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가 기상청 주관 ‘날씨경영 우수기업 인증’을 2회 연속 획득했다.‘날씨경영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기상 정보를 경영 활동에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한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공사는 지난 2022년 인증에 이어 이번 재인증을 통해 날씨 정보를 활용한 체계적인 사업 운영과 기상재해 대응 역량을 공식 인정받았다.특히 건설 현장에서 기상정보를 활용해 폭우에 대비하거나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조정하는 등 재해 예방에 나섰다.오월드에서는 날씨 예측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용해
폭염경보가 발효된 대프리카, 대구에서 원정 경기를 갖는 김학범 제주SK 감독이 23일 "오늘 경기의 변수는 날씨"라고 말했다.김 감독은 이날 오후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7라운드 대구FC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감독은 먼저 "오늘 경기는 날씨가 변수가 될 것 같다"며 "대구는 우리하고 더위가 틀리다"라고 말했다.이어 "제주는 습도가 높다. 70~80%는 기본이다"라며 "대구는 온도가 높은데 습도는 40% 정도 밖에 안된다"고 덧붙였다.또 "제주는 그래도
전반전 경고누적 퇴장 악재 속에서도 무승부를 거둔 제주SK의 김학범 감독이 15일 "다음에는 꼭 이기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이날 강원과의 홈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경기 소감으로 "전반 초반 퇴장 당했는데도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더운 날씨 속 응원해주신 서포터즈들께도 감사드린다"며 "다음에는 꼭 이기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이날 김준하가 퇴장 당하며, 어려운 경기를 치른 제주다. 김 감독은 "1명이 없이 뛴다는 것은 심리적인 것도 그렇고 날씨 때문에도 어렵다"며 "회복하는데 시
2025년 8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국교육원에서 한국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과 거문고를 주제로 한 ‘Duet Recital Jeong Minjin·Park EunHye’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 음악을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두 나라 간의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공연은 단미국악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정민진과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외래교수 박은혜의 중주로 시작됐으며, 두 악기의 깊고 고요한 음색은 관객들에게 한국 음악의 정수를 전하며 큰 감동을 선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304명에 대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대진중학교 관악오케스트라와 대구율금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2025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04명으로, ▲대구감천초등학교 교장 곽희성 등 10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성남초등학교 교장 구나경 등 87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원화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영훈 등 55명
평창군은 27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평창 부군수, 평창군의회 의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평창교육지원청교육장 등 도내 기관과 사회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군 송어야놀자 장난감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고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성된 ‘송어야놀자 장난감도서관’은 민선 8기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총사업비 5억 원 중 도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평창군 진부면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 2층에 마련됐다.총면적 168.41㎡ 규모의 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전
에코프로가 AI 캐치프레이즈 'Play AI, Fly EcoPro'를 확정했다. 에코프로는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을 개최해 'Play AI, Fly EcoPro'를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총 206건의 후보가 접수됐다. 실무부서 및 임직원 투표를 통해 최종 캐치프레이즈가 선정됐다.'Play AI, Fly EcoPro'는 임직원들이 즐겁고 친근하게 AI를 업무에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캐치프레이즈를 제출한 박병규 에코프로비엠 품질경영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차세대 반도체 패키지기판 기술을 공개한다.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9월 3일부터 5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KPCA Show 2025'에 참가해 차세대 반도체 패키지기판 기술을 선보인다.국제 첨단 반도체 기판 및 패키징 산업전으로 불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PCB및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행사다. 국내외 240여개 업체가 참가해 전자회로 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한다.AI·서버·자율주행 등 산업 패러다임 변화로 반도체 패키지기판이 성
스위스가 자국 오픈소스 인공지능 모델 '아페르투스'를 통해 AI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2일 IT매체 엔가젯이 SWI 스위스인포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의하면, 스위스 로잔연방기술연구소, 취리히 연방공과대학, 스위스 국립슈퍼컴퓨팅센터가 협력해 개발한 아페르투스는 챗GPT 같은 생성형 AI 모델로, 기업과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로 공개됐다.아페르투스는 15조개의 토큰을 학
테슬라가 마스터플랜 파트4 영상에서 사이버트럭 기반 새로운 디자인을 깜짝 공개했다. 2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테슬라는 사이버SUV와 사이버밴을 실험하고 있지만, 실제 출시 가능성은 낮다고 한다. 영상에는 테슬라 모델 4대가 선반 위에 놓여 있는 모습이 담겼다. 가장 왼쪽 모델은 비닐 시트로 가려져 있는데, 이는 기존에 출시된 사이버트럭으로 보인다. 오른쪽에는 앞쪽이 가려진 좀 더 둥근 모양의 모델이 있는데, 이 부분으로 인해 의문이 제기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가운데 두 모델은 둘
잇단 화마 속에서 살아남으며 조선시대 불교 건축 변화를 보여주는 안동 광흥사 응진전이 보물로 지정된다. 국가유산청은 3일 경북 안동 광흥사 응진전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안동 광흥사는 통일신라시대 때 창건됐다고 전해지는 사찰로, 조선 전기에 불경 간행이 활발히 이뤄진 안동 지역의 유서 깊은 사찰이다. 현재 중심 법당으로 쓰고있는 응진전은 창건연대가 명확하지 않으나 1647년 기와 공사를 했다는 기록이 망와에 남아 있어 조선 중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