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 4월, 6월, 8월 MOU체결을 통해 입국한 베트남 및 라오스 출신 계절근로자 804명이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에 큰 역할을 한 뒤, 11월 2일부터 11일까지 8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출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짧게는 3개월, 길게는 8개월 동안 해당 농가에 체류하며 상추, 고추, 수박, 사과 등 다양한 농작업에 투입되어, 인력난 해소에 기여했다.특히, 올해는 새로 건립한 영양군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활용해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을 시범 운영했다. 라오스 근
창녕군은 가을철 영농기를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일 길곡면 마천리 단감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일손돕기에는 성낙인 창녕군수도 동참해 단감 수확 적기 영농 실현에 이바지했으며, 행정과·건설교통과·안전치수과, 농업기술센터, 길곡면 및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 등에서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최근 농촌 지역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상시적인 일손 부족이 심화되고 있으며, 올해는 집중호우 등 기상 영향까지 더해 농가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된 상황이다
농협경제지주가 가을 수확철을 맞아 고령화로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촌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5일 농협 경제지주에 따르면, 경제기획부, 산지유통부, 에너지사업부, 디지털경제부 등 주요 부서 임직원들이 농가를 찾아 수확과 농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같은 날 강원 춘천시의 가지·고추 재배 농가에서는 백대연 경제기획부장 등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하우스 정비 및 제초 작업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4일에는 경북 문경농협 관내 농가에서 김주양 산지도매본부장과 직원 30
충북 보은군이 라오스 계절근로자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농가의 만성적인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군에 따르면 지난 6월 11일부터 11월 3일까지 약 5개월간 연인원 4420명의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이 총 1582 농가에 투입돼 마늘·양파 등 밭작물 관리, 과수 적과, 봉지씌우기, 수확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왔다.근로자들은 보은농협과 남보은농협의 체계적인 관리로 농가에 적기 배치됐으며 간단한 전화 신청만으로 하루 8만3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숙련된 인력을 지원받아 농가 만족도도
충북 단양군가족센터 소속 사랑운송봉사단이 단양군자원봉사센터로부터 ‘2025년 3분기 베스트 봉사상’을 수상한 데 이어 상금 40만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 3가정에 생필품으로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사랑운송봉사단은 가족 단위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그동안 국토대청결운동·농촌 일손 돕기· 환경정화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의 헌신적인 활동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었음을 인정받은 결과다.사랑운송봉사단은 상금으로 햇반, 라면, 생활용품 등 생필품을 마련해 지역내 어려
고성군 주민생활과는 10월 29일, 본격적인 마늘 파종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동해면 동림마을 마늘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이번 농촌일솝돕기는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주민생활과 직원들이 마늘 심기와 밭 정리 등 농작업에 직접 참여해 일손을 보탰다.일손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마늘 파종철에는 손이 많이 필요한데, 직원들이 직접 나서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행정업무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국립공주대학교 자원봉사센터는 27일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일대의 사과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봉사에는 학생과 교직원 15명이 참여해 농가에서 요청한 사과 수확 등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봉사활동은 지역 농가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국립공주대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하였다.한재웅 자원봉사센터장은 “학내 구성원이 현장에서 몸으로 배우는 경험을 통해 농업의 가치와 지역사회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
음성군이 외국인 주민의 유입부터 조기 정착, 사회통합까지 지원 정책을 강화하며,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음성군은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 수도권 근접성, 저렴한 산업단지 분양가 등의 이점으로 약 3천 개의 기업체가 입주해 있어, 수많은 외국인이 일자리를 찾아 유입되고 있다.또 고령화로 인한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도입해 농가에 외국인 인력을 공급하고 있다.그 결과 음성군의 외국인 주민 수는 △1만4843명 △1만6938명
충북 증평농협은 지난 25일 괴산군 사리면 상리 한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이번 일손돕기에는 농협 이사와 임직원, 농업인단체협의회장 등 10여명이 참여했다.이들은 김태문 농가의 1600㎡ 면적에서 들깨를 수확했다.증평농협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따른 인력난을 겪는 농가를 대상으로 해마다 일손돕기를 지원한다.배 조합장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영농을 돕고 지역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증평 강신욱기자 k
충남 홍성군은 농·어촌의 고령화와 계절적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6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참여 농·어가 신청을 오는 24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파종기와 수확기 등 단기간 집중되는 농·어촌 일손 부족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군내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어가 및 농·어업법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업 분야의 파종·관리·수확 등 일반 농작업과 어업 분야의 수산물 생산·양식·가공 등 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며, 근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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