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1일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을 방문해 오츠카 츠요시 총영사와 환담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부산·경남권 일본기업들과의 협력 강화 및 한일 간 신뢰 증진의 계기로 주목받고 있다.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은 한국·일본 양국 간 외교, 경제,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오츠카 총영사는 일본 외무성 출신으로 서울대에서 수학하며 한국과 오랜 인연을 이어왔다. 2022년부터 총영사직을 맡아 부산·경남 등 동남권 5개 시도를 관할하고 있다.박성호 청장은 과거 주일대사관 자치협력
㈜HL디앤아이한라가 18일 울산 태화강 인근 공공택지에 짓는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태화강 에피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태화강변 주택지구에 들어서는 '태화강 에피트'는 '부울경판 GTX'로 불리는 '동남권 순환광역철도'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구축, 울산도시철도 1호선,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도심융합특구 조성 등 초대형 개발호재가 쏟아지고 있는 지역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이에 '태화강 에피트'가 들어서는 태화강변주택지구는 울산의 신주거단지이자 랜드마크, 자족도시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주요 후보들은 수도권 집중화를 벗어나 전국에 5대 초광역권을 조성해 국가 균형발전을 이뤄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14일 대선 후보별 공약집을 보면 기호 1번인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는 ‘5극·3특’ 중심으로 균형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제시했다.5극인 5대 초광역권은 수도권, 동남권, 대경권, 중부권, 호남권으로, 권역별로 특별지방자치단체를 구성하고, 광역급행철도를 건설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3특인 제주, 강원, 전북 등 3대 특별자치도는 자치권한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예고했다.세종
올 1분기 울산 경제는 수출과 산업 생산이 나란히 위축된 반면, 소매판매와 고용 지표에서는 회복 흐름을 보이며 상반된 국면을 드러냈다. 제조업 기반 수출 도시로서의 구조적 특성이 뚜렷한 울산은 대외 변수에 취약한 반면 소비 기반 내수는 방어력을 일부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은 13일 ‘2025년 1분기 동남권 지역경제동향’을 발표했다. 울산의 1분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한 212억500만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자동차, 경유, 석유정제품 등 주력 수출 품목이 모두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남권 관광·물류 거점인 성산포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성산포항 진입도로 확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사는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490억원을 들여 성산포항 진입도로 440m 구간 왕복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성산포항으로 이어지는 한도로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과 우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주요 이동로다. 성수기에는 관광객과 지역주민, 물류차량이 한꺼번에 몰려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번 확장 공사를 통해 왕복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울산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 태화강변주택지구에 들어서는 ‘태화강 에피트’가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HL디앤아이한라는 20일 울산 중구 우정동에 분양가 상한제 단지 ‘태화강 에피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태화강 에피트는 지하 1층~최고 15층 5개 동에 전용면적 △84㎡ 타입 249가구 △101㎡ 타입 45가구 △108㎡ 타입 13가구 등 총 307가구 규모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는 전 가구의 80%를 차지한다. 태화강 에피트 인근엔 부울경판 GTX라 불리는 동남권 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15일 ‘통합’ 키워드를 앞세워 영남에 이어 당의 심장부인 호남 표밭 갈이에 나섰다.전날 동남권 거점인 부산·경남에 이어 이날 서남권 거점 지역을 도는 ‘1박2일 국난 극복 이순신 호국 벨트 유세’의 이틀 차 일정이기도 하다.임진왜란 당시의 남해안 전투 지역을 동에서 서로, 경상도에서 전라도로 가로지르는 유세를 통해 보수와 진보, 영남과 호남을 아우르는 국민 통합 지도자 면모를 부각하겠다는 것이 민주당의 전략이다.특히 유세 일정을 전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정치적 본거지인 부산에서
최근 반도체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차 등 첨단기술의 바탕을 이루며, 현대사회 기술 혁신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정부는 이러한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발전을 이끄는 생태계 조성에 힘써 왔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산업이자 국가안보 자산인 반도체 산업을 세계시장 선도 분야로 성장시키기 위해 추진된 것이 바로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이다.경상국립대학교는 동남권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와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선도하는 거점대학
안동을 비롯한 동남권 지역에 지난달 발생한 대형 산불의 여파로 지역 축제가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면서, 지역경제가 직·간접적인 타격을 입고 있다. 안동 벚꽃축제,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등 봄철 대표 행사들이 무산되며 관광객 유입이 끊긴 탓이다.이에 따라 SNS상에서는 산불 피해지역의 빠른 회복과 관광 활성화를 응원하는 ‘온라인 챌린지’가 자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야경 전문 크리에이터 코리아나이트뷰를 비롯한 11명의 크리에이터들은 “지금 안동으로 떠나요”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지역 명소와 여행 코스를 소개하며 안동 여행을 홍보하고 있
동남권 엔젤투자밋업이 24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엔젤투자협회 동남권 엔젤투자허브가 주관했다. 매월 넷째 주 정기적으로 열리는 밋업은 동남권 초기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엔젤투자자 간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한다.이날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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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에 총 6명이 후보자 등록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자유통일당 구주와 ▲무소속 송진호 ▲무소속 황교안 등 후보가 대선 후보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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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사무소는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9일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순천 청암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과 전남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는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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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자영업자들은 하루하루 생계를 걱정하며 버티고 있습니다.인천에서 카드단말기 사업을 영위하는 사람으로서, 제21대 대통령께서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애로사항을 깊이 살펴주시고, 민생 회복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책을 마련해주시길 바랍니다.자영업이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