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관 수탁 10주년을 맞아 함께한 10년, 행복을 잇다 - 이웃사랑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지역과 함께 걸어온 복지관의 여정을 돌아보고, 주민이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나눔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천주교 제주교구 문창우 비오 주교의 감사미사를 시작으로 복지관의 10년 발자취를 담은 기념영상 상영,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봉사자 감사패 전달, 그리고 복지관의 향후 방향을 제시하는 비전발표가 이어졌다. 비전발표는 ‘생명존중문화 만들기 사업’과 ‘환경사업’을
60이 넘은 철근공 김 반장은 10년 동안 자기 이름으로 살지 못했다. 신용불량자라는 주홍글씨로 아들의 이름을 빌어 건축 현장 생활을 해야 했다. 불법이라는 것을 알지만 생계를 이어가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김 반장은 10년 전에는 어엿한 피혁회사의 사장이었다. 갑작스러운 부도로
박병준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가 해고된 지 10년 만에 복직했다. 그는 동료들과 삼성전자 협력업체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의 열악한 현실을 개선하고자 노동조합 활동을 하며, 삼성전자서비스를 상대로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다수 동료가 복직했지만, 그는 ‘복직 대상 제외
프로축구 울산HD FC가 끝내 무너졌다. K리그1 4연패를 노리던 ‘디펜딩 챔피언’은 김천상무 원정에서 완패를 당하며 10년 만에 파이널B로 떨어졌다. 시즌 막판까지 이어진 부진은 결국 팀을 강등권 문턱으로 내몰았다.울산은 지난 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2라운드에서 김천에 0대3으로 패했다.이 패배로 울산은 리그 7경기 연속 무승, 승점 37에 머물며 정규리그 1경기를 남기고 파이널A 진출이 좌절됐다.울산이 하위 스플릿으로 떨어진 것은 2015년 이후 10년 만이다
장애인기업 지원 조례가 10년 만에 전면 개정된다. 도내 장애인 기업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안으로 바뀌게 될 전망이다.유계현 경남도의원은 ‘경상남도 장애인기업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9일 밝혔다.장애인기업은 장애인이 실질적으로 소유하거나 경영하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을 10년 넘게 이용하는 기업 가운데 절반 이상이 부실 위험군으로 분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초 일시적 자금난 해소와 성장 지원을 위해 설계된 보증제도가 ‘장기존속 장치’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
중부뉴스통신 = KBS2 ‘불후의 명곡’ 이정현이 무려 10년 만에 ‘와’로 스페셜 무대를 예고하며 긴 연휴 안방 1열을 정조준한다.KBS2 ‘불후의 명곡’(연출
10년 넘게 단절됐던 구미 금전~임천리 간 도시계획도로가 마침내 전 구간 개통됐다. 2014년 구미경제자유구역 지정 해제 이후 미개설로 남아 있던 210m 구간이 완공되면서 지역의 오랜 숙원이 풀렸다.구미시는 총사업비 46억 원을 투입해 산동읍 임천리 금전교에서 산호대
한국은행이 10년 넘게 금 매입을 하지 않은 가운데, 타국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 열풍과 외환 보유 다변화를 배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20일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국은행의 금 보유 현황을 점검한 결과 "2013년 이후 한국은행은 10년 넘게 추가 금 매입이 전무한
미국 자전거 제조 기업 설리가 10년 만에 자사의 그래블 바이크 '스트래글러'를 업데이트했다고 29일 모빌리티 전문 매체 바이크레이더가 전했다.여전히 더블버티드 4130 크로몰리 강철 프레임을 사용하며 온·오프로드와 라이트 바이크패킹에 적합한 설계를 유지했다.이번 신형 스트래글러는 기존 수평 탑튜브 대신 경사형 탑튜브를 적용해 스탠드오버를 개선하고 드로퍼 포스트(Droppe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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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대한민국 SNS대상 8년 연속 수상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가 ‘친근함’과 ‘유용함’을 기반으로 한 SNS 운영 전략으로 전국 공공기관 SNS 운영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1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비영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SNS 시상식이다.이번 수상으로 경기도의회는 의회 마스코트 ‘소원이’를 앞세운 창의적이고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8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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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아이들이 직접 정책 제안”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어서 뜻깊었어요.”지난 18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열린 ‘2025년 영주시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 현장에는 밝은 표정의 학생들이 가득했다.1년간 활동을 이어온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가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며 아동의 눈높이에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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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3차순환도로 동편구간 11월 개통
대구 3차순환도로 동편구간이 오는 11월 20일 전면 개통된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주민 숙원사업이자 지역 교통망 구축의 핵심과제였던 3차순환도로 동편구간 700m 도로 건설이 마침내 완료돼 개통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 구간은 과거 미군 비상활주로 부지로 사용돼 3차순환도로 내에서 사실상 단절된 구간이었다. 2002년 부지 반환이 결정된 이후, 미군 시설물 이전과 토양 정화 작업 등 군사 지역 특수성으로 인해 설계와 협의가 장기간 지연됐다. 대구시는 수년간의 노력 끝에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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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 장학 기탁
의령군은 20일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축제 수익금 936만2400원을 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올해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부자의 습관’을 주제로 열렸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지역 농·특산물 판매전 등을 통해 3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탰다.하만홍 추진위원장은 “의령군민과 관광객의 성원으로 축제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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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 참석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7일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열린 ‘2025년 용산구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했다.푸른 가을 하늘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용산구, 신한투자증권, 오리온재단 등이 후원했다. 박희영 구청장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식전공연과 축사, 개회선언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걷기대회를 비롯해 공연, 체험부스 운영,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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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투자로 백만장자 되려면…ADA 몇 개 필요할까
카르다노 같은 암호화폐 투자를 통해 100만달러 자산가가 되는 것은 여전히 많은 개인 투자자들의 꿈이다. 관련해 23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은 카르다노 가격이 10달러에 도달했을 때 100만달러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ADA 수량을 분석했다.최근 시장 급락으로 카르다노 투자자들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카르다노는 이달 초 단 1주일 만에 0.89달러에서 0.33달러까지 급락했다. 이후 0.33달러 저점에서 반등해 0.6403달러까지 회복했지만, 여전히 올해 들어 24% 하락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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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떨어지면 사라”던 이상경 차관,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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갭투자 논란에 휩싸인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논란 끝에 사의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24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차관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최근 이 차관은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홍보하기 위해 유튜브 방송에 출연했다가 여론의 역풍을 맞았다.그는 당시 “지금은 집을 사려 하니 스트레스를 받는 것일 뿐, 시장이 안정화되면 가격이 내려갈 것”이라며 “그때 사면 된다”고 말했다.하지만 이 발언이 알려진 직후, 그가 경기도 성남 분당구의 30억원대 고가 아파트를 전세를 끼고 매입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비판이 거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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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인 부지사 "여성기업은 경제 핵심 주체··· 경기도가 버팀목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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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24일 전국 여성 CEO들이 모인 자리에서 “여성기업이 축적된 역량과 성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경제의 핵심 주체로 확실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이날 시흥시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여성 CEO 경영연수’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고영인 부지사는 “경기도는 전국에서 여성 중소기업의 수와 매출액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며 “이미 85만 개가 넘는 여성기업이 172조 원의 매출과 141만 명의 고용을 책임지며 명실상부한 경기도 경제의 핵심축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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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e음 플랫폼 공동 특허 도마 위…“시, 코나아이에 우선권 주려는 목적 의심”
1시간전
인천시와 인천사랑상품권 운영 대행사 코나아이㈜가 공동 소유한 인천e음 플랫폼 특허가 코나아이㈜에 플랫폼 운영에 대한 우선권을 부여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인천시의회 ‘인천e음 불법·부정행위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지난 24일 2차 조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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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경기도 행감서 '김현지 전 비서관' 증인 출석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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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이번 경기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 시절 2018년 8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경기도청 비서실에서 근무했다고 알려진 김현지 전 비서관의 증인 출석을 공식 예고하며 파문이 일고 있다.고준호 의원은 “김동연 지사는 국정감사에서 ‘지사 취임하기 훨씬 전 별정직 공무원이었고, 제가 아는 바도 없고, 면식도 없다’라고 답했다”며 “그렇다면 김동연 지사가 취임하기 전 해당 비서관을 알고 있던 사람들과 당사자에게 직접 확인할 수밖에 없다. 당시 비서실의 폐쇄적 운영 구조와 내부 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