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10일 이재명 민주당 전 대표를 향해 개헌에 동참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저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또 책임있는 정치인으로서 그동안 수많은 정치인들이 떠들던 '말로만 개헌', '정략적 개헌'과는 차원이 다른 '진심의 개헌', '진짜 개헌'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특히 지난달에는 정치권 최초로 전문부터 부칙까지 완성된 개헌안을 공개하고 국회에서 60여 명의 전‧현직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민단체들과 함께 대토론회를
우원식 국회의장은 6일 “이번 대통령 선거일에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시행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삼권분립의 기둥을 더 튼튼하게 세우기 위한 개헌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의장은 “지난 대선 때마다 주요 후보 대부분이 개헌을 공약했지만, 구체적으로 절차가 진행된 것은 단 한 차례에 불과했다. 정치세력의 셈법이 각자 다르고 이해관계가 부닥쳤기 때문”이라며 “권력구조 개편 문제가 가장 컸다”고 진단했다. 그는 “개헌에 대한 의견은 여야의 자리에 따라, 정치
6·3 조기 대선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거대 양당의 개헌 관련 스탠스가 초반 변수로 부상하고 있는 형국이다. 특히 조기 대선을 앞두고 개헌 필요성을 공개 제기한 우원식 국회의장은 전날에 이어 7일에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양당 지도부가 ‘개헌·대선 동시 투표’에 동의했다며 이번 대선에서 개헌을 추진하자고 재차 제안했다. 우 의장은 이날 입장문에서 “국회 양 교섭단체 당 지도부가 대선 동시 투표 개헌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7일 대선일에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실
우원식 국회의장은 6일 “이번 대통령 선거일에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시행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우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주권과 국민통합을 위한 삼권분립의 기둥을 더 튼튼하게 세우기 위한 개헌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우 의장은 “지난 대선 때마다 주요 후보 대부분이 개헌을 공약했지만 구체적으로 절차가 진행된 것은 단 한 차례에 불과했다. 정치세력의 셈법이 각자 다르고 이해관계가 부닥쳤기 때문”이라며 “권력구조 개편 문제가 가장 컸다”고 진단했다.그는 “개헌에 대한 의견은 여야의
우원식 국회의장이 7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양당 지도부가 ‘개헌·대선 동시 투표’에 동의했다고 말하면서 이번 대선에서 개헌을 추진하자고 거듭 제안했다.우 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국회 양 교섭단체 당 지도부가 대선 동시 투표 개헌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환영한다”고 말했다.이어 “개헌은 정당 간 합의하는 만큼 하면 된다”며 “이번 대선에서부터 개헌이 시작될 수 있도록 국민투표법 개정부터 서두르자”고 제안했다.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개
국민의힘은 7일 이번 대통령 선거일에 맞춰 개헌안 국민투표를 실시하자는 입장을 공식화했다.우원식 국회의장이 개헌과 대선 동시 투표를 제안한 것에 찬성의 뜻을 밝힌 것이 동시에, 개헌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압박하려는 포석도 깔린 것으로 보인다.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탄핵 사태를 겪으며 정치 개혁에 대한 국민적 열망도 높아지고 있다"며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반영하는 개헌안을 마련해 대통령 선거일에 함께 국민투표에 부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주호영 당 개헌특위 위원장도 페이스
서울 여의도 정치권이 60일 조기 대선에 돌입한 가운데 우원식 국회의장 등 정치원로들이 제기한 개헌 추진 여부가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 조기 대선 초반인 6일 개헌에 불을 붙인 정치인은 우원식 국회의장이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삼권분립의 기둥을 더 튼튼하게 세우기 위한 개헌이 필요하다. 이번 대통령 선거일에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시행할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 하지만 원내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개헌 반대 입장을 취했다. 범진보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이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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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분권형 개헌 추진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유 시장은 7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지도부는 반대 입장을 내놓고 있지만 이 대표는 개헌에 동의했다는 말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우원식 국회의장은 지난 6일 특별담화를 통해 대통령 선거일에 맞춰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를 함께 실시하자고 제안했다.유 시장은 “우 의장의 신속 개헌 제안에 환영한다”며 “개헌은 국민을 위한 것으로 정치적 목적의 도구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이어 "개헌을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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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가끔 비...남부지방.제주도, 맑다가 구름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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