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5986억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당초예산보다 78억원 증가한 액수로  일반회계 5227억원, 특별회계 759억 원이다. 군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에 맞춰 민간지원보조금, 경상적 경비 등을 동결하고 절감한 재원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전 관련 사업에 배분했다. 도로‧하천 등 SOC사업의 경우 사업공정률을 검토해 연내 지출 가능한 예산을 우선 반영했다. 분야별 세출예산을 보면 사회복지가 1486억원으로 가장 많고 상하수도 및 환경
충남 금산군은 2025년 본예산안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8652억원을 편성했다.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 6763억 원, 특별회계 811억원, 기금 1078억 원으로 2024년 본예산 7711억원 대비 941억원이 증가했다.군은 국가 세수 결손으로 어려운 세입여건 속에서도 강력한 지출 재구조화를 통해 경상경비를 절감하고 과잉투자를 정비했으며 수해복구 등 국·도비 예산을 지난해 2064억원 보다 860억원 증가한 2923억원 확보했다.분야별 예산안은 사회복지 1913억원, 농림해양수산 1247억원,
영암군이 7,114억원의 2025년도 본 예산안을 편성해 영암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6,490억원의 9.63%인 624억원이 증액된 수치로, 본예산 단일 규모 처음으로 7,000억원을 넘어선 금액이다. 일반회계는 9.85% 581억원 증가한 6,482억원, 특별회계는 7.42% 44억원 증가한 632억원이다.영암군은 정부 긴축재정 기조 속, 건전재정을 유지하면서도 민생 안정, 미래 준비 등 혁신의 결실을 맺기 위해 적극 예산을 편성을 했다. 영암군 공직자들은 국회와 중앙부처, 전남도
파주시가 정부예산 증가율보다 두 배 많은 사상 최대의 예산을 편성하고, 2025년 민생활력의 처방전으로 과감한 확대재정을 내놓았다. 시에 따르면 11월 20일 지난해 대비 7.3퍼센트 증가한 2조 1,527억 원 규모의 ‘2025년 파주시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자체수입의 경우, 도세 징수교부금 및 기타수입의 증가 등 세수 증가 요인과 고유가·고금리·고환율 장기화로 인한 세수 감소 요인이 공존함에 따라 올해
고창군이 지난 18일 고창읍 율계리 사회복지시설지구 내에 ‘고창군 사회복지타운 주차장’을 조성하고 준공식을 열었다.이날 준공식은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고창군의회 조민규 군의장과 군의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도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했다.이번에 조성된 주차장은 약 3,270㎡ 면적에 총 75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 공영주차장이다. 특별교부세 3억원과 군비 2억원을 들여 총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했다.고창군 사
  충북 옥천군은 16억 9500만원 규모의 내년도 교육경비보조사업 예산을 책정했다.  군은 18일 2025년 교육경비보조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10월까지 군내 33개 유·초·중·고교 및 옥천교육지원청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검토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예산에는 진로진학 운영지원사업, 방과후 학교사업 등 8개 분야 사업이 반영됐다.  이 예산안은 다음달 옥천군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위원장인 한충완 부군수 등 9명으로 구성된 교육경비보조사업 심의위원회는 교육경비의 내실 있는 지원을 위해 타당성과 우선순위, 지원
부산 사하구는 15일 해양경찰정비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양경찰정비창 내 체육시설을 지역 주민들에게 확대 개방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주민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사하구는 약 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실내 체육시설과 실외 테니스장의 보수 공사를 마쳤으며, 해양경찰정비창은 이를 바탕으로 오는 12월부터 체육시설 운영시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새로 정해진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8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가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해외진출을 위한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실효성에 논란이 일었다. 공적개발원조 사업은 도내 건설업체가 동남아 등 개발도상국에서 공공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이승아 의원은 14일 도가 제출한 ‘지역건설산업 해외진출을 위한 공적개발원조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과 관련, “4억원의 예산을 갖고 개도국에 마을회관이나 필요한 공공시설을 지을 수 있느냐. 이 예산으로는 보여주기 밖에 안 된다. 만약, 그 나라에서 40억원의 공사가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국회를 방문해 창원시의 미래 50년 혁신성장을 위한 주요 사업들의 2025년도 국비 증액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이번 방문은 국회의 정부 예산안 심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사업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홍 시장의 강한 의지가 담긴 행보로 해석된다. 홍 시장은
청도군은 영세사업장의 방지시설 설치비 부담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2025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신청을 다음달 1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환경부 미세먼지 줄이기 대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사업에 한 해 올해 4,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는‘대기환경보전법’의 개정에 따른 대기배출사업장의 사물인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 전국 중등축구리그] 울산HD U15 현대중, 중등리그 왕중왕전 우승!
울산HD 15세 이하 유소년팀이 중등리그 왕중왕전 정상에 올랐다.울산HD U15팀이 15일 오후 창녕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24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FC서울 U15팀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11월 4일부터 경남 창녕군에서 열린 올해 중등 왕중왕전에는 전국 권역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4개 중등팀이 출전했다. 대회는 전후반 35분씩 70분 경기 64강 토너먼트로 진행됐다.김호유 감독이 이끄는 울산HD U15팀은 후반
Generic placeholder image
풀무원, 대전광역시와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원F&B, 대체당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 출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브컬처 축제 'AGF 2024' 게임업체 경연 예고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호영 의원 "재생에너지 송전선로 중앙집중적 방식 벗어나야"
재생에너지를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경쟁체제 도입과 동시에 재생에너지 송전선로 건설을 둘러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안...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의선-도요다, 한달만에 또 만났다…'업계 1·3위 미래車 동맹' 주목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인 '2024 월드랠리챔피언십' 일본 랠리에서 일본 도요타자동차그룹의 도요다 아키오 회장과 다시 만났다.정 회장은 24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의 도요타 스타디움에 차려진 도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랠리팀 서비스파크를 방문했다. 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리 사이 더 찐하게"…금복주, 신제품 소주 ‘찐찐’ 출시
1시간전
금복주가 새로운 컨셉의 신제품 소주 ‘찐찐’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감성’과 ‘가성비’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제품으로 젊은 소비자층과 소주 애호가들에게 어필 할 것을 보인다. ‘찐찐’ 소주는 아주 친한 친구를 의미하며 소비자와의 공감을 목표로 개발됐다. ‘우리 사이 더 찐하게’라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해 폐배터리 공장서 폭발화재…1명 사망·2명 부상
23일 오전 11시 11분께 김해시 한림면 한 폐배터리 처리업체에서 폭발로 인한 불이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원식 "트럼프가 먼저 윤 대통령에 취임 전 만나자고 여러 차례 말해"
1시간전
대통령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통화를 할 당시 트럼프 당선인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취임 전 만나자는 뜻을 전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해 명동 마리나 항만 임시 개장 눈앞...계류시설 사용자 모집
창원시 진해구 명동 마리나 항만시설이 임시 개장을 앞두고 계류시설 사용자를 모집한다.창원시는 항만 내 해상계류시설 1...