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20년 이후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지난 5년간 인구수 9.0% 상승 및 세대수 8.5%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20~40대 비율이 40.3%로 나타났으며 1~2인 가구 비율이 62.1%를 기록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다.‘더 트루엘 센트리지’는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일원에 지하4층~지상25층 공동주택 2개동 및 지하1층~지상23층 업무시설 1개동이다. 공동주택 300세대와 오피스텔 196실이 들어서며 주차대수는 총 577대를 확보했다.금촌역 초역세권의 신축 단지로 지상1층에 근린생활시설 24실이 들어선다. 1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반도 평화와 경기북부 발전을 잇는 ‘3대 평화경제 전략’을 제시하며, 경기도가 남북 교류와 접경지 발전의 선도지자체가 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 지사는 9월 19일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 기념식’ 기념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그는 “김대중·노무현 정부가 설계한 이곳에서 이재명 정부가 평화의 바통을 이어받았다”며 “한반도 평화 번영의 길을 경기도가 가장 굳건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선언을 넘어 실행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평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19일 파주시 운정신도시에서 발생한 수돗물 이물질 사고와 관련해 경기도 상하수과, 파주시 상수도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들과 긴급 간담회를 열고 사고 원인과 향후 대책을 점검했다.고준호 의원은 "2021년과 2025년, 동일 본관 인근 지역에서 두 차례 연속 유사 수질사고가 발생했고, 이번 원인은 '관말부 침전물 유출'로 지목됐다"며 "세 번째 사고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하게 경고했다.고 의원은 "눈에 보이지 않는 땅속에 묻혀 있는 관로 문제는 사
쾌적성을 중시하는 주택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호수공원 주변 아파트가 여전히 인기인 가운데, 신규 분양 단지는 물론 기분양 단지까지 호수공원 프리미엄이 부각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동탄2, 광교, 김포 한강, 파주 운정 등 주요 2기 신도시에는 예외 없이 대규모 호수공원이 조성돼 상업시설과 함께 시너지를 내며 주변 아파트값을 끌어올리고 있다.이로 인해 호수공원 인접 단지는 비인접 단지보다 높은 시세를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입주 이후 상승폭에서도 뚜렷한 격차가 확인되고 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
경기도 파주시의 한 토종닭 농장에서 올 시즌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파주 소재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례는 2025∼2026 가금농장 첫 확진으로 예년 10∼11월에 주로 보고된 것과 달리 9월 발생은 이른 편이다.9월은 철새가 본격적으로 국내에 유입되는 시기여서 전염병 위험이 높아지는 시점이다.농식품부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농장 출입 통제와 살처분,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이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위기 경보 단계도 ‘관심’에서 ‘주
경기도가 9월 5~7일 사흘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with 캠핑’을 개최했다.경기도 문화사계 ‘가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약 3만 명이 방문했다.비무장지대를 배경으로 한 이번 축제는 올해로 4회를 맞은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공연을 비롯해 캠핑,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행사로 진행됐다.7일 열린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공연에는 이승환, 폴킴, 데이브레이크, 소란, 엔플라잉, 유다빈밴드, 롤링쿼츠 등 총 7팀의 인기 아티스트가 출연해 축제 분
10일 오후 3시 30분쯤 경기 파주시의 한 육군 포병부대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군인 여러 명이 다쳤다.사고는 파주시 적성면에 위치한 해당 부대에서 사격 절차를 익히는 훈련 도중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실탄은 사용되지 않았으며, 폭음을 발생시키는 용도의 교육용 포탄이 터진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고로 현재까지 최소 7명이 부상을 입었고, 이 가운데 2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파주시는 공릉천 하구 일원에 ‘공릉천 지방생태정원’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5일 2025년 시정 목표인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건설’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공릉천 일원 지방생태정원 조성’과 관련해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환경단체 관계자 등 22명이 참석해 공릉천 지방생태정원 조성의 필요성과 가능성,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올해 말까지 공릉천 하구 일대의 최적 대상지를 선정하고, 생태정원 조성을
경기도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접경지역 빈집 정비사업이 주민 참여와 협력을 토대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도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등 7개 접경지역 시군에서 총 500호가 넘는 빈집을 마을정원, 공공주차장 등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40억 원 이상을 투입한 이 사업은 접경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만족도 향상에 효과가 큰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파주시 조리읍 뇌조1리와 연천군 청산면 초성1리 사례가 대표적인 성과로
충남 천안시는 겨울철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해 선제 방역 태세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25일 산란계협회와 방역회의를 개최하고 산란계 농가 특성을 반영한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경기 파주 토종닭 농가에서의 AI 발생으로 특별방역기간이 조기 시행됨에 따라 철저한 방역태세 돌입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농장 간 역학 최소화를 위한 방역 관리 방안을 공유했다. 또 방역복, 소독약, 훈증소독제, 구서제를 지원하며 농가 자체 방역 강화를 당부했다. 천안시는 AI가 발생했던 풍세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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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진단] 넷마블, 첫 TGS서 ‘베테랑 전략’… 현지 반응 뜨거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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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추석맞이 시민안전 캠페인 전개
서귀포시는 최근 이중섭거리와 명동로, 중정로 등원도심 일대에서 행정과 경찰, 소방, 자치경찰 등 유관기관과 시민사회단체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시민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장기간 이동과 모임 증가로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 ▲범죄 및 화재 예방 ▲기초질서 확립 ▲교통질서 지키기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강상수 도의원, 경찰·소방·자치경찰, 민간단체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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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미 우주군과 전쟁무기 기업 한화를 은폐한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계획
제주도정은 9월 16일 보도자료를 발표하며 제주민간우주산업시대를 열고 이를 양질의 일자리로 증명하겠다 하였다.또한 제주한화우주센터, 컨텍 지상국, 국가위성운영센터 등을 기반으로, 10월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 계획 수립 연구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우주항공청에 클러스터 지정을 공식 건의할 계획이라 밝혔다.위성 제조 및 데이터 활용 분야를 특화하고 이미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된 전남, 경남, 대전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4대 핵심축’으로 자리잡겠다 하였다.뿐만 아니라 9월 22일 우주항공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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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보육교직원 사기진작 한마음 대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2025년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제주도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신나는 아이, 행복한 부모, 보람찬 교사,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를 슬로건으로 샌드아트와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보육발전 유공자 표창과 격려사가 이어지며, 보육인의 헌신을 기리고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다.오영훈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보육교직원들이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온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제주도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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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문자·영상 신고 불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전산 장애…119 문자·영상 신고 불가26일 오후 8시 20분쯤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5층에서 리튬배터리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 31대와 소방관 101명이 투입됐다. 이 화재로 40대 남성 1명이 팔에 1도 화상을 입었다.화재 여파로 정부 전산시스템 일부가 마비됐다. 소방청은 “119 전화 신고는 정상 운영 중이지만 문자·영상 신고와 구급스마트시스템 등 일부 기능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신분증, 국민신문고 등 1등급 12개와 2등급 58개 시스템이 영향을 받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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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 하다교육협동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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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2일,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과 복지혜택 강화를 위해 하다교육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지역주민에게 자원 제공과 프로그램 운영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복지권 확보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김덕진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사회적 기업인 하다교육협동조합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보다 질 높은 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선희 하다교육협동조합 이사장도 “울주군 서부권 주민에게 색다른 IT교육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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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추석 앞두고 문수실버복지관에 후원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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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은 2일 추석 명절을 맞아 문수실버복지관을 찾아 온누리상품권과 햇반, 스팸, 김 등 대체식품을 포함한 14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정학수 문수실버복지관 관장은 “어르신들을 세심히 살펴주신 한국산업인력공단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물품이 명절 준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품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지원돼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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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문화원, '공익수호 해군 상사에게 편지쓰기' 결과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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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문화원은 국가 보훈부 2025년 공모사업 '보훈해봄'의 하나로 추진된 ‘별이 된 스승, 권세춘 해군 중사에게 보내는 편지쓰기’ 결과를 지난 10월 1일, 발표했다.1960년대 묵호경비부 시절, 김수남 군목과 일심학교 설립을 주도한 권세춘 해군 중사가 1964년 야학으로 시작한 ‘청소년 사랑 정신과 해군의 공익수호 정신’을 기리며, ‘지역사회의 세대 간 보훈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지난 5개월간 총 111점의 편지가 접수되었으며, 이 중 본선에 진출한 37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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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군 달동점, 희망장애인보호작업장에 명절 맞아 점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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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황장군 달동점은 2일 울산 동구 방어진순환도로에 위치한 희망장애인보호작업장을 찾아 장애인 이용자들을 위한 점심식사를 후원했다. 이번 지원으로 제공된 식사는 갈비육개장으로, 장애인 이용자뿐만 아니라 외부 지원 인력까지 함께 나눌 수 있어 의미를 더했다. 황장군 달동점은 평소에도 작업장을 향한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중식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명절을 앞둔 후원 역시 따뜻한 나눔의 실천으로 이어졌다. 희망장애인보호작업장 관계자는 “황장군 달동점이 지속적으로 보여주는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명절을 앞두고 이용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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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역 노점 철거]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 광성지역 노점상 투쟁 천막 방문
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가 9월 29일 광진구청의 불법 행정대집행에 맞서 22일째 농성 중인 민주노점상전국연합 광성지역연합회 건대지부 투쟁 천막을 방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