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학부모 56.7%가 ‘현재 고교 평준화제도를 개선한 후 유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고교 평준화와 관련해 학력 하향, 학력 격차, 사교육 유발 등 문제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당국 차원에서 분석과 정책 평가를 세밀하게 조사해 공개 발표 이후 공론화 장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미국 폰스 시티 마켓에서 개최된‘2024 미국 애틀랜타 K-관광 로드쇼’에 참가해 미주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미국 동남부 최대 도시이자 국내 주요 기업의 활발한 진출로 한국에 대한 우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애틀랜타에서 K-컬쳐를 활용한 방한관광 붐업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에서 기획한 행사다.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K-컬처 체험존과 이벤트 홍보부스가 운영되었고, 미국
에코프로 포항 캠퍼스 임직원 및 가족들이 포항지역 어촌마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마을 조성사업에 참여했다. 에코프로는 지난 12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오도2리 마을에서 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행복마을 27호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건물 벽면에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에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가 일본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강릉 투어 상품 운영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의 강릉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7~8월 일본 방송사 NHK TV를 통해 일본 잠재 방문객을 대상으로 강릉의 주요 관광지 7곳과 지역 문화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번 방송은 약 1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본 내 강릉 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방송에서는 경포대, 오죽헌, 안목 해변, 커피 거리 등 강릉의 다양한 매력 포인트가 소개되었으며, 강릉이 가진 자연경관과 전통문화에 대해 현지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어
경북 문경시가 2027년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를 유치했다. 국제소프트테니스연맹은 2일 중국 후베이성 징산시에서 임시 총회를 열고 2027년 제18회 세계선수권대회 개최지를 경북 문경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 개최에는 한국 외에 중국과 대만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총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중반으로 접어들며, 화창한 날씨 속 어린이 관광객들의 단체 방문이 이어지는가 하면, 주말 혼잡을 피한 젊은이들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지난...
밀양시는 지난 29일 2024 밀양 관광 발전포럼을 개최했다.포럼은 1부 주제 발표와 2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선셋과 함께하는 야간관광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기획 △무장애와 결합한 야간관광 기획 △장애를 넘어 함께하는 여행 프로그램인‘트래블 헬퍼’를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주제 발표 후에는 이경주 경상국립대학교 교수가 진행한 종합토론에서 무장애 관광, 외국인 관광객 유치,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현실적인 문제점과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철우기자 [email protected].
제주경찰청은 17일 도내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 및 단속활동을 진행했다.이날 합동 홍보 및 단속에는 제주경찰청을 비롯해 지자체와 협력단체, 제주관광협회 등, 유관기관·단체 약 200명이 참여했다.주요 활동 지역은 외국인 관광객 밀집지역과 도내 주요 번화가에서 진행됐으며 참여기관들은 홍보활동에 집중했고 경찰은 기초질서 홍보 및 단속을 병행했다.제주경찰청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외국인 기초질서 문화 확립 및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제주가 될 수 있도록
서귀포시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서귀포시를 방문하는 중국 절강성 항저우시, 하북성 친황다오시, 상하이 충밍구 등 3개 지역의 방송국 기자들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중국 방송국 기자들은 체류 기간 ‘서귀포칠십리축제’ 취재를 시작으로 지난 5월 중국 크루즈 관광객과 중국 개별 관광객 유치 일환으로 지정된 서복거리 및 서복전시관 일대, 중국인들이 많이 찾는 성산일출봉 등을 취재해 중국 현지에 방영한다.서귀포시는 2015년 메르스 여파로 급감한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메르
통합 사천시 출범 30주년을 기념하는 ‘2025 사천시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1700만 명 유치를 위한 큰 그림이 나왔다.사천시는 추진위원회 구성에 이어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만반의 준비는 물론 분위기 띄우기에 본격 나서고 있다.정부의 도농통합 방침에 따라 옛 사천군과 삼천포시는 지난 1995년 통합 사천시로 출범했다. 이에 시는 통합 30주년을 맞는 2025년을 ‘사천 방문의 해’로 정하고 사천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이를 위해 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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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희 국립순천대 교수, 최고 권위 '한국 건축문화대상' 장관상 영예
이동희 국립순천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가 대한민국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3일 이동희 교수에 따르면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올해 33회째를 맞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은 1992년 제정된 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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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민에 맞선 대통령은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윤석열 대통령 규탄 장외 집회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민에 맞선 대통령은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음을 역사가 증명한다"고 윤 대통령을 향해 경고했다. 이 대표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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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FC서울과 1-1 무승부…3위 진출 무산
포항스틸러스가 FC서울과의 시즌 네 번째 기동더비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순위를 바꾸지 못했다. 포항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36라운드 경기서 서울 강상우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곧바로 완델손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승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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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비안향교, 조선시대 전통 경로잔치 ‘기로연’ 재현
경북 의성군이 전통 경로잔치 ‘기로연’을 개최해 지역 노인 문화 계승에 나섰다. 의성군은 최근 안계면 소재 비안향교가 지역 어르신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기로연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기로연은 유교 전통에 따라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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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 인근 해상서 선박 사고…유선 승객 7명 부상
인천대교 인근 해상에서 낚시용 유선이 바지선을 들이받아 유선 승객 7명이 다쳤다. 2일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5분쯤 중구 인천대교 인근 해상에서 52t급 유선이 정박 중인 323t급 바지선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유선에 탑승한 승객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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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민단체들, 과학고 문제점 알린다...성기선 교수 초청강연 13일 개최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과학고 유치를 반대하는 광명시민단체들이 '고등학교 입시제도와 과학고의 문제점'을 주제로 한 강연회를 13일 오후 7시 광명시평생학습원 104호에서 개최한다. 성기선 가톨릭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는 이날 강연회에서는 현 고등학교 입시제도를 진단하고,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과학고 설립계획의 문제점을 짚어본다. 이 강연회는 광명교육연대,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광명시민단체협의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명지회가 공동주최한다. 주최측은 "설립과 운영예산을 지자체에 떠넘기는 경기형 과학고는 상위 1% 특권층을 위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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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로스앤젤레스 강풍으로 곳곳서 산불… 하루만에 57㎢ 잿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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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악마의 바람'으로 불리는 샌타애나 강풍이 불어닥치며 로스앤젤레스와 벤투라 카운티 일대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주민 1만여명이 대피하는 사태가 발생했다.7일 벤투라 카운티 카마릴로 인근에서 시작된 산불은 발생한 지 하루 만에 여의도 면적의 13배에 달하는 일대 57㎢를 잿더미로 만들었다.소방 당국은 주민 약 1만 명에게 대피령을 내렸으며, 800여 명의 소방대원과 헬기를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지만, 불길은 여전히 잡히지 않고 있다.미국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까지 캘리포니아 중부 해안에서 샌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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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LNG 냉열 활용’ HVAC(냉난방공조)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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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LNG 선박의 냉열을 활용하는 ‘냉난방공조 시스템’을 개발했다. HD현대중공업은 7일 HD한국조선해양, 하이에어코리아와 공동으로 개발한 ‘LNG 냉열 활용 냉난방공조 시스템’이 미국선급로부터 기본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증식에는 이환식 HD현대중공업 전무, 성영재 HD한국조선해양 상무, 김태홍 하이에어코리아 대표이사, 김성훈 ABS선급 한국영업대표 등이 참석했다. HD현대중공업 등 3개사가 공동 개발한 ‘LNG 냉열 활용 HVAC 시스템’은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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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항공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 방안 등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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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7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울산형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도심항공교통 산업 정책 방향과 국내외 쟁점, 산업 전략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학연관 전문가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발표, 의견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김민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UAM 국가전략기술사업단장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기술개발 추진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한국형 UAM의 핵심 기술개발 전략과 주요 과제들을 설명하며, 국가차원에서의 UAM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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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0] 美 바이든 대통령 "평화로운 정권 이양 협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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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에 대해 연설하며 평화로운 정권 이양에 협조할 것을 강조했다.7일 조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진행된 대국민 연설에서 "미국 국민의 선택을 존중하고 받아들인다"며 "이는 민주주의의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강조했다.대통령은 특히 전날 트럼프 당선인과의 통화에서 "미국 국민에게 마땅한 대우를 보장하기 위해 정부 전체가 협력할 것"이라는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다.또한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대선이 정직하고 공정하며 투명하게 진행됐으며 그 결과는 신뢰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