 요금 부과량에서 제외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한 시민 의견을 오는 11월 13일까지, 수렴하고 오는 12월 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하수도 요금의 인상이 시민들에게 부
국민의힘 오경훈 의원이 발의한 ‘진주시 농어업인 전기재해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도 같은 날 경제복지위원회에서 통과 됐다.해당 조례안은 농어업인이 생산 활동 중 전기설비 노후화 등으로 인한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피해가 발생하면 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근거 마련을 위해 제정된다.오 의원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진주에서 농어업인의 생산 활동 중 동·식물시설에서 발생한 전기화재는 총 44건에 달하고 재산 피해액 규모는 약 11억 2000만원에 이른다”며 “건수와 재산 피해액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14일 수원시보훈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국가를 위해 청춘을 바친 재향군인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것이 군인의 본분’이라는 안중근 의사의 유묵을 인용해 “여러분이야말로 안중근 의사 말씀처럼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라고 말했다.이어 “지역사회에 재난이나 위기가 발생하면 언제나 함께해 주시는 재향군인회에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대표로서 여러분을 잘 모시겠다”고 덧붙였다.이날 기념식에는 수원시재향군인회 김영경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리는 혹은 급전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절박함을 노리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의 보이스피싱 범죄는 단순히 피해자에게 금전적 손해만 입히는 것이 아니라 피해자로부터 전자금융거래에 필요한 접근매체를 양도 받거나 피해자의 금융 정보를 알아내 범죄에 활용하는 악질적인 케이스가 많다. 설령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아 넘어가 접근매체나 개인 정보를 넘겼다 하더라도 보이스피싱에 연루된 이상, 사기방조죄 등의 혐의로 처벌을 받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보이스피싱 연루 범죄가 발생하면 당사자는 ‘몰랐다’고 주장
남양주시는 지난 2일 ‘스마트 하수 통합 관제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기술은 ‘하수 관리 시스템’으로 연간 수십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이 시스템은 하수의 흐름, 수위, 유량, 오염도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중앙 관제센터에서 통합 관리한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탐지하고, 하수관 파손 등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경보를 발송해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하수도 문제로 인한 도시 및 하천
중풍은 뇌의 혈관이 터져서 발생하는 뇌출혈과 뇌의 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을 포함한다. 어느 나라에서나 주요 사망원인이며, 장애를 일으키는 원인 질환에서도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10만 명 정도의 중풍 환자가 새로 발생한다. 중풍은 일단 발생하면 발병 순간부터 대부분 어느 정도의 후유증이 남게 되는데, 한방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내과 조승연 교수와 함께 중풍 후유증의 한방치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발생하는 중풍중풍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가을이 찾아오면서 더위가 물러가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을을 맞아 여기저기서 축제가 열리고 코스모스가 피어나고 있어 나들이 가기에 좋은 계절이지만, 한편으로 가을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계절이기도 합니다.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산림을 파괴하고 생태계를 위협하며, 인명과 재산에도 큰 피해를 가져올 수 있는 재난입니다. 특히 건조한 날씨와 바람이 강할 때는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산불 예방을 위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양구군이 공중화장실 안심 비상벨 설치 사업으로 안전한 화장실 사용 환경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를 위해 양구군은 사업비 4200만 원을 투입하여 공중화장실과 민간 개방 화장실 32곳에 안심 비상벨을 설치할 계획이다.안심 비상벨은 양구경찰서와 연결되어 화장실 내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비상벨을 눌러 상황을 즉시 알리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양구군은 11월까지 비상벨 설치를 완료하고 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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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 2024 독도의 날 기념식 실시
경북교육청은 25일 본청 웅비관에서 대한제국 칙령 제 41호 반포 124주년을 맞이해 ‘2024 독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본청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식전 공연으로 경북체육회 소속 독도사랑스포츠 공연단의 태권도 공연과 안동지역 연합 합창단이 ‘독도는 우리땅’,‘홀로 아리랑’,‘내나라 내겨레’등을 노래했으며, 독도 티셔츠를 착용한 직원들도 함께 따라 부르며 독도 사랑의 마음을 한데 모았다.특히 경상북도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홍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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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경기도의원 “행정사무감사 자료 요구는 정당한 권리”
고준호 경기도의원이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한 자료를 요구하는 것은 도민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정당한 권리다”며 “이를 무시하거나 과도하다고 비판하는 것은 행정의 투명성을 해치는 행위다”고 주장했다.최근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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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의회, 임시회 개회… 내년도 군정업무보고 청취
청도군의회는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총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03회 임시회를 열어 2025년도 군정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등 주요 안건 31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의회 업무보고는 본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사업소, 9개 읍면을 대상으로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도의 업무계획을 중심으로 군정 주요 시책과 각종 현안 사업을 청취하면서 군정운영 방향을 살펴보았다. 보고 내용 중 궁금한 점을 질의하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다른 시각으로 분석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주민 불편사항이나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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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독도는 우리 땅’ 기념행사 개최
영천시는 지난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시청 전정에서 직원들을 중심으로 ‘독도의 날’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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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6일간의 대장정 마무리, 울산 선수단, 마지막까지 금빛 투혼 펼쳐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울산시 선수단이 30일 경남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6일간의 대장정을 끝냈다.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대회 과정에서 흘린 선수들의 땀방울만으로도 충분한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대회 결과 시 선수단은 이날 배드민턴에서 박해성이 마지막 금메달을 추가하며 총 금메달 71개, 은메달 41개, 동메달 45개 등 157개의 메달을 수확하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메달 순위로 경기, 서울, 충북, 광주에 이어 5위에 올랐다. 대회 전 목표로 했던 금메달 72개에는 단 한 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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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21호 태풍 콩레이, 현재 위치 및 예상경로,내일까지 제주도 중심 매우 많은 비, 강풍과 풍랑 유의!
타이완 타이베이를 강타해 많은 피해를 끼친 제21호 태풍 콩레이가 타이베이 해상을 따라 북상하고 있다.21호 태풍 콩레이는 11월 1일 오전 3시경 중심기압 985 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27m 강풍반경 390km의 중형급 세력으로 타이완 타이베이 서쪽 약 150km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22km 속도로 북진 하고 있다.태풍 콩레이는 11월 2일 오전 3시경 중국 상하이 동남동쪽 약 260km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압부로 변질돼 북동진 할 것으로 예상돼 우리나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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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곳곳 많은 비, 최고 200mm↑...태풍 영향은?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1월1일 중부지방은 수도권과 강원도는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 많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특히 제주도에서는 이른 새벽부터 비가 시작되어 2일 오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많은 비가 내리겠다. 시간당 20~30mm 내외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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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홈 선점 선언 "5억대 제품, 3.6억명 사용자가 핵심"
삼성전자가 전 세계에 연간 5억대 이상 제품을 공급하며 AI 홈 시장 선점에 나섰다. 아울러 자사 스마트싱스 플랫폼 사용자 3.6억 명을 기반으로 AI 홈 전략을 가속화한다. 아울러 제품-공간-개인화 지능을 중심으로 'AI 일상화'를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삼성전자는 31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스마트싱스 플랫폼 기반의 AI 전략을 공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각 제품의 특성에 맞는 AI 기술을 적용하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그간 준비해온 제품 지능, 공간지능, 개인화 지능을 기반으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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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챗GPT 검색 공개됐다...구글·퍼블렉시티 등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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