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교황대사관은 지난 15일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26길 19 대사관 부지에서 신축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1965년 지어진 주한 교황대사관은 60년간 사용하면서 보수와 관리의 한계점에 이르렀다.신축 건물의 공사 기간은 16개월이 소요되며 2027년 1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이날 기공식에는 주한 교황대사 조반니 가스파리 대주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 전임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을 비롯한 주교단 등이 참석했다.행사는 축복 예식, 내빈 소개, 주한 교황대사 인사, 교황대사관 신축
최근 건축 원가 상승과 자재 수급 불안정으로 신축 공동주택의 시공 품질 저하가 이어지며 하자 및 계약 불이행 관련 소비자 피해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접수된 신축 공동주택 피해구제 신청은 총 709건으로, 특히 2025년 상반기에는 142건이 접수되며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피해 유형별로는 ‘하자’ 관련 신청이 71.4%로 가장 많았고, ‘계약과 다른 시공’은 28.6%를 차지했다.하자 피해 중에서는 ‘결로
20시간전
서울 여의도에서 즉시 입주 가능한 신축 아파트 ‘브라이튼 여의도’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노후 아파트가 대부분인 여의도에 오랜만에 등장한 신축 단지이자, 앞으로 10~15년간 새 아파트 공급이 사실상 없을 것으로 보여 ‘마지막 기회’로 불린다.‘브라이튼 여의도’는 부동산 디벨로퍼 신영의 고급 주거 브랜드 ‘브라이튼’ 시리즈 가운데 하나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옛 MBC 부지에 들어섰다. 지하 6층~지상 49층 규모의 복합주거단지로, 공동주택 454세대와 오피스텔 849실, 근린생활시설, 1,573대 규모의
부동산 시장에서 수요자들의 신축, 역세권 선호 현상이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준공 5년 이하 신축 아파트는 준공 5년 초과 아파트보다 매매가격지수 상승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신규 분양시장에서는 역세권이라는 입지적 특성을 가진 현장들이 시장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준공 5년 이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3.5% 상승했다. 동기간 10년 초과~15년 이하 아파트는 12.9%, 20년 초과 아파트는 10.5%의 변동률을 기록했다.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건설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최근 5년 사이 서울 신규 공급 시장이 직전 5년 대비 약 4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신축 주택의 가치가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최근 5년 연평균 아파트 일반분양 가구는 8961가구로 직전 5년 대비 39.4% 감소했다. 이처럼 분양이 줄어들면서 신축 단지의 가치는 높아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아파트 연식별 최근 2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준공 5년 이하 아파트가 14.6
주한 교황대사관이 10월 15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26길 19 대지에서 신축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공사 기간은 약 16개월로, 2027년 1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조반니 가스파리 주한 교황대사,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 전임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등 주교단과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기공식은 축복 예식, 내빈 소개, 교황대사 인사, 신축 경과보고, 모형 공개, 테이프 커팅과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축복 예식을 주례한 이용
창원교도소 이전 신축 공사로 들어선 진입도로 탓에 인근 유아숲체험원이 학습권 침해를 주장하자, 법무부가 이를 최소화하고자 차폐 식재 등을 검토하고 있다.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평성리 꿈마당유아숲체험원 측은 창원교소도 진입도로 개설로 숲 일부가 도로와 옹벽으로 바뀌면서 학습 환경이 크
하동군이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50가구 공급을 추진한다.군은 23일 “한정된 청년 주거 공급을 보완하고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신규 임대주택 공급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하동군은 현재 하동읍 비파리 옛 하동역사 터에 조성 중인 ‘청
대경사과원예농협이 조합원과 지역 주민의 염원을 담아 신축 종합청사 및 하나로마트를 준공하고,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농협중앙회는 21일, 대경사과원예농협이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 207에 위치한 신축 종합청사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강호동 회장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조합원 등 약 500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대경사과원예농협은 108년의 역사를 가진 광역 품목농협으로, 경상북도와 대구 지역을 관할하며 농업 및 경제 사업의
충북 청주시자원봉사센터가 22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시는 이날 상당구 방서동에 위치한 신축 청사에서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장, 국회의원,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시는 사업비 106억원을 들여 연면적 1735㎡,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자원봉사센터를 건립했다.신축 센터는 조리실과 다목적 교육실, 프로그램실, 회의실, 사무공간 등을 갖췄다.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진행된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이전·확충' 사업은 기존 센터의 노후화와 증가하는 자원봉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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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 장학 기탁
의령군은 20일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축제 수익금 936만2400원을 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올해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부자의 습관’을 주제로 열렸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지역 농·특산물 판매전 등을 통해 3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탰다.하만홍 추진위원장은 “의령군민과 관광객의 성원으로 축제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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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 성황
구미시는 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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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엔터,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주식 승계로 최대주주 올라...지분 29.79% 확보
에스엠엔터가 음반·화보 제작 업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에 올랐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공시에서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지분 1371만4011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기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인 에스엠스튜디오스를 흡수합병하면서 지난 17일 지분이 승계된 결과다.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단독으로 1348만3865주를 보유 중이며 특별관계자 남화민은 23만146주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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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년 디딤펀드, 1년 수익률 12.5%에도 투자자 관심은 ‘미지근’
출시 1년을 맞은 ‘디딤펀드’가 변동성 장세에서 방어력을 입증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렸다.하지만 낮은 인지도와 디폴트옵션 편입 상품 부족, 판매채널 편중 등으로 투자자 접근성이 낮다는 점이 과제로 꼽히고 있다.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작년 9월 25일 25개 자산운용사가 각각 출시한 디딤펀드는 지난 1년간 전체 평균 수익률 12.5%를, 상위 10개 평균 수익률 16.5%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코스피가 -8.8%에서 +31.9%, 미국 S&P500 지수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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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서울역에 외국인 위한 ‘트래블센터’ 개소
한국철도공사가 방한 외국인의 편리한 철도 이용과 승차권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늘부터 서울역 2층 맞이방에 트래블센터를 운영한다.서울역 트래블센터는 대한민국 철도관광의 대표 공간으로, 국내 여행 정보와 교통 이용 방법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은 비치된 AI 통번역기를 활용해 언어적 장벽 없이 ▲승차권 구매 및 예약 변경 ▲여행상품 및 관광명소 ▲코레일패스 등 외국인 전용 철도상품 ▲지역축제 연계교통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센터에는 ▲자동발매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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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가 26일 '근로자의 날'을 '노동절'로 변경하는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안을 통과시켰다. 1963년 군사정권이 명칭을 바꾼 지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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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지지를 받는다면 어떤 효과가 벌어질까. 25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은 'ADA 급등 가상 시나리오'를 설계했다.카르다노는 최근 7일간 2.90% 상승하며 0.6834달러까지 올랐으나, 여전히 지난 2021년 9월 역대 최고가 대비 하락한 상태다. 카르다노의 최고가는 당시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강세장과 '알론조 하드포크' 업그레이드 기대감에 힘입은 결과였다. 이 업그레이드를 통해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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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회비빔밥으로 하나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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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에서 열린 제32회 부산자갈치축제 행사로 ‘세계 최대 회비빔밥 만들기’가 펼쳐졌다.초청인사와 상인들이 3천200인분의 회비빔밥을 만들며 시민들과 함께 화합과 즐거움을 더했고, 완성된 회비빔밥은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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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 아세안 배우자 프로그램 참석..."끄바야, 한복과 다른 아름다움"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27일 오전 아세안 의장국 총리 배우자의 초청으로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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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의 가을, 활과 농산물이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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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축제는 ‘K-Archery, 전통을 잇고 미래의 희망을 쏘다’와 ‘활축제와 함께하는 활력UP 농산물축제’라는 주제로, 활의 전통과 농업의 풍요를 함께 즐기는 예천 대표 가을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예천의 멋과 맛,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형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