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가 건설 현장의 품질과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품질안전검수단’ 출범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품질안전검수단은 품질, 구조, 토질, 기계 등 건설 분야별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검수단은 LH 주요 건설 현장에 투입돼 품질과 안전을 진단하고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검수단의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LH는 ‘건설 현장별 품질등급 구분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우수 등급을 받은 현장에는 자율점검 권한을 부여하고 미흡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폭염 대비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을 위한 ‘체감온도 기반 건설 현장 폭염 관리 대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LH는 실제 건설 현장 상
제주 시민단체가 제주 신항만 건설 계획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을 촉구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23일 논평을 내고 해수부와 제주도에 신항만 건설 계획에 대한 투명한 주민 공청회 개최를 요구했다. 지난 4월 제주 신항만 건설 사업주체인 해수부는 '제4차 전국 무역항 기본계획 수정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에 불참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극동대학교가 8일, 항공정비 전문기업 원에어인터내셔널과 항공산업 발전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항공기 정비 및 해체 산업에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항공정비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됐다.이날 협약으로 극동대 항공정비과 학생들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여객운송 서비스, 퇴역 항공기 해체, 엔진 및 부품 저장, 긴급 조달 서비스 등의 실습 교육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한편 원에어인터내셔널은 2021년 설립된 항공정비 및 부품공급 전문기업
경남 전문·기계설비건설업체와 건설 대기업이 상생하고자 만났다. 건설경기 불황을 버티는 지역 업체는 대기업 협력업체가 되면 일감을 어느 정도 확보할 수 있다.18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호텔에서 열린 ‘대·중소 건설업 상생협력을 위한 2025년 건설 대기업 초청 상담회’. 경남도
화성시민 절반 이상은 화성시에 경기국제공항이 지어지면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통·생활 인프라 조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1일 인천일보가 여론조사업체 유앤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0∼21일 화성시민 10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기국제공항 건설
완도군에서 지난 18일 ‘2025 전라남도 건설 안전 및 견실 시공 교육’이 진행됐다.교육은 당초 도청에서 예정됐으나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기념에서 완도군에서 개최할 것을 피력해 이뤄졌으며, 이날 건설 업무 담당 공무원 및 건설사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안점섭 국토안전관리원 강사가 초빙되어 교육은 건설 안전과 실제 건설 사고 사례를 통해 담당자들이 현장 적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특히 상반기에 고속도로 공사 교량 붕괴, 싱크홀 사고 등 안타까운 인명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문음미 기자 = 군산시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여름철 무더위를 대비해 대규모 건설 현장의 재해예방을 위해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정부의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한 재정 투입에 힘입어 건설 경기 반등이 예상되고 신사업을 통한 수익성 재고로 GS건설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나왔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정부의 재정 투입,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 현장의 자금 회수 등 본격적인 건설 경기 반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현재 업황은 건설 수주 반등이 기대되던 2015~2016년과 비슷하다"며 "당시에는 금리 인하와 사회간접자본 예산 증가, 수도권 주택 공급 물량
국민의힘 소속 포항시의원들이 26일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영일만대교 건설 예산 전액 삭감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이재명 정부의 영일만대교 건설 예산 삭감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지금이라도 예산 삭감을 철회하고 영일만대교 건설을 즉각 정상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의원들은 “영일만대교 건설 예산 전액을 삭감한 결정은 포항시민의 오랜 염원을 짓밟고, 국가의 책임을 저버린 심각한 정책 후퇴”라며 “영일만대교는 현재 진행 중인 착공 가능한 사업으로 불용가능성을 이유로 예산을 삭감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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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쓰지마라" 허위신고 매뉴얼까지···2300억 규모 컬러강판 부정수출 적발
서울본부세관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철강 수출제품인 컬러강판을 EU로 수출하면서 수출국을 비EU 국가로 허위 신고해 우리나라에 배정된 철강 쿼터를 불법적으로 편취한 업체 두 곳을 적발하고 대외무역법 및 관세법 위반 혐의로 올해 4월 송치했다고 밝혔다.컬러강판은 철판 표면에 특수한 페인트를 공장에서 미리 입혀 만든 제품으로, 보기 좋고 녹이 잘 슬지 않아 냉장고 외관, 에어컨 커버, 건물 외벽의 철제 패널 등에 주로 사용된다.EU는 2018년부터 자국 철강산업 보호를 위해 수입제한조치(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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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분기 시총 73조 급증…국내 증시 상승세 주도
올해 2분기 국내 주식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시가총액을 73조 원 이상 끌어올리며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종목으로 나타났다.전체 상장사 시총이 530조 원 넘게 증가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상승장을 견인한 대표 종목으로 부각됐다.7일 한국CXO연구소는 ‘2025년 2분기 국내 주식시장 시총 변동 분석’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보통주 2,758곳의 시총 변화를 집계·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6월 말 기준 국내 전체 상장사의 시총은 2,856조 원으로 집계됐다. 3월 말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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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독서의 달 맞아 '집으로' 작가 강무홍 초청 강연
영광군립도서관은 영광초등학교 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영광군 올해의 책 '집으로'를 집필한 강무홍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강무홍 작가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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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예산에 주민 목소리 담는다…주민참여예산제 사업 공모
인제군이 2026년도 본예산 편성에 앞서 군민의 목소리를 예산에 직접 반영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제’를 본격 추진한다. 군은 7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두 달간 주민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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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李대통령 국정지지도 62.1%…전주 대비 2.4%P 상승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율이 62.1%로 '리얼미터' 조사에서도 60%를 넘어섰다. 리얼미터가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닷새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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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자치단체 합동평가 연계 군·구 평가’ 최우수
부평구가 ‘2025년 인천시 자치단체 합동평가 연계 군·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구는 총 1억 7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이번 평가는 국정 주요 시책 추진상황 평가 및 환류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치단체 합동평가’의 일환이다. 인천시는 ‘연계 군·구 평가’를 위해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각종 주요 시책 추진 상황 등을 평가해 행안부에 자료를 제출했다.평가는 ▲정량지표별 추진실적 결과 ▲정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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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 업무협약
인천 미추홀구는 11일 구청장실에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인 서해사랑내과의원, 인천의원, 학익한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이 거동이 불편한 장기 요양 수급자 가정을 월 1~2회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지역사회 돌봄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협약을 통해 미추홀구와 재택의료센터는 상호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의료·요양·돌봄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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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2.9% 인상?…민주노총 제주, 이재명 정부에 직격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지역본부는 11일 성명을 내고 이재명 정부의 첫 최저임금 인상 결정에 대해“역대 최저 수준”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최저임금위원회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 시간당 1만30원보다 2.9% 인상된 1만320원으로 결정했다.이에 대해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IMF 외한위기 시기를 제외하면 역대 정부 집권 첫해 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물가폭등과 실질임금 하락 상황에서 저임금 노동자의 생계는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또한 “정부는 이번 결정이 노·사·공 합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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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보성군수, 폭염 대응…전 부서 비상 체제 돌입
보성군은 11일 오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전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총력 대응을 위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전날 이재명 대통령의 “기록적 폭염에 가용한 행정력을 총군은 대통령 당부에 앞서 이미 폭염 상황관리 합동 TF를 구성·운영하며, 취약계층, 보건·건강, 농축수산 등 분야별 대응에 선제적으로 나선 상태다.특히 김철우 군수는 지난 10일 조성면을 시작으로 각 읍면의 무더위쉼터 등 폭염 취약시설을 직접 찾아 점검하고, 주민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폭염 대비 민생 현장 방문’을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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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철 연안여객선 증편…제주행 하루 2만명 수송 가능
해양수산당국이 하계휴가철을 맞아 제주행 연안여객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한다.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오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17일간 ‘2025년 하계 휴가철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특별대책에 따라 연안여객선 운항 횟수는 평시보다 20회 늘어난 816회로 증편되고 하루 수송 능력은 약 2만명 규모로 화대된다.관리단은 이달 초 연안여객선 관계기관과 합동 특별점검을 마쳤고 오는 23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해운조합, 해양교통안전공단, 기상청 등과 함께 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