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반려동물과의 따뜻한 공존을 주제로 한 전시 를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반려동물을 주제로 활동하는 작가 4인이 참여하여 반려동물과 나누는 관계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한다. 문경과 키무의 테마는 반려동물과의 일상 속 교감을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감성적 표현으로 담아낸다. 박윤진과 주후식의 테마는 반려동물을 독립된 존재로 바라보며
대구 신세계백화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6월 30일까지 8층 갤러리에서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The things called love’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에는 그노, 류은지, 문경의, 서안나, 이나영, 이준영, 카에데마치고, 황혜선 등 모두 8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반려동물이 주는 정서적 교감과 의미를 다양한 예술적 시각으로 풀어내면서 각자의 시선으로 일상과 반려 관계의 따뜻한 순간을 포착해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자유로운 붓 터치로 사람과 동물의 표정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카에데 마치코,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호주를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전력 75%를 신재생에너지로 생산 중인 남호주와 탄소중립 협력을 추진한다. 김 지사는 29일 남호주의회 청사에서 문성제 선문대 총장, 중부·서부·동서 등 도내 발전 3사 관계자 등과 함께 피터 말리나우스카스 주총리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호주인의 정신적 가치 중 하나가 ‘메이트십’이라고 들었는데, 한국인들도 ‘의리’를 인간 관계의 중요한 덕목으로 여긴다”며 “26년 동안 지속된 충남과 남호주의 관계를 앞으로도 의리와 메이트십
시골 마을을 처음 마주했을 때, 나는 그곳이 행정의 또 다른 세계라는 것을 깨달았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일, 불편을 함께 나누고 때론 웃음으로 마무리되는 일상들. 하지만 이 모든 관계의 중심에는 한결같이 마을의 이장님들이 계셨다.이장님은 행정의 이름보다 먼저 주민들의 얼굴을 떠올리는 사람이다. 새벽이면 마을을 돌며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논밭을 둘러보며 불편함이 없는지 살핀다. 대중교통이 하루 몇 번뿐인 현실에서 병원 갈 일, 약 타올 일까지 일일이 챙기고, 고장 난 농기계를 수리하거나 복잡한 행정 서류를 대신 작성해주기도
3주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걸작을 9년 만에 다시 만난다! 』영화는 바다에 빠진 소년을 구하다 세상을 떠난 장남 ‘준페이’의 제사를 위해 고향 집에 모인 가족들의 하루를 담은 드라마이다.칸영화제 최연소 남우주연상 수상작 와 함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초기 명작으로 손꼽히는 는 ‘가족’이라는 관계의 복잡 미묘함을 담백한 시선으로 포착해온 그의 작품관의 서막을 알리는 작품이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의 정수로 평가받는 는 개봉 이후 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지역외교 확대를 통해 한일 간 새롭고 지속가능한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김 지사는 21일 신라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16회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에 참석, ‘한일 관계의 미래 : 한일 관계 100년을 향하여’ 세션에서 강연을 가졌다.ALC는 세계 정치 지도자와 기업인, 석학들이 모여 현대 사회가 직면한 이슈를 놓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행사로, 조선일보가 주최 중이다.그동안 ALC 연사로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마윈 알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지역외교 확대를 통해 한일 간 새롭고 지속가능한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김 지사는 21일 신라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16회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에 참석, ‘한일 관계의 미래 : 한일 관계 100년을 향하여’ 세션에서 강연을 가졌다.ALC는 세계 정치 지도자와 기업인, 석학들이 모여 현대 사회가 직면한 이슈를 놓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행사로 조선일보가 주최 중이다. 그동안 ALC 연사로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마윈 알리바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 통화를 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한일 정상이 이날 정오부터 약 25분간 통화를 했다면서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통화에서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 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언급을 했다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
한중수교 33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한중교류촉진위원회와 서영교 국회의원실은 오는 6월1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1호실에서 한중수교 33주년 기념포럼을 연다.‘인류운명공동체와 새로운 한중관계’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현재 한중 관계가 직면한 과제를 진단하고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관계를 구축하려는 방안을 모색한다.특히 중국의 대내외 전략 변화에 따른 한중 관계 재조명의 필요성이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미국이 일본을 주된 파트너로 삼고 대중 전략에 대한 새로운
아주 오래전부터 사랑이라는 말이 우리 인간에게는 가장 소중한 말이 되어왔을 듯하다.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내가 사랑하는 그 사람을 향하여 나의 마음이 열리게 된다. 내가 사랑하는 그 사랑이 내 마음 깊은 곳으로 들어와 내 마음을 점령하게 된다. 그리고 그 사랑이 내 마음과 생각과 내 삶의 모든 것을 결정하려고 한다. 한 영혼의 내면 깊은 곳을 넓게 차지하는 것이 사랑이다. 그런데 오늘날 급속하고 격렬하게 흘러가는 이 시대의 흐름은 사랑과는 상관없이, 한 개인의 내면성이나 깊이있는 진실과는 상관없이 흘러가고 있는 중이다.꽤 오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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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무장관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승인 가능"... 악재 겹친 철강업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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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그 유가족인 전몰군경미망인 60여명을 모시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위로행사를 열었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웃음치료 강좌, 위로를 전하는 오찬, 통영여성팔각회 재능기부로 진행한 장구와 색소폰 공연과 노래로 유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유가족 어르신과 짝을 이루어 행사장 이동, 교육, 식사, 공연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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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前대통령 울산 방문 “아버지 생각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일을 하루 앞둔 2일 울산을 방문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울산 남구 장생포문화창고와 중구 태화강국가정원을 찾아 지지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울산선거대책위원회 박성민 총괄선거대책본부장과 서범수 공동선대위원장, 이성룡 선대본부장 등이 동행해 사실상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한 지원으로 풀이됐다. 박 전 대통령은 울산에 대해 “가난했던 우리나라가 산업을 일으켜서 발전하게 된 시발점이 바로 이 도시”라며 “그래서 아버지께서도 수십 번을 여기 오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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