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는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18일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긴급 현안 질의를 열기로 결정했다.정무위에 따르면 이날 증인으로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과 김광일 MBK 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 대표, 조주연 홈플러스 공동 대표, 금정호
여야 의원들이 18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불출석한 홈플러스 대주주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에 대해 고발 조치와 청문회 추진을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대신 출석한 김광일 홈플러스 대표 겸 MBK파트너스 부회장은 "부도를 피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회생 신청을 했다"며 연신 고개를 숙였다.국회
홈플러스의 기습 회생절차로 납품업체, 투자자 등의 피해가 일파만파로 커지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들이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를 고발 조치했다. 투기자본감시센터는 20일 금융감독원 앞에서 국민연대, 법치민주화를 위한 무궁화클럽, 정의연대, 행·의정감시네트워크중앙회와 공동 기자회견를 열고 MBK파트너스를 자본시장법 상 부정거래행위 등의 금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들 5개 단체는 "김병주 MBK회장이 13조원의
MBK파트너스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사모펀드 중 단연 규모나 영향력 면에서 ‘원탑’을 자랑한다. 아시아 권 최대 규모 사모펀드인 이 회사는 운용 자금만 무려 2023년9월 현재 기준 266억달러, 우리 돈 34조 원에 달한다. 동남아 웬만한 작은 국가의 1년치 예산 규모다. MBK란 이름은 이 회사의 오너이자 대주주인 김병주 회장의 이름을 땄다. 김병주 회장은 박태준 전 포스코 회장의 넷째 사위로 잘 알려진 인물. 10세 때 부모를 따라 미국에 건너간 그는 대학 졸업 후 골드만삭스에 입사한 것을 계기로 국제 금융계의 큰 손이
국회 정무위원회가 오는 18일 '홈플러스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의 증인으로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 김광일 MBK 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 대표, 조주연 홈플러스 공동 대표 등을 채택했다. 국민의힘 소속 윤한홍 정무위원장은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18일 열릴 '홈플러스·MBK 파트너스 사태에 대한
김병주 엠비케이파트너스 회장은 16일 홈플러스의 납품대금 문제 해결을 위해 사재를 출연한다고 밝혔다. 사모펀드 대표가 투자기업 문제로 사재를 출연하는 것은 이례적이다.대주주인 MBK는 홈플러스 신용 등급 하락을 이유로 기습적인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협력업체와 채권단 및 투자자들에게 큰 손해를 입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기업회생 절차가 개시된 홈플러스는 2조 원대 금융 채무가 동결됐지만, 영업을 통한 현금 수익 외 자금 조달이 사실상 막힌 상황이다. 이에 업계는 최소 1조 원 넘는 자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 신청 이후 논란의 도마에 올랐다. 회생절차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었다는 해명은 설득
중부뉴스통신 = KBO는 3월 20일 롯데호텔 월드에서 개최된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에 앞서 KBO 김병주 심
더불어민주당 광명갑 지역위원회는 9일 광명시 열린시민청에서 ‘2025년 상반기 당원 교육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오경 국회의원, 김병주 최고위원,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비롯해 당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박찬대 원내대표와 전현희·한준
더불어민주당 광명갑 지역위원회가 지난 9일 광명시 열린시민청에서 ‘2025년 상반기 당원 교육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위원장인 임오경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병주 최고위원,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비롯해 당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또한 전현희·한준호·이언주 최고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특집] 저출생 극복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산시
경산시보건소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산을 조성하기 위해 만남부터 임신, 출산, 난임, 산부인과·소아과 필수 의료체계 구축까지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 경산을 만들고자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정책을 펼치고 있다. ..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전기공사협회, 전력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는 26일 시회강당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등과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전기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상범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장, 최상주 한국전력공사 울산전력지사장·유두진 울산지사장·송승룡 동울산지사장·조성환 서울산지사장, 신희윤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장, 배규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울산시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7개 참여 기관은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안전 예방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전력 품질 향상·재해 예방 등에 힘을 모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융감독원, 주주가치 보호 관련 주요 입법례 등 참고자료 배포
금융감독원은 26일 재계 및 일부 언론 등에서 주주 충실의무 관련 잘못된 해외사례 등을 인용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관련 내용을 정리해 참고하라며 배포했다.자료에서는 첫번째로 미국의 50개주 중 회사법에 이사의 충실의무에 주주가 언급된 곳은 델라웨어와 캘리포니아주 두 곳 뿐이다?"라는 내용에 대해 "델라웨어州 외 다른 州도 법규정 또는 판례를 통해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인정한다. 모범회사법을 거의 그대로 州회사법으로 채택하고 있는 36개 州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프트업 "한국 대표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거듭날 것"
시프트업이 27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시프트업은 2024년도 영업수익 2241억원, 영업이익 1527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시프트업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형태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 모
Generic placeholder image
태안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결실'
태안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주·완주 관광 한 번에 즐긴다' 새 단장한 시티투어 4월 출발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와 완주군 대표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전주·완주 시티투어’가 재정비를 마치고 4월부터 다시 운영된다. 올해부터는 계절별·테마별 코스를 도입해 관광객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는 31일 ‘전주·완주 시티투어’를 새롭게 개편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주와 완주를 연계한 관광 활성화와
Generic placeholder image
심덕섭 군수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해 위험 요인 시설물 점검은 필수”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다가올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위험 요인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31일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
Generic placeholder image
완주군, 다문화가족 고향 나들이 지원…최대 400만원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다문화가족에게 모국을 방문할 기회를 제공하는 ‘다문화가족 고향 나들이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가족들이 고향을 방문해 행복한 가정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2주간 진행되며, 완주군가족센터를 통해 접수된다. 이 프로그램은 경제적 이유로 고향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순창장류축제, 20주년 맞아 새로운 슬로건 찾는다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이 올해 20주년을 맞은 순창장류축제의 정체성을 담아낼 새로운 슬로건을 찾는다. 이는 최근 ‘장 담그기’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하고 전통 장류문화의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다. 슬로건 공모전은 14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나이와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작은 순창장류축제의 역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희태 완주군수"청년·예술인 위한 문화선도산단 조성에 총력"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지역 발전을 위한 문화선도산단 조성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31일 유희태 완주군수는 확대간부회의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문화선도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대해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유 군수는 "우리 군이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문화선도산단 공모에 선정된 것은 그만큼 성장 가능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성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