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복지법인 인도어린이집은 최근 산림청, 복권위원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후원하는 2024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나무숲 실내조성사업'에 선정돼 어린이집 내부를 편백나무 교실로 리모델링 하는 공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한희선 원장은 "편백나무는 항균작용과 아토피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에 효능이 좋다"면서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원내 영유아들이 쾌적한 교실에서 생활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부모님들의 기대도 큰 만큼 앞으로 성장기 영유아들이 친환경중심의 어린이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모님들이 늘 하시는 말씀 중 하나가 “니도 니자식 낳아서 키워 보면 그때 부모의 마음을 알 것이다”다. 내 아이가 처음으로 초등학교 들어가면 부모는 설렘, 두려움으로 온갖 걱정을 하게 된다. 초등학교 1학년 담임을 맡은 친구를 만나 요즘 아이들의 학교생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한 학기를 시작하는 3월 초 한 교실에서 한 가족이 되어 지내다가 어느덧 12월이 되면 자기가 맡은 반 아이들이 2학년에 진급에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아이들의 자기 주도성이 어느 정도 자랐는가’를 살피는 일이라고 했다.아직 교우관계나 학습 습관에서 삐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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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는 11월 4일 여흥초등학교 4학년 4반 교실에서 학생들과의 소통간담회 자리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4학년 4반 담임교사가 국어교과 ‘제안하는 글쓰기’와 사회교과 ‘지역의 문제 해결하기’를 주제로 수업하면서 아이들에게 여주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안 편지를 쓰게 하였고, 아이들의 편지를 모아 시청으로 전달하였으며, 이충우 여주시장이 서면이 아닌 직접 아이들을 찾아가고 싶다는 의지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문화, 건강, 교통 등 9개의 주제에 대한 학생들의 제안 편지에 이충우 여주시장은 제안 학생들의 이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반월당에서 대구역까지 ‘세계시민의식 실천을 위한 시민·청소년 행진’을 펼쳤다.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0월, 학생들이 국가의 경계를 넘어 존중받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권, ▲보건, ▲환경, ▲난민, ▲평화,▲빈곤,▲문화다양성, ▲세계화 등 8가지 주제의 교수·학습 자료를 제작해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 누리집을 통해 배포했다.이번 행사는 이와 연계해‘존경받는나라만들기 대구본부’와 공동으로,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세계시민교육을 현실에서 실천하며 지구
청도 유천초등학교는 지난 24일 교내 3학년 교실에서 초등 현장 맞춤형 지원장학을 실시했다. 이번 장학은 학생 주도형 수업 실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3학년 학생들은 ‘무인도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주제로 탐구활동을 하였다. 학생들은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탐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람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의식주를 유추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생존에 필요한 의식주뿐만 아니라 소통, 협력, 창의성 등 인간이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역량의 중요성 또한 깨달았다. 수업에
청도 풍각초등학교는 지난 15일 전교생이 ‘꿈과 미래를 함께 그려보자’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그리고 찾아오는 2학기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3~6학년은 찾아가는 진로체험학습으로 부산 키자니아를 방문하여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바른 인성과 자신의 진로를 탐구하는 자세와 태도를 기를 수 있는 좋은 경험을 쌓았다. 1~2학년은 찾아오는 진로체험학습으로 교실에서 요리 체험프로그램‘타르트 만들기’를 통해 친구를 돕고 규칙을 지키는 공동생활의 미덕을 배우며 음식 관련 직업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3학
청송교육지원청은 앞서가는 교실 수업 만들기에 나섰다. 청송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소노벨 청송에서 관내 초등교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및 학교 자율시간의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현장 적용을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 교사들이 진행하는 ‘질문이 있는 수업’을 주제로 한 강의와 ‘학교자율시간 운영의 이해와 실제’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질문이 있는 수업에 대한 이해와 교실에서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강의와 수업 역량을 강화 및 2
18시간전
이번 학기에 학생들은 교사가 미리 선정한 책 중에서 자신이 관심있어하는 사회 분야의 책을 골라 읽었다.또 해당 분야의 문제를 다루는 칼럼을 여러 편 골라 읽고 나서 이야깃거리를 뽑아서 친구들과 책 대화를 나눈다.흔히 말하는 독서 토론이지만 교실에서 `토론'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 이유는 학생들이 토론이라는 단어가 가지고 있는 승패를 나누는 행위라는 인상을 받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나의 수업 의도는 학생들이 막연히 관심을 가지고 있던 분야에 대해 책을 통해 배경지식을 다지고 칼럼을 읽으며 여러 관점을 접한 후 자신의 생각을 친
내년부터 학교 교실에서 디지털 교과서가 사용될 예정이다. 초중고 학교급별로 학년을 나누어 순차적으로 운영되는 디지털 교과서는,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다는 점, 언제 어디서나 교과서에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 다양한 시청각 자료로 학습 흥미를 높일 수 있다는 등의 장점이 있다. 하지만 학부모와 교사들은 디지털 교과서에 여전히 난색을 표한다. 조 단위의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이라면, 분명 그만큼 혁신적일 터이고 긍정적 효과가 확실할 터인데, 무엇이 문제일까.우선, 학생 개별 맞춤형 수업이 용이하다고 하는 점에 대해 생각해 보자
고등학생이 교실에서 휴대전화 카메라를 이용해 여 교사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23일혐의로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달 25일 인천에 있는 자신이 다니는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여 교사 B씨의 다리 등 신체를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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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대전광역시와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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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실 상가 소유주·수요자 만남의 장 열린다
세종시가 상가 공실 문제 해소를 위해 공실 상가 소유주와 수요자가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0∼21일 양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4 세종상가공실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주최하고 시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세종시의 상가 공실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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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민 도의원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투명하게 해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민 도의원은 15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사업이 지역 간, 유치원 유형 간, 원아 간 차별 없이 투명하게 지원되어야 함을 강조했다.교육위원회 최재민 의원은 “교육청에서 학부모 부담 경감 및 교육비 지원으로 2022년에 58억 8,697만원, 2023년에 127억 5,903만원, 2024년에 105억 7,701만원과 추가적으로 22억 4,078만원, 총 128억 1,779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 했는데 해당 내용이 맞는지,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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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맡은 이유 있었네…그간 행보 돌아보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 인도계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된다. 정부효율부는 트럼프의 새로운 시도로, 미국 정부의 예산을 효율화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목적으로 신설된 부서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인 테슬라, 엑스, 스페이스X 운영에 있어 비용을 낮추기 위해 엄청난 인력 감축을 단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자신의 사업에서는 어떻게 효율성을 관리해 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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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역 살인예고' 글 작성한 20대 구속영장 기각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에 '야탑역 살인예고 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 20대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수원지법 송백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협박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20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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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 JUMP 리그 결승, 24일 제주Utd 클럽하우스서 열린다
제주유나이티드 JUMP 리그 결승리그가 오는 24일 제주유나이티드 클럽하우스에서 개최된다.JUMP리그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중학교 학생들 대상으로 지난 8월 25일 제주동중과 오현중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도내 24개교, 38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남중부는 4개 권역리그 준결승 대진은 동부리그 오현중과 중부리그 제주중이 맞붙고 남부리그 대정중과 서부리그 노형중이 맞붙어 결승 진출을 위해 겨룬다. 여중부 풋살은 제주여중과 아라중, 제주사대부중과 서귀중앙여중이 결승 진출을 다툰다.결승리그가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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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2일은 '김치의 날'...제주농협, 소외계층 김치 나눔 온정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김치의날을 맞아 지난 21일 제주원광요양원과 인효원, 제주장애인종합복지관 등 3곳에 김치 650kg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김치는 복지기관 어르신들과 도내 장애인 가정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고우일 본부장은 “최근 식자재 가격상승으로 먹거리 부담이 큰데 김장김치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김치를 드시고 올 겨울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구좌농협 농촌사랑봉사단 회원 3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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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저소득 지역가입자 지원 확대 법안 국회 제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45%로 올리고 국민연금 저소득 지역가입자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23일 국회에 제출됐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에 따르면 21대 국회에서 여야가 합의한 보험료율 13%를 반영하고 이를 위해 현행 9%에서 연도별 0.5%씩 단계별로 올리도록 했다.동시에 소득대체율은 45%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윤석열 정부가 제시한 소득대체율 42%보다 3% 높은 비율이다. 실제 정부안의 자동조정장치로 인한 소득대체율 인하 효과까지 고려하면 정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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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삼거리 전통주막’ 전통의 멋과 미 살린 명소로 새단장
천안시가 천안삼거리 전통주막을 한국의 옛 청취, 전통의 멋과 미를 살린 명소로 새롭게 단장한다. 천안시는 이달 말부터 내년 5월까지 천안삼거리의 상징성에 부합하도록 천안삼거리 전통주막 시설 개보수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천안삼거리 전통주막은 2012년 삼용동 263-1번지 일원 1,547㎡의 부지에 건축면적 289.92㎡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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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상효동 산41번지 일대 임도 1.27km 신설
서귀포시는 상효동 산71번지 일대에 상효임도 시설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설된 임도는 지난 3월 전문가의 타당성 평가 후 6월 착공된 사업으로 약 2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약 1.27km의 임도가 시설됐다.임도는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과 산불, 병해충 등의 재해 예방을 위한 시설이다. 최근에는 임도를 산림휴양 등 목적으로 이용하는 빈도가 증가하는 등 산림의 다양한 기능 활성화에 반드시 필요한 중요시설이다.한편, 서귀포시는 지금까지 59개 구간에 약 130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