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중부고속도로 이천휴게소가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특별한 휴식과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천휴게소는 아담한 규모에도 불구하고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개성 있는 콘텐츠로 운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1970년대의 거리를 재현한 ‘추억의 거리 포토존’은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MZ세대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고속도로 10대 사진 명소로 선정되기도 했다. 식당가에서는 장터국밥, 오모가리돼지김치찌개, 전주비빔밥 등 푸짐한
충북 단양군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제41회 단양 소백산철쭉제’를 개최한다.올해 철쭉제는 ‘철쭉이 반갑다, 단양이 즐겁다’를 주제로 낮과 밤의 매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듀얼 콘셉트’로 꾸며졌다.특히 동춘서커스와 레이저쇼+불꽃놀이, 사투리경연대회 등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기대를 모은다.축제의 시작은 22일 오전 10시, 군민의 안녕과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전통 제례행사 ‘소백산 산신제’로 문을 연다.같은 날 저녁에는 ‘추억의 동춘서커스–초인의 비상’이 축제 무대를
교복을 입고 찍은 한 장의 사진이 어르신들의 오래된 기억을 조용히 불러냈다.담양군은 ‘담양 추억의 골목’ 일원에서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는 ‘메모리얼 사진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전했다.이번 프로그램은 19일에 시작해 22일과 23일, 세 차례에 걸쳐 금성면·고서면·창평면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담양군 공직자 사진동호회인 ‘죽향사진동아리’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어르신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한다.어르신들은 교복을 입고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과거의 익숙한
예천군이 경북선 폐선 부지를 활용한 ‘옛 철둑길’을 새롭게 조성하고 개장했다. 이번 사업은 신도시 진입도로 개설에 따라 이전된 예천~어등 구간의 폐철도 공간을 도심 속 여가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옛 철둑길’은 연장 1.2㎞, 면적 2만7000㎡ 규모로,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마사토길과 지압로 등 다양한 산책로를 갖췄다. 여기에 세족장과 먼지 털이기, 화장실, 주차장, 쉼터와 광장, 정원 등 휴게시설도 곳곳에 배치해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예천군은 다양한 수종의 나무를 기증받거나 기존 수목을 이식함으로써 예
충남 천안시가 오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를 앞두고 박람회를 대표할 5대 공연 프로그램의 출연진을 공개했다.4일 열리는 개막축하공연에는 감미로운 감성 보컬의 대명사 성시경, 독보적인 음색을 지닌 싱어송라이터 이무진, 글로벌 K-POP 걸그룹 하이키, 비트박스와 아카펠라의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음악 장르를 개척하고 있는 그룹 비트펠라하우스가 출연한다.5일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K’라는 부제로 열리는 K-레트로 콘서트는 추억의 명곡들이 무대에서 다시 펼쳐진다.
달성군은 유가읍 비슬산 자연휴양림에 조성된 무인 숲속 책방 ‘비슬책방’이 오는 20일부터 10일간 시범운영에 들어가며, 6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비슬책방’은 캠핑장 이용객은 물론, 휴양림을 찾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국산 목재를 활용해 지어진 친환경 건축물이다. 숲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아늑한 외관은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분위기와 힐링이 되는 독서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내부에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의 만화책과 최신 웹툰 단행본, 어린이 도서까지 다양한 연령층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이 롯데닷컴 창립 29주년을 기념해 오는 6월15일까지 ‘우리가 좋아한 롯데온 광고 패러디 챌린지’를 진행한다. 캠페인 참여는 롯데온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과거 광고 영상과 이미지 자료를 바탕으로 대사, 장면, 콘셉트를 자유롭게 재해석한 패러디 영상을 제작한 후 유튜브 쇼츠 또는 인스타그램 릴스로 올리고 롯데온 이벤트 페이지 하단 게시판에 영상의 한 장면과 함께 URL을 등록하면 된다.UCC 극장 대상에 엘포인트 500만 점, 패러디 장인상에 각 50만 점이 제
대전 유성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유성 실버페스티벌’을 개최했다.이번 축제는 제4회 유성 봄꽃전시회 기간에 열려 온천로 일원은 봄꽃과 어르신들의 은빛 향기로 가득했다.‘인생을 다시 뜨겁게, 은빛 향기로 청춘 리셋’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로 5회를 맞아 어르신 축제로 진행됐다.행사는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 ‘유성 은빛스타를 찾아라’를 비롯해 건강·복지 체험부스, K-전통놀이존, 7080 추억의 거리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부대행사로는 스마트경로당 노래자랑 우승자의 축하공연과 시니어 모델들의 패션쇼가 펼쳐
에코프로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사업장이 위치한 충북 청주와 경북 포항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에코프로 임직원들은 지난 10일 청주시 옥산면에 위치한 충북혜능보육원에서 보육원 아동들과 함께 카네이션 화분을 만들었다. 카네이션 화분은 보육원 교사, 학교 교사를 위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이 될 예정이다. 에코프로 임직원들은 충북혜능보육원 소속 아동들에게 미리 준비한 간식세트를 선물하고, 보육원 내 운동장에서 다양한 놀이를 함께 하며 아이들과 추억의 시간을 쌓았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전 유성구가 10일 두드림 공연장 일원에서 ‘2025 유성 실버페스티벌’을 개최한다.올해로 5회를 맞은 실버페스티벌은 어르신들을 위한 축제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행사에서는 동아리 경연 대회, 추억의 거리 포토존, 전통놀이 체험 등이 진행된다.특히 활기찬 시니어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시니어 모델 패션쇼도 선보인다.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실버페스티벌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지역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FC는 왜 하필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을까…"절박함을 알기에"
절박한 팀과 감독이 손을 맞잡았다. 지금 반전을 도모하지 못하면 팀도 지도자도 ‘내일’을 기약할 수 없다. 같이 가라앉을 수도 있고 함께 솟구칠 수도 있다. 위기이자 기회. 대구FC와 김병수 감독의 동행은 성공할 수 있을까. 대구FC은 27일 구단의 제15대 사령탑으로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박창현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약 한 달 만의 결정이다. 개막 후 2연승과 함께 2승1무로 기분 좋게 출발한 대구는 이후 7연패로 급격히 추락했다. 부랴부랴 서동원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전환했으나 반등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 재해대비 봉림저수지 비상대처훈련 실시
충남지역본부 예산지사는 5월 28일에 예산군 봉산면에 위치한 봉림저수지에서 충남지역본부 이민수 본부장이 참관한 가운데 2025년 재해대비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하였다.이날 훈련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를 비롯한 예산군청, 긴급복구 동원업체, 지역소방서 및 지구대, 그리고 지역 주민 등 약 40명이 참여하였다. 훈련상황은 장마철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저수지 물넘이 및 사전 방류시설의 능력을 초과하는 홍수가 저수지로 유입되어 제방이 월류하고 사면 일부가 유실되는 상황을 가정하였다. 훈련은 피해상황 전파
Generic placeholder image
마지막 TV토론…이재명 "내란극복" vs 김문수 "방탄독재" 설전 쳇바퀴
정치 분야를 주제로 열린 21대 대선 마지막 TV 토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2.3 비상계엄 사태와 내란 청산을 소재로 보수진영 후보들을 집중적으로 몰아세웠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관세청, ’25년 5월의 관세인에 김지수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26일 ’25년 5월의 관세인에 청주세관 김지수 주무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김지수 주무관은 관세청이 국내산업 보호를 위해 미국 관세정책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상황에서 중국산 양극재 등 221톤의 원산지를 국산으로 속여 미국에 우회 수출한 업체를 검거, 우리나라의 대외 신인도 제고 및 국내산업 피해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관세청은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휴대품 검사 및 심층 인터뷰 결과를 토대로 정밀 신변검색을 실시해 신체 내 은닉한 메트암페타민 1.23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시안게임 · 올림픽 대표팀 감독으로 이민성 감독 선임
이민성 감독이 대한민국 U-22 축구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다.대한축구협회는 2026 아시안게임과 2028 올림픽을 지휘할 U-22 대표팀 감독에 전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이민성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이민성 감독은 선수 시절 부산 대우로얄즈, 포항 스틸러스, FC서울에서 활약하며 K리그 200 경기에 출전했다. 국가대표로는 두 번의 월드컵에 출전하며 A매치 67경기에 나섰다. 특히 ‘도쿄 대첩’이라 불리는 1997년 9월 28일 열린 프랑스월드컵 최종예선 일본 원정 경기에서의 역전골로 전국구 스타플레이어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함안 군북 주민 '2차전지 재활용업체' 반대 릴레이 집회
함안 군북 장지산단 반대대책위가 '2차전지 재활용업체' 입주 계획 철회를 촉구하며 릴레이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2일 오전 군북면 사촌마을 주민 14명은 군청 앞에서 굳은 비에도 집회를 열고 주민 목소리에 귀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BHI㈜와 아레테자원환경㈜는 군북면 장지리 1403번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선 조직적 댓글 의혹 '리박스쿨', 인천서도 활발하게 활동
39분전
극우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이 이번 21대 대선에서 이재명·이준석 후보를 공격하고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는 조직적 댓글을 통해 여론을 조작하려 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이 단체가 2021년부터 인천에서 역사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시작했고 초등학교 돌봄교실 수업에까지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주장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리박스쿨 인천센터’가 2021년 1~2월 초·중·고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6차례에 걸쳐 계양구에서 ‘주니어 역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피폭 80년 '맞잡은 평화, 울려 퍼지는 희망'을 노래한다
비핵평화를 위한 평화의나무합창단이 피폭80년을 맞아 '나는 원폭피해자입니다-맞잡은 평화, 울려 퍼지는 희망'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마련했다.공연은 10일 오후 7시 서울 조계사 한국불교문화역사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다. 공연 주제에서 알 수 있듯 한국 원폭피해자 2대, 3대로 대물
Generic placeholder image
넥슨 ‘블루 아카이브’, 적십자사와 생명 나눔 캠페인… 굿즈 수익 전액 기부
넥슨은 자사의 서브컬처 RPG ‘블루 아카이브’가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Saving Lives, Together!’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헌혈 장려 및 재난 구호 지원을 목표로 마련된 사회공헌 활동으로, 게임과 현실을 연결한 의미 있는 나눔 실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캠페인의 일환으로 넥슨은 6월 16일까지 블루 아카이브 세계관 기반 굿즈를 판매하고, 수익 전액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할 예정이다. 판매 상품은 ‘재난구호 특별 구급함 굿즈 세트’와 ‘SD 대롱 아크릴 키링’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 중구, 고명환 작가와 함께하는 ‘인문학 나들이’ 연다
38분전
인천시 중구는 오는 10일 오후 3시 하늘문화센터에서 방송인이자 작가인 고명환과 함께하는 무료 특강 ‘2025 중구 명사초청 주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고명환 작가는 공채 개그맨으로 다양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다 큰 교통사고로 죽음 앞에서 기적적으로 돌아왔던 경험을 계기로, 독서를 통해 인생의 방향을 전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는 현재 사업가와 작가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교보문고 출판 어워즈 ‘올해의 작가상’을 받은 바 있다.이번 특강에서는 책에서 삶의 해답을 찾게 된 경험을 바탕으로 ‘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